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수 많은 부품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여기 저기 고장이 나고 또한 자량 자체의 불량 때문에 제조사에서 자발적 리콜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리콜 관련 뉴스를 보면 참 다양한 부분의 결함들을 접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은 수긍이 가능한 리콜지만 어떤 것은 기상천외하고 위험스러운 불량이라서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리콜은 제조사에서 자발적으로 잘못된 점을 인정하고 무료로 수리를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리콜을 나쁜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리콜을 잘 해주는 회사는 불량을 은폐하지 않고 솔직하게 잘못을 시인한다는 점에서 오히려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너무 자주하면 좋지 않습니다. 리콜 뉴스가 계속되는 회사에 대해서는 차량의 품질에 대한 의심을 할 수 있습..
지난 12월 필리핀을 방문 하면서 현지의 자동차 풍경을 잠깐 살펴보았는데 가장 인상적인 변화는 미국차의 부상이었습니다. 필리핀을 포함한 동남아는 일본차가 초강세 지역이라 다소 놀란 기억이 납니다. 미국차 브랜드가 모두 강세라고 보긴 어려웠지만 특정 모델의 차량의 인기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차량은 포드 레인저로 현재 동남아 픽업트럭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머물면서 상당히 많이 목격을 했는데 디자인고 그렇고 상당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에 들여오면 포드 익스플로러와 함께 괜찮은 반응을 보이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 필리핀에서 인기있는 포드 레인저 그리고 또 하나 의문이 들었던 것은 왜 미국에서는 포드 레인저가 판매 되지 않느냐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