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브라비아 TV라고 하면 왠지 모를 접근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소니 TV는 아날로그 시절부터 고가의 제품이고 일반인들은 쉽게 구입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은연중에 퍼져있고 디지털로 넘어와서도 이런 생각들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저도 결혼하고 나서 TV를 선택할때 삼성이나 LG TV만을 후보에 두고 생각했지 소니 TV는 아마도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 소니 브라비아를 백화점 매장에서 보면서 잠깐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때 저의 머리속에 소니 TV의 가격은 당연히 안드로메다~ 이렇게 각인이 되었다보니 문의도 하질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쭉~ 그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고 국내 TV 브랜드들의 품질도 좋아지고 그리고 소니는 카메라나 캠코..
소니라는 브랜드는 여전히 저의 마음에서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어렸을때 워크맨은 저의 드림 디지털기기가 되었고 결국 소니는 못 사고 아이와 카세트 플레이어로 만족을 해야 하는 슬픈 이야기도 있지만 아날로그 시절을 살았던 저에게는 소니라는 브랜드는 단순한 회사가 아니라 추억이 함게 있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절 소니 티비를 가지고 있는 것은 부의 상징이었고 좀 사는 집에 가보면 소니 대형 티비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고 이런 집은 그냥 부자라고 취급을 했습니다. 특히 소니 트리니트론은 이 시절의 로망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BMW이 드림카라면 소니 트리니트론 TV역시 나중에 돈벌면 꼭 사야 하는 머스트해브 아이템이었습니다. 이제 아날로그를 뒤로 하고 그 이후에 WEGA를 거쳐 B..
삼성 파브 PDP TV를 구입해서 지금도 잘 보면서 사용하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LCD를 넘어서 LED TV가 앞으로 나온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이때만 해도 나중에 대중화 되지 지금은 아닐거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는데, 눈 부시게 빨리 발전하고 있는 기술 앞에서 저의 예측은 또 다시 무너져 버렸습니다. 빚의 티비라고 불리는 LED TV가 어느새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온 것 입니다. 그것도 많은 인기를 끌면서 말이죠. 비복 PDP 티비를 지금도 만족하면서 보고 있지만 빛의 티비 꿈의 티비라고 불리는 엘이디 티비는 과연 어떤 화질을 보여줄지 굼금해서 견딜 수 가 없네요. 그런데 때 맞춰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길래 정말 아슬 아슬하게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이런거 하는지도 모르다가 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