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이자 첫번째인 5세대 그랜저HG의 스파이샷을 본지가 어제 같은데 이미 도로 곳곳에서 그랜저HG는 너무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 어느 자동차들보다 빨리 빈번하게 도로에서 만난 부분에서 약간의 놀라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이 녀석의 인기도 대단한가 봅니다. 이미 시승을 하고 있을때부터 자주 만난편인데 그때만 해도 볼 때 신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요즘엔 너무 많아저서 이젠 그저 그런가 하고 넘어간답니다. 하지만 아직 제가 탔던 브론즈 그레이는 못 봤답니다. 대부분 검정색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그랜저HG는 검정색 보다는 다른 컬러가 더 어울린단 생각입니다. (하지만 컬러 취향이야 다 제각각이니..^^;) 2주동안 시승하면서 다른 어떤 차들보다 더 정이 들었던 부분이 있었고 좀 더 자세히 차..
오랜시간동안 대한민국의 럭셔리의 대명사로 불리워왔던 그랜저가 오랜시간 지난후에 플래그쉽 럭셔리의 자리를 제네시스와 에쿠스에게 물려주긴 했긴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대형의 자리에서는 절대강자의 위치를 여전히 지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경쟁자들은 등장하기 마련이라고 형제 회사인 기아 K7에게 불의의 일격을 받으면서 TG가 이런 공격을 버티지 못하고 흔들린게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번 신형 그랜저가 등장하지 못했다면 한국 중대형 시장은 K7에게 넘겨 줄 수 있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그렇게 허술한 회사는 아니란 것은 다 아는 사실, (정말 현대차는 근 1-2년 사이에 놀랄만큼 급성장을 해버렸습니다. 흡사 IMF가 터지고 나서 글로벌 강자로 단숨에 정상을 탈환한 전자업계의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