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시간에 프라다폰 3.0의 디자인에 대해서 살펴 보았는데 처음에 가졌던 개인적인 우려는 디자인 리뷰를 통해서 결국 기우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는 것과는 달리 직접 접하고 나니 디자인에 있어서는 그동안 나온 스마트폰 중에서 가히 최고의 럭셔리 디자인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소니에릭슨의 아크를 보면서 이 정도면 디자인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는데 프라다폰 3.0을 잠시 쓰다보니 아크의 디자인을 언급 하는 것 자체가 민망하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2012/01/12 - 프라다폰 3.0 사용기, 이것이 바로 명품 디자인! 2011/12/22 - 명품답지 않은 명품 LG 프라다폰 3.0, 성공할 수 있을까? (프라다가 가지는 럭셔리의 가치를 잘 보여 주었던 프라다폰 3.0 디자인..
휴대폰과 명품 브랜드의 협업을 통해서 나름 성공을 거두었던 엘지에서 다시금 프라다와 손을 잡고 프라다폰 3.0을 출시했습니다. 엘지가 현재 모바일 사업부분에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을 놓고 보면 어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프라다폰의 출시는 적절한 시점에 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라다폰은 1.2 에서 명품의 이미지를 잘 만들면서 시장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특히나 명품에 대한 동경이 강한 한국 시장에서는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LG브랜드 파워도 올리면서 다른 사람과의 차별화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품질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명품 브랜드와 휴대폰의 협업에 대한 관심은 멀어져갔고 피처폰 시절에 명품브랜드 전략을 구사하..
명품과 IT가 협업을 해서 새로운 럭셔리 라인을 만드는 것은 이전부터 보아왔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예전에 피처폰 시절에 삼성이 아르마니 엘지가 프라다와 손을 잡고 명품폰을 만들고 이런 모델들이 기대이상의 인기와 함께 브랜드의 이미지까지 동반 상승 시키는 효과를 본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현대차에는 이런 명품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제네시스 프라마 모델이 그런데, 이 프라다 버전의 모델은 예전에 서울모터쇼에서 선을 보여서 직접 본적이 있지만 사실 그때는 무광에 실제로 판매가 가능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지 못했기에 그저 아무런 감흥없이 살펴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2009년 서울 모터쇼에서 본 것 같은데, 2년이 지나서 실제 제네시스 프라다 판매 모델이 등장을 했습니다. (사실 진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