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의 2강 체제 속에 꼴찌 탈출을 위해 애쓰는 한국GM은 가장 최근에 출시된 트레일 블레이저가 제 역활을 하면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습니다. 트레일 블레이저에 앞서 출시된 이쿼녹스, 트래버스, 콜로라도의 성적을 보면 이쿼녹스는 폭망, 트래버스, 콜로라도는 나름 선방하고 있습니다. 사실 큰 기대를 모았던 이쿼녹스가 제 역할을 해주었다면 한국GM 이 지금처럼 어려운 상황에 처하지 않았을 겁니다. 사실 이쿼녹스는 미국에서 상당히 인기 있는 차종으로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 보다 더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입니다. 2020년 미국 상반기 판매량에서 73,453대로 TOP6에 오를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한국에서는 희한하게 죽을 쑤고 있습니다. 심지어 미국에서는 토요타 RAV4에 이어서 2위를 달..
국내 완성차 5사가 판매하는 차 중에서 가장 큰 차체를 자랑하며 상남자 이미지에 멋진 쉐보레 트래버스가, 좀 더 멋지고 개선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달해 드립니다. 현재 국내에서 높은 인기로 수요는 많으나 공급이 딸려서 오랜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차량이 트래버스 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생산이 아닌 수입산이다 보니 미국에서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국내 판매량이 높지는 않습니다. 지금도 인기가 많아서 대기수요가 많은데 2021년형 트래버스가 등장 한다면 그 기다임은 더욱 더 오래될 것 같습니다. 풀체인지 트래버스로 돌아온 이후 3년만에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가 되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세련되게 변모 했기 때문입니다. 이전 디자인이 좀 순둥 순둥한 모습의 얼굴을 하고 있었다면 이번에는..
현대차 그랜저의 대항마로 지목되며 야심차게 국내에 상륙한 한국GM 임팔라는 GM의 생각과는 다르게 국내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습니다. 출시 전만 해도 국내서 그랜저의 독주를 막으며 중형차 시장에서 좋은 바람을 일으켜줄 것이란 기대를 가졌지만 결국은 헛된 꿈이었습니다. 늦은 출시와 착하지 않는 가격, 그리고 수입품이라 늦은 물량 수급 등 결국은 그랜저의 독주에 길바닥의 돌 조각 하나 되지 못한채 국내서 결국 단종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단종에 이어서 미국에서는 2월 27일 임팔라의 마지막 차량이 디트로이트-햄드램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며 그 오랜 생을 마무리 했습니다. 국내서 워낙 짧은 시간에 단종 되었기 때문에 그 역사가 짧을 것이라 생각을 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임팔라의 역사는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한국GM이 자사의 네번째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공개 했습니다.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든 차종을 구비 하면서 좀 더 촘촘한 라인업을 만들게 되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해진 차종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트랙스(소형) - 트레일블레이저(중소형) - 이쿼녹스(중형) - 트래버스(대형)' 한국GM SUV 라인업 구성은 현재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GM이 그동안 인기 차종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어 왔다면 트레일블레이저 투입으로 이제는 현대 기아차와 제대로 한판 붙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공개된 모습을 보면 디자인이 확실히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한국GM 차량중에서 디자인은 제일 잘 나온 것 같습니다. 사진으로 볼때도 괜찮았는데 실제로 보니까 더 괜찮더군요. 일단 디자인만 놓고 보..
