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승용차 삼대 천왕이라 불리며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는 모델은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입니다. 각각 준중형, 중형, 준대형 세그먼트에서 위협이 될 만한 적수 없이 승승장구 하는 인기모델들로 국산차 중에는 이제 이들의 적수를 찾기는 사실상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를 기록하면서 돌풍의 신화를 만들어가는 신형 그랜저와 부분변경 모델로 돌아온 후 라이벌과 판매량 격차를 벌리고 있는 쏘나타가 그렇습니다. 그랜저는 현재 국내 자동차 전체 판매량이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작년 출시 이후 무려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와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신형 그랜저의 돌풍은 상당히 매섭습니다. 현재 그랜저의 독주를 보면서 경쟁차량들은 뭐하고 있나 생각이 들 수 ..
요즘 국내 수입차 시장을 보면 예전과 달리 상당히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벤츠, BMW, 폭스바겐, 아우디등 독일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할때와는 달리 지금은 독일차가 주춤하고 그 자리를 일본, 영국, 스웨덴차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스웨덴 볼보의 활약이 인상적입니다. 불과 몇년전 까지만 해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존재감이 없던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는 최근 국내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TV 프로그램 '효리네민박' 을 보면 이효리, 이상순 차로 등장해서 유명세를 타는 XC90 역시 볼보 브랜드 입니다. 물론 'PPL' 이긴 하지만 말이죠 ▲ 볼보 XC90 개인적으로도 국내에 판매중인 대형SUV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차량이기도 한데 ..
판매량 27대, 자동차 전체 판매량 순위 꼴찌에서 두번째.. 현대차가 중형 수입차 견제용으로 야심차게 선 보인 아슬란의 초라한 7월 성적표 입니다. 출시 당시만 해도 월 1천대 가량을 기록 하기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출시 초기의 짧은 시간이었고 그 후로 바로 판매량이 급락 했습니다. 현대차가 할인프로그램 등 온갖 처방을 다 해서 아슬란 살리기 대작전에 들어갔지만 결국 모두 실패를 했습니다. 그후 사실상 현대차는 아슬란 살리기에 손을 놓아버립니다. 그 결과 7월 27대 같은 처참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4년 출시 초기만 해도 월 1천대의 깜짝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3년만에 27대로 곤두박질 친 것 입니다. ▲ 아슬란 그리고 자동차 전체 판매량에서 꼴찌에서 두번째를 기록하는 등 현대차에..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지금 노조 파업으로 홍역을 치루고 있는 가운데 한국GM은 파업과 철수 문제로 이중고를 격고 있습니다. 노조 파업 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한국 시장에서 철수냐 안철수냐 문제인데, 한국GM에서는 철수는 없다고 외치고 있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의심의 눈초리가 가득합니다. 사임한 제임스김 사장을 대신한 후임 사장도 아직 선출되지 않은 가운데 노조마저 파업을 준비 하는 등 한국GM은 회사 설립 후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국GM에서는 한국 시장은 GM내에서 판매량 5위를 달릴 정도로 중요한 시장이기 때문에 철수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진화에 나선 상태 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입으로 열심히 진화에 나선다고 상황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노조파업에 판매량은 급락, ..
현대차가 미국, 중국에서 죽을 쑤면서 국내 시장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현대차도 그동안 내수보다는 해외 시장에 집중을 해왔는데 심혈을 기울인 시장에서는 찬밥 신세가 되었고 역차별 논란 까지 만들어내면서 찬밥 취급했던 한국 시장은 이젠 가장 중요한 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한국 보다 10배 이상 큰 시장을 가진 미국, 중국 보다 현대차는 한국에서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중입니다. 이젠 전세가 역전된 것 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중요해진 한국 시장에 이젠 신경을 써야 하는 입장이 된 것 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현대차가 등한시했던 내수 시장에서 수입차들의 공세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매년 수입차 시장은 성장하고 있고 그 중에서 친환경차를 앞세운 일본차의 약진이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또 ..
