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는 29일 부터 2016년 파리 모터쇼가 열립니다. 세계 5대 모터쇼로 불리는 행사이긴 하지만 이번에 폭스바겐 그룹의 럭셔리 브랜드인 벤틀리, 슈퍼카 람보로기니 등이 불참 하면서 볼 거리는 다소 퇴색된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포드, 볼보, 마쓰다, 롤스로이스, 애스턴마틴 등도 이번 모터쇼에서 볼 수 없습니다. 이러다 보니 초반부터 흥미가 좀 떨어지긴 하지만 국내에서는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가는 모터쇼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국내에 등장할 관심있는 신차들이 등장을 하기 때문입니다. 2016년 파리 모터쇼에서 국내에서 관심을 가져야 할 차량이 두대가 있습니다. 어떤 차인지 감이 오시나요? 쌍용 렉스턴후속 (프로젝트명 Y400) 아마도 많은 분 들이 관심있게 살펴 볼 차량인데 쌍용차는 내년 초에..
얼마전에 소개한 람보르기니 에스토크의 실내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가 되었다고 하는데 아마도 처음으로 공개가 된건 아니고 자세하게 공개가 되었다는 말인거 같습니다. 이전 까지 실내의 모습은 클로즈업이 아니 먼거리에서 촬영한 사진만 발견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죠. 사실 에스토크가 처음 공개되면서 이미 실내외가 다 공개는 되었겠죠. 웹사이트에서 본 제목은 거창하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에스토크의 실내 인테리어라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사실 외관도 관심이 있었지만 실내의 모습도 많이 궁금했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자세하게 나온 사진을 보는건 저도 처음이네요.^^; 에스토크가 슈퍼카중에 럭셔리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예전에 자사 모델인 가야르도, 무르시엘라고 보다는 실내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진것 같네..
이번 2008 파리모터쇼에서 공식 소개된 페라리 '켈리포니아'(Ferrari California)가 출시되자 마자 완전 매진 사례를 보여주면서 럭셔리 스포츠카 시장에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고 하는구요. 지금 페라리 '캘리포니아' 를 구입할려고 주문하면 2011년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2008년 2009년에 출시될 제품은 이미 모두 매진이라고 하네요. 정말 엄청난 인기가 아닌가 합니다. 가격도(179,000 Euro, 한화 약3억1천만원) 저렴한 차량이 아닌데도 출시되자 마자 선풍적인 인기를 구사한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이런게 바로 페라리의 브랜드 파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고객들은 자동차를 사는게 아니라 페라리의 영혼를 사는거겠죠. 직접 몰지는 않더라도 소유하고 있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게 ..
2008 파리모터쇼에서 내년 6월 한국에 출시예정이고 르노삼성의 Sm3 후속 모델로 알려진 르노의 메간3(Megane3)이 선보였습니다. 전시된 모델은 메간,메간 쿠페.메간 트로피 컨셉 이렇게 3종류입니다. 유럽에서는 특히 이 세그멘트의 경쟁이 많이 치열한데 메간이 폭스바겐의 뉴골프와 포드의 포커스와 어떤 경쟁을 펼칠지 궁금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5도어 헤치백 모델과 날렵한 쿠페 모델등 모델들의 디자인을 다양하게 해서 출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각각의 디자인이 독특한 느낌을 선사해 준다고 합니다. 특히 메간은 경주용 차량으로 사용되어질 만큼 기본설계는 탄탄하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르노삼성의 모델중에서는 닛산 모델을 들여오고 있는 sm5 시리즈가 마음에 드는데 르노의 새로운 모델이 투입된 sm..
전세계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하며 독불장군 행세를 하고 있는 도요타 프리우스의 자리가 조금 있으면 위태해질 것 같습니다. 바로 2008년 파리 오토쇼에 그 모습을 드러낸 "프리우스 킬러" 새로운 혼다 인사이트(All new Insight)때문이죠. 1999년에 발표된 1세대 인사이트는 프리우스를 잡기위해서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결국 시장에서 외면받았고 프리우스에게 백기투항을 하면서 생산을 중단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이번에 와신상담 하며 2세대를 준비한 혼다 인사이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습으로는 도요타 프리우스보다 훨씬 세련되어진 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사실 1세대 디자인은 제가 보기에는 좀 어딘가 엉성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그리도 3도어에서5도어 헤치백 스타일인 ..
새로운 컨셉인 아우디 A1 스포츠백이 유럽에 공식적으로 공개되기 하루전에 웹에 사진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A1은 A3보다 실제로 작은 크기인데 내년에 유럽시장에 선본인다면 BMW 미니쿠퍼와 경쟁하는 모습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생산되는 모델이 사진에서 보이는 컨셉과 많이 비슷해질거라고 하는데 미니쿠퍼는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고 A1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모습이 더 강한것 같은데 개인들의 취향이 각자 다르니 어떤 차가 더 좋을지는 저도 선택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왠지 사진에서 보이는 A1은 처음봤을때 느낌이 아이언맨(ironman)의 얼굴 모습과 흡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빨간색과 금색으로 도장을 하면 배트카처럼 아이언카가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아이언맨2에서는 아이언카가 나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