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에서 5G 중간요금제를 공개한 이후 KT 가 뒤이어 공개하고, 마지막으로 LG U 플러스 에서 24일 공개 하면서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모두 중간요금제를 선보였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그동안 높은 데이터와 낮은 데이터로 양분화 되었던 5G 요금제 선택의 폭이 조금은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국내 5G 이용자들의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은 23∼27GB로 추산되는데, 국내 이동통신 SKT, KT, LGU+ 5G 요금제는 10∼12GB 에서 110∼150GB 사이로 양극화돼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5G 스마트폰 한 가입자 당 트래픽은 2만6786메가(MB, 약 26GB) 였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양극화 되어 있는 요금제를 정부가 압박했고 통신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