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축구 열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도 한동안 국가대표 축구에 관심을 끊고 살았는데 올해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기고 난 다음부터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그리고 2018 아시안게임에서 숨막히는 접전을 펼치면서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지켜 보면서 2002년의 벅찬 감동이 떠오르더군요. 이런 분위기 덕분에 식었던 축구 열기가 국내에서 다시금 살아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뜨거운 분위기를 지난 5일(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vs 코스타리카전'에서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KT플레이어 에스코트 생생후기 정말 축구장에서 직접 축구를 관람한건 정말 오래만인 것 같은데 이번 축구 관람은 아들 녀석이 KT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선정이 된 덕분에 정말 운 좋게 다녀올 ..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시작 되면서 솔직히 한국 대표팀에 1의 기대감도 없었습니다. 3패를 예상했고 특히 독일전에서는 5:0으로 지면서 국제적인 망신을 당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다행스럽게 저의 예상은 보기좋게 빚나갔고 누구도 기대하지 않은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며 세계 1위 독일을 2:0으로 침몰 시켜버렸습니다. 앞서 스웨덴, 멕시코전은 아들과 함께 집에서 시청을 했다면 마지막 독일전은 광화문에서 수 많은 축구팬들과 함께 관전을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후원사인 KT는 광화문 광장과 서울 광장 일대에서 대한축구협회 및 붉은악마와 함께 대대적인 거리응원을 진행했는데 저도 그 안에서 함께 응원도 하고 취재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2002년 한국 월드컵이 떠오르기..
어제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끝난 러시아 월드컵 예선전에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을 2:1 로 이기면서 월드컵 본선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섰습니다. 만약 졌으면 상당히 위험할 뻔 했는데 다행이 이겼네요. 아마도 지난주 금요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캐나다와 평가전에서 2:0 으로 이긴 것이 보약이 되었나 봅니다. 갑자기 왠 축구 이야기인가 하실 것 같은데 한국:캐나다 친선경기에서 아들 녀석이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활동을 했습니다. 늘 TV에서 축구선수들 손 잡고 등장하는 아이들 보면서 와 부럽다 했는데 그 역할을 이번엔 아들이 직접 하게 되었네요. 경기가 열렸던 곳이 천안 이라 서울에서 좀 멀기는 했지만 아들의 행복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부모 이기에.. 는 훼이크! 사실 저도 궁금 했습니다. 국가대표도 ..
어느새 국가대표의 2008년 새로운 유니폼이 나왔네요. 얼마전 나이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었는데 신문을 보니 벌써 새로운 유니폼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에는 아디다스와 계약을 체결하기를 원했는데 안돼서 아쉽긴 하네요. 최근에 와서 아디다스가 유니폼 디자인을 멋있게 하는 것 같아서 조금 부러웠는데.ㅋ 요즘 아디다스가 뜨는것 같고 미국 리복도 흡수해버리고 나이키 혼자 독주 하다가 강력한 견제 세력이 등장한거 같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한때 아디다스가 망해서 홍콩의 어디로 넘어갔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오래전 이야기죠.. 하지만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제가 뭘 잘못본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디다스의 지금의 행보를 보면 말이죠 ^^ 스포츠 업계의 두 거성.. 아디다스와 나이키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