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에서 폭스바겐이 국민 수입차 타이틀을 얻으며 높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요인중에 하나는 소형 SUV '티구안'의 맹활약 덕분 입니다. 정말 어딜가나 만날 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티구안은 국내 수입차 시장에 늘 판매 1위를 기록하면서 폭스바겐 전성기의 선봉장 역할을 했습니다. 지금은 배기가스 조작 여파로 폭스바겐이 영업을 하지 못하면서 티구안은 단 한대도 판매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은 언제 티구안이 그런 뜨거웠던 시절을 보낸적이 있었나 할 정도로 아련한 추억속의 이야기로 남아 있습니다. 티구안이 1년여동안 국내 시장을 떠나 있는 사이에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 현대 코나 ▲ 기아 스토닉 소형SUV 보다 더 작은 컴팩트SUV 시장이 QM3, 티볼..
2015년 디젤게이트로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폭스바겐은 그로인한 엄청난 경제적 손실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어려움을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 사건이면 회사가 휘청거리지 않을까 우려 했는데 워낙 기본기가 탄탄한 회사라 그런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픔을 잊기 위해서 매력적인 신차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는데 얼마전에 소형 SUV 모델인 '티록(T-ROC)'을 공개 했습니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가장 핫 한 세그먼트가 컴팩트 소형 SUV 시장인데 폭스바겐도 그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것 입니다. 기존에 티구안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티록은 그 보다 더 작은 차량 입니다. 시장에 출시가 되면 해외 시장에서 혼다 HR-V, 토요타 C-HR, 르노 캡쳐(QM3) 등과 경쟁을 하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