얼마전 아파트 주차장에 트래버스가 주차되어 있는 것을 봤습니다. 실제로 주차되어 있거나 도로를 달리는 트래버스를 본 건 처음인데 확실히 포스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현대차의 대형SUV 팰리세이드를 볼 때는 별 느낌이 없는데 트래버스는 압도적인 크기와 포스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매력에도 한국에서 맥을 못 추고 있는데 팰리세이드가 11월 4237대가 판매된 것과 달린 트래버스는 322대가 판매 되었을 뿐 입니다. 무너진 한국GM SUV 형제들을 구하기 위해서 미국에서 힘들게 배타고 온 형님인데 영 체면이 말이 아닙니다. 트래버스 카드마저 안 통하는 지금 미국서 더 큰 형님을 모셔와야 하는 걸까요?쉐보레 SUV 라인업 초대형 SUV 타호(TAHOE), 서버번(S..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블로그에 끊임없이 국내 출시의 타당성을 외쳐왔던 대형SUV 쉐보레 '트래버스'가 이제 정말 국내에 출시가 되는가 봅니다. 너무 오랜 시간 오매불망 기다려오다가 너무 안 나와서 지쳐서 포기하고 있으니 그제서야 슬슬 나올 준비를 하네요. 한국GM의 신차 출시의 특징중에 하나는 너무 오랜 시간 뜸을 들이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결과가 좋지 않다는 것인데 이번 트래버스는 이떤 행보를 보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하지만 이전 중형SUV 이쿼녹스도 그렇고 트래버스 역시 출시 타이밍이 너무 늦다는 점에 있어서 성공에 대한 기대감 보다는 실패에 대한 우려감이 더 큰게 사실 입니다. 1년만 일찍, 아니면 올해 상반기에만 나왔어도 성공에 대한 가능성은 조금 더 높았을텐데 말입니다. 지금 국내 대형SUV ..
나온다 나온다 하며 오랜 시간 뜸을 들였던 한국GM 대형SUV 트래버스가 이제 슬슬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것 같습니다. 한국GM은 최근 1분 분량의 트래버스 영상광고를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렇게 영상 광고를 올리는 것을 보니 올해 안에는 드디어 트래버스를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트래버스 출시로 워낙 양치기 행보를 보였던 한국GM이라 아직도 못 믿는 소비자들이 있는데 이번에는 믿어도 될 것 같습니다. 한국GM이 공을 들여서 만든 광고 영상을 보니 도전적인 부분도 있고 의미있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기에 상당히 흥미롭게 시청을 했습니다. 영상 속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트래버스가 컨테이너에서 문을 열고 등장하자 현재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대형SUV ..
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을 보면 현대, 기아, 쌍용차를 제외 하고는 반가운 소식들이 잘 들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한국GM과 르노삼성과 관련해서는 파업 등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계속해서 쏟아져 나 오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많아져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 넓어지고 치열한 경쟁을 통해서 가성비 좋은 차량이 나오기를 기대했는데 실상은 어느 한 회사가 망할 것 같은 그런 살벌한 분위기 입니다. 한국GM 같은 경우는 여러번 벼랑끝에서 탈출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판매량은 늘 불안 불안 하고 노사 대립은 언제 시한폭탄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요즘 한국GM에 거는 기대도 점차 사라지고 있습니다.현대, 기아, 쌍용차는 새로운 신차들을 속속 투입하며 선 순환을 만들어내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는데 한국G..
8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니 7월에 비해서 전반적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8월의 재앙에 가까운 폭염에 자동차를 사고 싶은 욕구를 소비자들이 상실한 영향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완성차 5개사는 7월에 비해 모두 판매량이 떨어졌습니다. 비록 지난해보다는 판매량이 증가하긴 했지만 말이죠.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떨어진 회사는 한국GM 입니다. 철수설의 악몽을 딛고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면서 다시 살아나는가 싶었는데 잠깐 반짝 하는가 싶더니 다시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국GM(지엠)은 7월 대비 -17.9% 하락 했습니다. 다른 라이벌 업체들은 한자리 수 하락에 불과 했는데 유독 한국GM만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다시 4위 전쟁이 치열해 졌습니다. 한..
국내에서 판매가 시원치 않은 차량중에 미국에서 잘 나가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미국에서 인기가 없는데 국내서 잘 나가는 차량도 있죠. 오늘 시승한 차량은 전자에 속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자인 경우 미국 브랜드인 쉐보레 차량이 대부분이라면 후자는 국산차인 현대차량들이 주로 포진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쉐보레 트랙스 역시 미국에서는 컴팩트SUV 시장에서 가장 잘 나가는 모델이지만 국내서는 미국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대차의 홈그라운드 이점에 쉐보레 브랜드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고 있다보니 판매량이 미국과 비교할때 좋지 않은게 사실 입니다. 트랙스는 미국에서는 월 8천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동급 세그먼트 TOP3 안에 들어가는 인기 차량입니다. ▲ ..
