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모바일 내비게이션 경쟁이 갈수록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내비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서 김기사를 인수한 카카오는 이름을 카카오 내비게이션으로 변경했고 KT 올레 내비는 아이나비와 손을 잡고 올레 아이나비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그동안 SKT 티맵이 독주하던 모바일 내비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저도 그동안 주로 T맵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서 다양한 모바일 내비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과 달리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티맵이 계속 독주를 해왔다면 이젠 상황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동안 '진리의 티맵' 이라 불리면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데 이젠 경쟁자들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기에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 아이나비와 ..
이전 시간에 파인드라이버에서 선보인 IQT 네비게이션 단말기에 장착되어 있는 아틀란3D와 실시간 교통을 알려주는 티맵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는데 지도에 관련된 부분만 말하고 그 외에 부가적인 기능들에 대해서 아무런 언급도 하지 않고 넘어간 것 같습니다. 물론 네비게이션이 지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래도 맵이 가지는 맵의 기능외에 다른 부가기능도 구매할때 참고하는 부분이라 한번 가볍게 집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티맵나비는 스마트폰과 피처폰과 연동되는 조금은 독특한 방식의 맵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이전 포스팅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아마도 그런게 있나? 하고 놀라실 겁니다. 티맵의 기능을 100퍼센트 제대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거 꼭 아시기 바..
SKT에서 선보인 티맵(Tmap)을 아마도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스마트폰의 큰 인기에 힘입어서 티맵은 이전과는 달리 인지도 부분에서 많이 알려져있는데 특히나 SK텔레콤 안드로이드 계열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티맵이 설치되어 있어서 평소에 자동차를 끌고 다니지 않아도 종종 사용하셨던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티맵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는데 이렇게 작은 화면의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내비게이션인 티탭을 독립된 내비게이션 단말기를 통해서 좀 더 크게 보면 더 좋겠다는 이야기들 또한 많이 들었습니다. 아직도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티맵을 7인치 이상의 큰 화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이완 관련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
갤럭시S의 작은 화면에서 보던 티맵을 7인치의 커다란 내비게이션을 통해서 만나 본지가 벌써 한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휴대폰과 테더링을 하면서 페어링을 하는 부분이 정말 낮설고 신기하게 느껴졌는데 이런 부분도 시간이 지나면서 이젠 익숙해져 갔고 (하지만 아직도 귀찮거나 바쁠때는 테더링을 하지 않고 그냥 TPEG만 사용할때가 있습니다.) 티맵이 실시간으로 안 막히는 길을 인도하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내비를 보는 습관도 생겼답니다. (아는 길이라고 그냥 멍때리고 가다가 빠른 길을 놓칠 수 있기 때문이죠.^^) 일단 티맵이 내비게이션 안으로 들어갔다는 것은 제가 볼때는 무척 참신한 시도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늘 혁신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에 의해서 세상은 변하는데 이번 티맵도 그것들 중에 하나라고 할 수 ..
갤럭시S 스마트폰 유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티맵 내비게이션 서비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티맵을 이용해서 실제로 주행중에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작은 화면 때문에 과연 이용할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아직 내비가 없는 사람들은 아쉬운데로 티맵을 이용하고 있었고 만족도도 괜찮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갤럭시S 뿐만 아니라 아이폰에서도 유료 내비를 다운 받아서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래도 스마트폰을 이용한 내비의 단점은 아무래도 작은 화면과 GPS수신기가 작아서 그런지 후행성등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을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들었던 생각이 티맵이 7인치의 대형 화면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들이 있었는데 이 생각이 현실이 되어서 엔나비 T..
자동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라고 할 수 있는 내비게이션, 이젠 내비가 없는 차량을 발견하는 것이 더 힘들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비는 많아 졌지만 아직도 인간의 머리를 의지하는 뇌비게이션을 따라 가려면 한참 멀었다는 것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TPEG과 같은 새로운 방식의 모델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것도 역시나 길을 잘 알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답답하고 속 시원하게 길을 알려주지 못하는 단점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그래서 정말 길을 하나도 모를때만 내비를 쓰지 왠만한 길은 그냥 뇌비로 찾는 실정입니다. 그냥 내비게이션에 맡기고 길을 찾다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목적지로 안내하기 때문에 아직은 내비를 믿을 만한 든든한 친구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술은 나날이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