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와 스토리지 솔루션 분야에 있어서 최고를 달리는 WD(웨스턴디지털)에서 이번에 개인용 클라우드인 WD 마이클라우드를 선보였습니다. WD에서는 NAS라 불려지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일단 NAS지만 NAS를 지향하는 좀 더 소비자 친화적인 개인용 클라우드 제품입니다. 사실 NAS라 그러면 뭔가 복잡한것 같고 일반인이 아닌 전문가나 얼리어댑터나 사용할 것만 같아서 어느정도 거리감이 느껴지는게 사실인데 그런 어렵고 불편한 느낌을 지워 버려도 되는 편한 개인용 클라우드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도 WD HDD 제품을 오랜 시간 사용해 오고 있고 외장하드 역시 모두 WD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WD 브랜드는 기본적으로 신뢰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래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클라우드 제품에..
최근에 본 다큐멘터리 중에서 "강박증,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을 무척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예전에 이와 비슷한 다큐멘터리 "버리는 사람이 성공한다"를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색다른 느낌으로 시청한 것 같네요. 내용을 보면 제목에서 아시는 것 처럼 물건을 버리지 못해서 집안을 쓰레기장 처럼 사용하곤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공간은 한정이 되어 있는데 버리지는 못하고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갑갑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쌓아두지 않고 필요한 것만 가지고 못쓰는 건 버리고 정리하면 되는 것이고 이런게 싫다면 그냥 궁전 처럼 큰 집에서 살면 됩니다. 아예 거대한 창고를 만들어서 거기다가 그냥 짐을 쌓아 놓으면 되는거죠. 하지만 재벌이 아닌 이상 이런 현실을..
최강의 엔진(10,000rpm)을 장착하고 있는 벨로시렙터 하드 디스크와 최강의 전송속도(10Gbps)를 자랑하는 썬더볼트가 만나 탄생한 웨스턴디지털 마이북 벨로시렙터 듀오의 성능에 관한 이야기를 이제서야 들려 드리게 되었습니다. 워낙 멋지고 강렬한 제품이기에 좀 더 멋진 글을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으로 계속 미루다 보니 조금 늦어지게 되었네요. 게다가 해외를 다녀와서 이것 저것 정리하다 보니 또 늦어지고.. 지금에서야 2번째 이야기 성능편을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에 외형 적인 부분과 썬버볼트와 벨로시랩터에 관련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름 부터가 '번개(Thunder)' '공룡'등 뭔가 심상치 않은 강렬함으로 그냥 이름만 들어도 이 녀석은 '쎄다'라는 느낌이 팍팍 느껴집니다. 단어에서 느껴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