한때 글로벌 판매량 넘버3 자리를 꿈꾸기도 했던 현대차그룹은 이제 그 꿈은 둘째 치고 현재 순위인 5위 자리를 유지하기도 어려은 상황입니다. 경쟁회사들이 판매량을 올리며 약진하는 사이에 내우외환에 빠지면서 올해 포드에 밀려 순위가 6위로 내려앉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그룹은 2010년 포드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서며 주목을 받았고 그 기세를 몰아 3위까지 올라서려는 야심을 보이긴 했지만 그 꿈을 이제는 접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자중지란에 빠진 현대차 현대차는 내우외환을 넘어서 이제는 자중지란에 빠져서 스스로 무너져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라이벌 업체들이 혁신과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노사가 한 마음이 되어서 달려가고 있지만 현대차는 그 반대의 길을 향해 현재 달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8월 휴가들은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여름은 정말 후덥지근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 그래서 휴가가 더욱 필요 했습니다. 정말 가만히 있어도 몸이 축축 처질 정도로 힘들었는데 시원한 곳에서 쉬면서 맛있는 음식과 휴식으로 재충전을 해야 또 열심히 일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8월 여름휴가철을 맞아서 르노삼성 자동차에서 특별한 프로모션과 판매조건을 준비 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최근 부분변경 뉴 QM3를 선보였는데 무더운 8월에도 열일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호우로 인해서 일부 지역에서 침수로 인한 피해가 나오고 있는데 그중에서 차량이 침수되어서 피해를 보신분들도 많이들 계십니다. 르노삼성은 호우 침수 피해 차량 교체 고객에서 최대 8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SM3 / SM5..
현대차가 6년 연속 파업의 신화를 결국 만들었습니다. 신형 그랜저가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라는 신화를 만들었는데 노조 입장에서도 뭔가 하나 기록을 만들고 싶었나 봅니다. 미국,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량 절벽에 몰리고 국내에서는 파업에 들어가는 등 현대차는 지금 풍전등화 신세 입니다. 이런 어지러운 여건이다 보니 8월 자동차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상황은 심각 합니다. 그동안 현대차 위기설은 계속해서 나왔지만 이번에는 좀 분위기가 좀 더 심각해 보이네요. 아무리 상황이 어렵다 해도 노사가 힘을 맞대고 서로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마음만 있다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수 있지만 현대차에서 그런 훈훈한 노사가 상생하려는 모습은 찾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문제 입니다. 노사가 서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고 ..
소형SUV 시장의 열기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다른 세그먼트는 한 모델에 인기가 쏠리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반면에 소형SUV 시장은 다양한 모델들이 각각의 특성과 개성을 앞세워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선택지는 많아졌고 선택의 즐거움은 커졌습니다. 총 6개 차종이 경쟁하는 소형SUV 시장에서 과연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할까요? 선택의 즐거움도 커졌지만 그 만큼 선택의 고민도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QM3, 트랙스, 티볼리, 니로가 경쟁하던 시장에 현대차는 코나, 기아차는 스토닉을 앞세워서 뛰어들었습니다. 완성차 회사들은 자사의 역량을 총 동원해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뛰어든 신참들과 왕년의 베테랑들의 숨..
요즘 한국 자동차 시장을 보면 한때 찬란했던 예전의 영화는 저물고 이제 슬슬 망국을 향해서 달리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가뜩이나 판매량 부진으로 생존이 벼랑끝으로 몰린 지금, 완성차 노조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파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보기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가 끝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동차 회사 노조들을 파업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그중에서 현대차 노조는 10일 부분파업을 시작으로 6년 연속 파업을 이어갔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완성차 업체들도 파업 수순에 들어가는 등 8월 한국 자동차 시장은 최악의 위기를 향해서 달리고 있습니다. 이중에서 6년 연속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 노조는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름휴가전에 파업을 하지 않아서..
