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세계 정상중에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는 두 인물을 찾자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시리아 공습 때문에 두 정상이 격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과 러시아는 2차 대전이후 끝임없이 반목과 경쟁을 펼치면서 이슈를 만들어왔는데 한 성격하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 반목이 더 심해지는 분위기 입니다. 세계 최강의 군사 시스템을 갖춘 두 나라여서 이들의 반목을 지켜보는 세계는 마음이 편할 수 없는데 부디 평화롭게 시리아 사태가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시리아에서 군사적인 대치로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두 정상은 전혀 다른 곳에서도 자존심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vs 러시아, 전용차 자존심 싸움 바로 대통령 전용차인데 서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 한국을 국빈 방문 했습니다.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전용헬기 '마린원' 그리고 '비스트(야수)' 별명이 붙은 대통령전용차인 '캐딜락원'을 타고 위풍당당하게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세계 최강국을 자랑하는 미국답계 등장부터 상대국 나라를 압도하는 포스로 방한 일정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많이 방문했지만 트럼프는 느낌이 좀 색다른 것 같습니다. 앞서 방한한 일본에서 보여준 여러가지 모습을 보면서 보기와 달리 상당히 똑똑한 전략가라는 인상을 받았는데 한국에서는 또 어떤 행동과 발언으로 논란과 이슈를 만들까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트럼프의 방한을 많은 국민들이 복합적인 감정으로 지켜볼 텐데 경제인들은 상당히 우려스러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서 보호무역주의가 점점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끔찍한 무역협정' 이라고 대놓고 비판해왔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개정 협상을 미국정부는 한국정부에 공식적으로 요청해 왔습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미국 양국간의 가장 큰 무역 불균형으로 내세우고 있는것은 자동차 분야 입니다. 한마디로 한국차는 미국에서 흥하고 있는 반면에 미국차는 한국에서 죽 쑤고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 입니다. 한미 FTA 는 이런 자동차 불균형을 심화 시켰기에 다시 재협상을 해서 이런 불균형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 트럼프의 시각 입니다. ▲ 트럼프 대통령 트럼프의 주장 맞을까? 그런데 트럼프의 생각대로 정말 자동차 시장에서..
이번 미국 대선은 얼마전에 끝난 월드시리즈 7차전 보다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하는 대반전이 연출 되었습니다. 투표전만 해도 모두 힐러리 클린턴이 당선될 거라며 호언장담을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상황은 급 반전 결국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기에 충격도 컸습니다. 설마 또 한번의 '브렉시트' 를 보는 건가 하며 계속 투표 결과를 예의 주시 했는데 힐러리 클린턴의 반전은 없었고 설마 했던 트럼프가 당선이 된 것 입니다. '설마가 사람잡는다' 더니 올해 설마가 사람들 여러번 잡네요. 그저 괴짜 대통령 후보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놀랄만한 업적을 이뤄낸 것을 보면 제가 알지 못하는 트럼프의 또 다른 면모가 있다고 생각 합니다. 미국시민들이 아무 생각 없이 대통령을 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