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트래버스가 등장 했을때 쉐보레 SUV 라인업 중에 두번째로 큰 형 타호(TAHOE)가 언제 국내에 상륙할것인가 역시 큰 관심사였는데 2022년 드디어 한국에 상륙 했습니다. SUV 라인업에서 초대형 모델이 많은 GM 입장에서는 대형 팰리세이드 달랑 하나로 버티고 있는 현대보다 앞선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에 트래버스에 이어 타호를 출시 함으로 한국 초대형 시장에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온라인샵을 통해 '디 앱솔루트 2022 타호'를 하이컨트리 단일 트림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트래버스 보다 더 큰 타호를 기다려온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가슴 두근 두근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사실 세째인 트래버스만 해도 크기가 상당하고 국산차 중에서 라이벌이 없..
2020년은 전세계를 재앙으로 몰고온 코로나 펜데믹으로 참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여러 변화중에 하나는 여행의 방식도 많이 바뀌었다는 것 입니다. 이제 해외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고 국내 여행도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공간의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 와중에 인기를 끄는 것이 바로 '차박' 입니다. 건물이 아닌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인데 이런 차박 열풍으로 자동차 선택 기준도 바뀌고 있습니다. 숙식을 해결해야 하니 차 공간이 커야 하는데 이런 열풍 덕분에 대형SUV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일단 차박에는 '거거익선'이라 초대형SUV라 불리는 현대 팰리세이드 같은 차들의 인기는 더 커지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이후 물량이 딸려서 못 파는 차량이었는데 코로나 차박 열풍으로 더욱 더 귀한..
얼마전 아파트 주차장에 트래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실제로 주차되어 있거나 도로를 달리는 트래버스를 본 건 처음인데 확실히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현대차의 대형SUV 팰리세이드를 볼 때는 별 느낌이 없는데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크기와 포스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매력에도 한국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데 팰리세이드가 11월 4237대가 판매된 것과 달린 트래버스는 322대가 판매 되었을 뿐 입니다. 무너진 한국GM SUV 형제들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힘들게 배타고 온 형님인데 영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트래버스 카드마저 안 통하는 지금 미국서 더 큰 형님을 모셔와야 하는 걸까요?쉐보레 SUV 라인업 초대형 SUV 타호(TAHOE), 서버번(S..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 기아, 쌍용차를 제외 하고는 반가운 소식들이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GM과 르노삼성과 관련해서는 파업 등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계속해서 쏟아져 나 오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많아져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 넓어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가성비 좋은 차량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실상은 어느 한 회사가 망할 것 같은 그런 살벌한 분위기 입니다. 한국GM 같은 경우는 여러번 벼랑끝에서 탈출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판매량은 늘 불안 불안 하고 노사 대립은 언제 시한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요즘 한국GM에 거는 기대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현대, 기아, 쌍용차는 새로운 신차들을 속속 투입하며 선 순환을 만들어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한국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