해외 주요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신차들이 밥값을 제대로 해주면서 재미를 본 현대차가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판매량이 부진할때는 역시 신차의 역할이 중요한데 상반기 신형 그랜저에 이어서 하반기 나올 신차들도 기대가 큰 모델들 입니다. 신형 그랜저 같은 경우 8개월 연속 1만대 돌파와 준대형 최단기간 10만대를 돌파 하는 등 침체에 빠진 현대차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이 덕분에 현대차는 7월 국내점유율 40%를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중국등 현대차가 집중하고 있는 시장에서는 판매량, 점유율 모두 빠르게 하락하는 반면에 국내 시장에서는 신차들 덕분에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신형 그랜저 이 같은 분위기는 신형 그랜저가 이끌고 있..
현대차가 국내에서 소비자들에게 욕먹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에 하나는 역차별 논란 때문입니다. 본국인 한국보다 다른 나라에서 더 좋은 품질의 차량을 더 싸게 공급을 하고 있으니 화가 날만도 합니다. 지금까지 현대차는 착한 국내 소비자들은 별로 안중에 없는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이미 잡은 고기에는 미끼를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현대차는 그렇게 국내 시장에 큰 신경을 써주지 않았습니다. 역차별을 해도 자동차는 계속 잘 팔렸으니 말입니다. 현대차가 이렇게 국내시장은 우습게 생각하고 해외시장에 온갖 정성을 들였던 이유는 시장의 크기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 비싼 값에 차량을 팔고 얻은 이익으로 해외에서는 착한 가격으로 ..
세계 어떤 나라보다 한국에서 독일차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도로를 달리는 차량들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아시아국가나 미국등을 방문하면 일본차를 많이 보게 되지만 한국 도로에서는 벤츠, BMW, 아우디 등을 너무나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외국인 시선에서 특이한게 사실입니다. 럭셔리 브랜드인 독일차를 너무 쉽게 만나다보니 외국인들의 시선에서는 한국이 정말 잘 사는 나라구나 하는 오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선들이 정말 오해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봐도 한국인의 독일차 사랑은 유별난 것 같은데 그런 사랑에 대한 적극적인 표현이 가능한 것도 다 재력들이 뒷받침이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TOP3를 달리는 브랜드는 모두 독일차 입..
요즘 자동차 시장을 보면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차의 기세가 많이 꺾인듯한 분위기 입니다. 국내서 신형 그랜저가 8개월 연속 1만대 대기록의 신화를 만들어내고는 있지만 그랜저 같은 경우 국내서만 판매되는 차량으로 이런 축제도 결국 우물안에서만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형 그랜저의 돌풍이 미국 시장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고 있다면 한국차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겠지만 신형 그랜저 같은 경우 미국 시장에서 볼 수 없는 모델입니다. 경쟁력 부족으로 미국 판매를 포기했기 때문이죠. 국내 시장도 지금 그랜저외에는 딱히 이렇다 할 역동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차량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대부분 판매량이 부진한데 시장을 이끌어가야할 스타급 차량들 역시 제 역할을 못하고 있습니다. ▲ 현대 코나 ▲ 기아 스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두가지가 있다면 하나는 일본차가 빠르게 부활을 하고 있다는 것 이고, 또 하나는 벤츠의 역주가 여전히 뜨겁다는 것 입니다. 독일에서 배기가스 조작 의혹에 연루 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국내서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라이벌 BMW을 누르고 전월에 이어서 수입차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이런 흐름이라면 올해 1위 경쟁에서는 사실상 메르세데스-벤츠가 승리 했다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두 브랜드간의 월 판매량 간격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누적 판매량 역시 작년과 비교해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7월 벤츠, BMW 판매량 (누적) 1위 벤츠 5,471대 (43,194대) 2위 BMW 3,188대 (32,..