개인적으로 몇 년전부터 관심을 두며 국내에 꼭 나와야 한다고 블로그에 여러차례 강조해 왔던 쉐보레 이쿼녹스가 국내에 출시가 되었습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이쿼녹스의 등장은 한국GM에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라인업의 부족과 젊은피가 부족한 상태에서 신차 이쿼녹스의 등장은 한국GM에세 가뭄 속의 단비가 될테니 말입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이쿼녹스의 초반 시장 분위기는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북미에서 워낙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기에 한국에서도 어느 정도 이름값을 하지 않을까 했지만 북미와 한국의 온도차는 달랐던 것 같습니다. 저도 2018부산모터쇼에서 처음 실물을 접했지만 실제로 주행을 해보질 않았기에 국내서 이런 저조한 반응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이 사실 입니다. ..
한국GM의 신차카드인 에퀴녹스가 초반 기대와 달리 현재 판매량이 매우 저조 합니다. 국내에 출시된지 두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하위권을 맴돌며 한국GM에 깊은 시름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저 역시 에퀴녹스가 대박을 칠거라고는 예상은 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쪽빡까지 찰 것이란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미국서 잘 나가는 모델이고 수입차 이점으로 중박 정도는 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한국GM 입장에서도 이쿼녹스는 상당히 중요한 차종이었습니다. 철수설과 부도설을 겪고 다시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이 녀석이 어느정도만 제 역할을 해준다면 충분히 분위기 반등을 노릴 수 있었습니다. 실패로 끝나는 이쿼녹스 카드? 하지만 제2의 크루즈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폭망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여주면서 부활..
한동안 귀차니즘으로 시승을 멀리 하다가 최근 폭풍 시승을 하고 있는데 한국GM 라인업들을 순차적으로 타 보면서 쉐보레 차량들에 가졌던 선입견들을 하나씩 벗겨내고 있는 중 입니다. 얼마전 시승했던 스파크를 통해서 경차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했다면 이번에 탑승한 한국지엠 중형세단 말리부를 통해서는 어떤 점을 느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9세대 신형 말리부가 국내에 처음 출시 되었을때 시장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한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르노삼성 SM6을 제치고 현대 쏘나타를 추격하면서 중형차 시장의 2위 자리까지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 후 추격세가 약해지면서 다시 하위권으로 내려간 상태 입니다. 개인적으로 신형 말리부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에 이런 부진이 살짝 아쉬웠던 것이 사실..
한국GM 차량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부활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는 경차 스파크를 시승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의 시승이라 그런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스파크를 시승 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경차에 대해서 긍정적인 부분 보다 약간의 부정적인 선입견이 컸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 스파크 시승을 하면서 경차에 대한 생각을 다시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추억의 회사가 된 지엠대우에서 나온 마티즈가 국내에 처음 출시 되었을때 시승을 한 기억이 나는데 지금의 스파크는 그때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을 이번 시승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제 인식 속에서 스파크는 마티즈 시절의 이미지로만 남아 있어서 인상적인 부분이 없었는데 이번 시승을 해보니 왜 한국GM에서 가장 많은..
최근 공개되고 있는 GM의 신차들을 보면 확실히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올드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아쉬웠는데 이젠 정말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다시 부활한 중형SUV '블레이저'를 보면 확실한 디자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마초적인 근육질 디자인을 보면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충분히 통할 것 같습니다. 블레이저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 되지만 아직 국내 시장 출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최근 야심차게 출시한 중형SUV 이쿼녹스의 판매가 예상보다 신통치 않아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만약 블레이저를 국내에 들여온다면 판매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쉐보레 블레이저 단,..
