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저지만 좀 특이하게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원래 영화를 혼자 보는 걸 즐겨하는 스타일이고 시끄러운 극장이라는 공간에서 몰입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은 많아야 일년에 1~2번 정도 입니다. 그냥 집에서 혼자 보는게 몰입하기에는 더 좋아서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을 더욱 즐겨할 것 같습니다. 돈을 더 많이 번다면 집 안에 소형 홈시어터 룸을 하나 만들었으면 하는게 꿈 중에 하나랍니다. 아무튼 그건 그렇고 최근에 영화를 몰아쳐서 3개를 보았습니다. SKT VIP 멤버라서 일변에 영화를 무료로 6번을 볼 수 있는데 12월말까지 한편도 보지를 않았기에 아까워서 시간날때 집 근처에서 영화를 3편을 보았습니다. 본..
주식을 잠깐 해봐서 느끼는 거지만 주식만큼 정말 스릴 넘치는 게임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나 인터넷이 보급되고 집에서 증권을 사고 팔수 있는 홈드레이딩시스템(HTS)이 보급되면서 너무나 쉽게 거대한 경제 게임에 빠져들 수 있게되었죠. 직접 현금이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상에서 돈이 거래되다 보니 돈에 대한 개념도 좀 부족해지고 꼭 인터넷 게임을 하는 착각도 빠지고 하루에 30퍼센트 이상의 수익도 얻고 또 잃고.. 정말 작은 모니터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도 한때 잠깐 몸 담았던 주식을 되돌아 보면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모니터를 보면서 주가변동에 일희일비하곤 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그래서 그런지 주식을 소재로 한 이색적인 한국영화 [작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때 겉으로..
지난 수요일(28일) '작전' 영화 시사회를 참석했습니다. 주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내용이었는데 제가 예전에 주식을 조금 한적이 있어서 그런지 보면서 공감가는 내용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고 그러더군요. 사실 많은 부분을 기대하고 본게 아니라 그런지 생각보다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솔직히 어제 본 '적벽대전2" 보다는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영화 '작전'에 대한 감상평은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서 출연배우들의 무대인사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것 같습니다. 미리 알지를 못해서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극장에 도착하고 나니 관계자분이 오늘 배우들의 무대인사가 있으니 사진좀 많이 찍어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퍼특 머리속을 스쳐지나간게 삼성 디카WB500이었습니다. 최근에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