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되고 있는 GM의 신차들을 보면 확실히 디자인에 있어서 상당히 긍정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올드한 스타일의 디자인이 아쉬웠는데 이젠 정말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시장에서 다시 부활한 중형SUV '블레이저'를 보면 확실한 디자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녀석의 마초적인 근육질 디자인을 보면 미국 뿐만 아니라 국내서도 충분히 통할 것 같습니다. 블레이저는 내년 상반기에 미국 시장에 출시 되지만 아직 국내 시장 출시 이야기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GM은 최근 야심차게 출시한 중형SUV 이쿼녹스의 판매가 예상보다 신통치 않아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만약 블레이저를 국내에 들여온다면 판매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쉐보레 블레이저 단,..
GM의 디비전중에서 하나인 뷰익은 중국에서 상당히 큰 인기를 받으면서 잘 팔리는 브랜드입니다. 국내에서 GM대우를 통해서 팔리고 있는 알페온도 중국에서 중대형차 시장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제가 중국에서 직접 본 건 아니기 때문에 장담은 못하겠지만 뉴스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니 그러려니 해야죠.) GM도 이젠 중국시장에 점점 올인하는 기분이랄까요? 뷰익이 중국인들에게 사랑을 받다 보니 이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아무래도 시장규모가 장난이 아니고 지금보다 앞으로 그 성장속도는 더 눈부실테니 말이죠. 저라도 중국시장의 중요성은 충분히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그런 중국이다 보니 중국인들의 취향에 맞는 차량들을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MPV, 패밀리카인 GL8도 그 범주에 ..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MPV(다목적차량) 컨셉카, 기아의 No.3의 양산형 모델이 독일에서 포착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노출된 NO.3, 시드 라고 불리는 차량을 살펴보니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 분위기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거의 그대로, 그 모습 그대로 양산형 모델로 선보이는 것 같습니다. 잠시 컨셉모델이랑 비교를 해보았는데 정말 비슷한거 같고 특히 호랑이입 모양의 그릴 디자인때문에 기아차라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겠더군요. 이제 점점 기아차 모델들이 체인지 되면서 슈라이어가 제시하는 패밀리룩이 점점 완성되어 가는것 같습니다. 뒷부분 같은 경우는 위장막에 완전히 가려서 보기가 힘든데 나머지 부분만 볼때도 꽤 괜찮은 차량 같다는 인상입니다. 유럽에서 조만간 이 모습 그대로 선보일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