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영화 군함도를 보셨나요? 저는 아직 시간이 없어서 보지를 못했는데 요즘 군함도가 높은 관객 동원력을 기록하며 천만관객 목표를 향해서 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군함도는 일본 나가사키현 나카사키항 근처에 위치한 섬으로 1940년대 조선인 강제징용이 이루어진 곳 입니다. 섬의 모양이 일본의 해상군함 '도사'를 닮아 군함도라 불린다고 하는데 일본어로는 '하시마'로 불립니다. 이곳에서 수 많은 한국인들이 억울하게 강제징용이 되어서 강제노역을 했던 슬픈역사가 있는 섬 입니다. 저도 보고 싶긴 한데 이 영화를 보면 화나고 슬프고 그럴 것 같아서 일단은 망설이고 있습니다. 안 봐도 대략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알 것 같은데 특히 일본에 대한 반감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유는 강..
준대형 신형 그랜저가 출시후 8개월 연속 1만대 대기록을 드디어 달성 했습니다. 또한, 준대형세단 최초로 '최단기간 10만대' 돌파 기록도 동시에 달성하며 대한민국 국민차로 당당히 등극을 했습니다. 내우외환에 빠져서 허우적대는 현대차에게는 정말 가뭄에 단비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그랜저의 성공을 시기하며 바라보는 시선이 하나 있으니 그것은 바로 왕년의 국민차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던 쏘나타 입니다. 하지만 이젠 그 타이틀은 과거형이 되어 버렸고 지금은 그랜저와 아반떼 틈바구니 속에 낀 고독한 샌드위치 신세가 되어 버렸습니다. 국민차의 타이틀을 결국 그랜저에게 넘겨준 쏘나타는 지금 여러가지 어려운 가운데에 위치해 있습니다. 국민차 타이틀 그랜저에게 넘겨준 쏘나타 홈그라운드인 한국뿐만..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에 빠진 상황 속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회사가 쌍용차 입니다. 소형SUV 티볼리의 계속 되는 선전과 새롭게 합류한 대형SUV G4 렉스턴의 초기 판매량이 기대이상으로 나오면서 한국GM을 잡고 3위를 꿈꿀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간 상태 입니다. 6월에는 한국GM의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7월에 과연 순위 변화가 일어날까 하는 기대감을 가졌는데 아쉽게도 한국GM을 잡지를 못했습니다. 쌍용차가 열심히 추격중인 한국GM은 사실 지금 상당한 판매량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력 모델이 거의 전멸한 상태라 쌍용차가 조금만 선전을 했다면 충분히 자리를 빼앗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실패한 이유는 한국GM도 판매량 부진에 허덕이고 있지만 쌍용차 역시 판매량이 나빠..
장마가 끝나고 다시 무더운 더위가 시작 되는 8월의 시작인데 궁금했던 7월의 자동차 시장의 성적표가 발표 되었습니다. 결과를 보니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좋은 성적을 기록 했네요. 요즘 워낙 시장이 안 좋아서 체감상 판매량이 좋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올 여름은 선전을 한 것 같습니다. 작년 7월 보다 10.5% 상승을 하면서 13만대의 판매량을 기록 했습니다. 하지만 작년 보다 판매량이 상승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기뻐해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작년 7월 같은 경우 국내 시장이 호황기가 아닌 최악의 내수 부진에 시달리던 때라 그때와 비교해서 기뻐할 판매량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때가 워낙 내수 부진에 시달리던 때라 완성차 5개사는 작년에 비해서 판매량이 대부분 올랐습니다. 두 회사..
'무늬만 수입차'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예전에 자동차 관련 기사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이 단어를 접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한때 국내 시장에서 전성기를 누리면 새로운 자동차 트랜드로 자리잡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판매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에서도 점점 멀어져가고 있습니다. '무늬만 수입차'는 쉽게 말해서 국산차의 탈을 쓴 수입차로 국내 생산이 아닌 해외 직수입차량을 의미 합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입차라고도 말하기도 하는데 아마 한번쯤은 들어 보셨을 겁니다. 예전에는 이런 무늬만 국산차의 존재가 없었지만 한국GM, 르노삼성 등 해외 자동차 회사를 모기업으로 둔 완성차 회사가 등장 하면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늬만 국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