한국GM 부활프로젝트의 선봉장 역할을 해줄 이쿼녹스가 2018부산모터쇼에서 공개가 되고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지난 미디어시승회에서 한국GM 관계자는 일 200대가 판매되며 순항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과 같은 판매량 흐름이라면 7월 말쯤에 초도 물량이 곧 소진될 거라고 합니다. 국내 생산이 아닌 미국 직수입 차량이라 수입 물량이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인기가 많아도 문제일 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 기다려온 차량이라 시장의 반응은 뜨거운편인데 아무래도 미국 SUV 시장에서 인기있는 모델이라서 반은 먹고 시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관심이 뜨거운 차량에는 늘 논란이 따라붙기 마련인데요. 이쿼녹스와 관련된 논란을 따져 보자면 먼저 가격 그리고 차량의 크기 입니다. 여기서 차량의 ..
2018 부산모터쇼가 부산에서 여전히 열리고 있는데 이번 일요일(17일)에 막을 내리기 때문에 아직 안 가신 분들이라면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불참 브랜드가 많긴 하지만 볼거리도 은근히 많은 편 입니다. 저는 7일에 열렸던 프레스데이때 참석해서 사진 촬영은 수월하게 할 수 있었지만 일반 관람객들의 반응이나 다양한 이벤트를 보지 못한 부분은 아쉬운 점 입니다. 보도자료로 부산모터쇼 관련해서 여러 소식들을 전달 받는데 서울에서 열렸다면 한번 더 참석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군요. 지난번에 르노삼성 자동차 부스 소개를 해드렸는데 이번에는 한국GM 부스 탐방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프레스데이때 가게되면 가장 좋은 것 중에 하나는 새로운 차들을 언베일링하는 모습을 가장 처음 볼 수 있다는 ..
오랜만에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2년에 한번 부산을 방문하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 부산에서 격년제로 모터쇼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작년 서울모터쇼에 이어서 올해는 부산모터쇼인데 참관 후기를 슬슬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6월6일 프레스데이때 방문을 해서 비교적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보고 올 수 있었습니다. 만약 규모가 컸다면 자면서 참관을 했어야 했는데 다행(?)스럽게 부산모터쇼의 규모가 크지 않아서 당일치기 참관이 가능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모터쇼 참가 브랜드가 계속 줄어드는데 올해는 더 줄었습니다. 혹시 보고싶은 브랜드가 있다면 가기전에 미리 참석, 불참석 브랜드를 확인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2018 부산모터쇼 참여 브랜드 국내 브랜드현대차, 제네시스,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수입 ..
5월 자동차 판매량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국산 완성차 5개사의 경쟁 구도가 상당히 다이나믹해서 볼 거리가 많은데 예상대로 5월 성적 을 보니 흥미진진한 요소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먼저 이야기 할 부분은 한국GM의 깜짝 대반전 연출 소식부터 전달해 드려야 할 것 같네요. 두달동안 꼴찌로 전락하면서 굴욕을 겪어왔던 한국GM이 드디어 꼴지를 탈출하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생각보다 일찍 꼴찌 탈출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좀 더 오래 머물러 있을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사실 한국GM이 개미지옥 같은 현 상황에서 진검승부로 이렇게 빨리 탈출하기는 아직 어려운데 차량의 경쟁력 보다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서 반전을 이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철수설, 부도설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한..
그간 철수설에 시달리며 벼랑끝 까지 몰렸던 한국GM은 지난 18일 산업은행과 기본계약서를 체결하며 기사회생에 성공하고 다시금 새로운 한국GM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젠 '완전히 달라진 나'가 아닌 새로워진 한국GM의 모습을 기대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큰 홍역을 치뤘기 때문에 실패의 과정을 통해서 얻은 경험을 통해서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새술은 새부대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 슬슬 새로운 차량으로 라인업 구축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 첫 단추는 23일 공개된 부분변경 더 뉴 스파크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6월에는 미국서 건너온 중형SUV 이쿼녹스가 투입되는 등 신차들로 새로운 한국GM을 만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이쿼녹스 새로워진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