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망치처럼 강력한 신의 한수 삼성페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강력하게 밀고 있는 것이 타이젠폰입니다. 콜라 독립이 아니라 OS 독립을 원하는 삼성으로서는 안드로이드OS 에서 벗어난 독자적인 OS는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이젠OS를 탑재한 타이젠폰은 삼성의 또 다른 승부수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은 타이젠폰의 가장 최신작인 Z3를 인도에서 공개했습니다. Z1에 이어서 나온 후속인데 Z2가 아닌 Z3로 바로 숫자가 넘어갔습니다. 그만큼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은 이미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2에도 타이젠을 탑재했고, TV에도 타이젠을 탑재함으로 구글과 다른 독자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모바일 부분은 Z 시리즈로 키워 나가고 있..
아이폰6와 프리미엄 시장에서 힘겨운 경쟁을 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전략스마트폰인 갤럭시S6의 기대치 보다 낮은 판매량으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반면 애플은 크기를 키운 아이폰6를 통해서 스마트폰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하고 있습니다. 직접적으로 애플과 경쟁하는 삼성전자는 이런 소식이 그저 우울할 뿐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하나 반가운 소식이 있다면 구글의 안드로이드OS가 아닌 자체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만든 타이젠폰 Z1 이 비교적 순항하고 있다는 것 입니다. 아직 타이젠폰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 이지만 삼성은 OS독립을 위해서 지금도 열심히 노력중이고 그런 노력의 결과가 바로 타이젠폰인 Z1의 출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Z1은 국내에서도 판매가 안되고 인도와 남아시아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가 되..
모두가 삼성 갤럭시S6와 LG G4만을 이야기 하고 있을때 스포트라이트 한번 제대로 받지 못했던 소니 엑스페리아가 조용하게 Z4를 공개했습니다. 지금은 예전의 영광을 많이 잃어 버린 소니지만 그래도 엑스페리아 Z3 후속 모델이라서 Z4에 대해서 약간의 기대감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개된 Z4를 보니 소니가 이젠 모바일쪽에선 욕심을 버린 듯 합니다. 소니가 정말 치열한 모바일 시장에서 양강을 구축하고 있는 애플과 삼성 그리고 LG와 경쟁 하기도, 뒤 따라오는 중국폰들을 추격을 뿌리치기도 이젠 버거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들리는 소식을 보면 소니가 모바일 시장의 철수도 생각하고 있다는 Z4를 보니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실망한 이유는 Z4의 스펙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일단 ..
작년 5월 소니의 부활이 멀지 않다고 힘차게 이야기 하던 소니 최고 경영자인 히라이 가즈오의 말은 1년이 지난 지금 결국 지켜지지 않은 약속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14일 가즈오 CEO는 소니가 올해 회계년도에 21억5천만달러(2조2300원)원의 순손실을 기록할것이란 발표를 했습니다. 정말 엄청난 손실이 아닐수 없는데 소니가 계속해서 이런 어려움에 처하고 있는 이유중에 큰 것은 모바일 통신 사업부의 계속되는 부진때문입니다. 이런 소니의 힘든 발걸음 때문인지 이번에 소니가 새롭게 선보인 엑스페리아 Z3에 대한 기대는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IFA2014에 공개된 Z3는 일단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봐서 Z2에 비해서는 좀 더 큰 인기를 누릴 수 있을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특히 소니는 ..
소니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 Z2가 국내에 선보인지도 한달이 안 지난 것 같은데 벌써 부터 후속 모델이 Z3의 등장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아이폰6나 갤럭시 시리즈 처럼 한참 후에 나올 모델에 대한 예고가 아니라 Z3는 곧 출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Z2는 Z1 나온지 6개월만에 나왔는데 Z3가 9월경에 나온다고 하면 Z2 출시 이후에 7개월만에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니는 현재 6개월에 한번씩 새 모델 출시 전략을 펼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엑스페리아 Z3의 스펙은 좀 기대이하라고 할 수 있습니다. 9월경에 나온다고 하면 그때 나오는 경쟁 모델들은 삼성의 갤럭시F, 갤럭시노트4, 아이폰6등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델들과 경쟁 하려면 어느정도 스펙적인 균형은 맞추어야 한다고 보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