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브라비아 TV라고 하면 왠지 모를 접근하기 어려운, 그런 느낌을 받는게 사실입니다. 아무래도 소니 TV는 아날로그 시절부터 고가의 제품이고 일반인들은 쉽게 구입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은연중에 퍼져있고 디지털로 넘어와서도 이런 생각들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 저도 결혼하고 나서 TV를 선택할때 삼성이나 LG TV만을 후보에 두고 생각했지 소니 TV는 아마도 생각조차 하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때 소니 브라비아를 백화점 매장에서 보면서 잠깐 생각을 하긴 했지만, 그때 저의 머리속에 소니 TV의 가격은 당연히 안드로메다~ 이렇게 각인이 되었다보니 문의도 하질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쭉~ 그생각은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고 국내 TV 브랜드들의 품질도 좋아지고 그리고 소니는 카메라나 캠코..
오랜만에 기대와 설레임을 안겨주며 드라마 시간을 기다리게 만들어주는 '카인과 아벨'을 요즘들어서 빠지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제시간에 맞추어서 TV앞에 앉게되는 프로그램은 '카인과아벨' 하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그 만큼 재미를 느끼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뛰어나다고 할 정도의 드라마는 아니지만 근 1-2년 안에 제가 본 것 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지 않나 생각합니다. 제목부터가 '카인과 아벨' 이라서 처음부터 끌렸는데 그 중에서 가장 끌렸던 부분이 소지섭이 오래간만에 출연한다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사실 소지섭의 드라마고 영화고 제대로 본게 없는데 왜 끌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작하기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카인과아벨'을 1회는 그냥 시험삼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토리에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