현대차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친환경전용차인 아이오닉이 국내에 데뷔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차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판매 첫달인 지난 1월 493대의 부진한 판매량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차가 목표한 연1만5천대 판매량은 1월달의 성적만 보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두번째 카드는 '아이오닉 전기차(일렉트릭)' 입니다. 아이오닉은 친환경 전용차량이라 전기차 출시도 계획되었지만 생각보다 빨리 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오닉은 다음달 18일날 제주도에서 개막하는 국제전기차 엑스포에서 세계최초로 공개가 됩니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모델이 판매가 부진했다면 이제 그 다음 타자인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제주에 투입함으로서 두번재 기회를 노리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을 19일..
바람을 좋아하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지역은 바로 제주도입니다. 국내 여행은 주로 서울에서 가까운 강원도 지역으로만 가기 때문인지 몰라도 국내 여행에 대한 기억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여행 보다는 SKT와 함께하는 LTE-A 측정을 위한 일정으로 요즘 국내 곳곳을 제대로 여행하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국내여행의 종결자라고 할 수 있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러지역의 LTE-A 속도를 측정해 보았는데 드디어 대한민국의 끝자락에 있는 제주도에서 LTE-A 속도 측정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속도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음식들.. 다양한 사진과 이야기가 한 가득이니 같이 여행하는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도를 방문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
올해 겨울은 예전보다 덜 추운가 하는 생각을 하기 시작할 무렵, 역시나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무서운 한파가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1월달에 떠났던 필리핀 세부의 따듯한 남쪽의 날씨가 자꾸만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해외여행을 가기에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무리가 있어서 그냥 여행의 꿈을 접고 있었는데 생각하지도 않은 곳으로 서프라이즈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여행이라기 하기에는 너무 짧았지만 그래도 일단 비행기는 탔으니..^^ 어느날 걸려온 전화 한통화, 서울에서 맛 있는 것 먹으면서 하루를 보내는 일정이 있다 하길래 얼떨결에 그렇게 하겠노라 하고 약속을 잡고 장소로 나가 보았습니다. 정말 도착 해서도 이날의 일정에 관한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에 도대체 어떤 식도락 여행인지 무지 ..
GM대우의 새로운 기함인 알페온이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베리타스가 단종을 하게 되면 이젠 명실상부한 GM대우의 플래그쉽이 되어서 GM대우를 이끌어갈 무척 상징성이 큰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토스카 후속이 나오지 않고 베리타스는 단종되고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르노삼성에 밀려서 4위까지 처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지엠대우로서는 토스카 후속이 나오고 올랜도가 나오기까지는 알페온으로 힘든 싸움을 이겨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기에 신차발표회를 제주도에서 거대한 규모로 개최를 해서 일간지,전문지 그리고 블로거를 포함한 동호회등의 소셜미디어를 초청해서 시승식을 개최했습니다. (GM대우는 그동안 윈스톰 맥스와 라세티 프리미어등의 시승..
쏘나타YF 출시로 시작된 국내 중형 세단의 대결은 토요타 캠리, 닛산 뉴알티마에 이어서 지난 주말 제주도에서 선보인 르노삼성의 뉴SM5 출시로 한층 치열해졌습니다. 일본 수입차는 그렇다 치더라도 그동안 르노삼성의 SM5 시리즈는 현대 쏘나타의 가장 큰 맞수이자 경쟁자의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YF쏘나타의 출시이후에 중형세단의 시장을 쏘나타가 경쟁없이 독식하고 있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정말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심정이어서 좀더 파워풀하고 멋진 차량이 무주공산의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등장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게 지엠대우 토스카 익스클르시브가 되기에는 출시된지 시간이 좀 된 차량이어서, 젊은피 쏘신형 YF나타를 견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역시 신차를 잡기위해서는 신차가 ..
제가 최근에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자동차 모델이 국내브랜드에서는 GM대우의 베리타스와 해외 브랜드로는 혼다 어코드가 있습니다. 이번 신형 어코드는 볼때마다 그 날렵한 엣지의 모습이 흡사 무사의 도(刀)의 날이 떠오를정도록 날렵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어코드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때는 저도 모르게 고개가 돌아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날렵하고 다이나믹한 디자인에 넓은 실내 공간, 어코드의 명성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내브랜드에서 이런 부분을 빨리 닮아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국내신차의 모델의 디자인을 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바로 어코드였습니다. 바로 눈에 팍 들어오는데 어떤 모델인가 하고 살펴봤더니 바로 GM대우에서 새롭게 풀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