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판매] 소니 사이버샷 DSC-S2100, 내게 자유를 주는 디카!
- 제품판매(SONY)
- 2010. 9. 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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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그에서 소니 디카를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방수 카메라인 DSC-TX5를 판매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제품도 공교롭게도 또 디카입니다. 지난번은 방수기능이 특징이었다면 이번에 판매를 진행하는 제품의 특징은 뭘까요? 일단 저가의 디카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언제 어디서나 편하고 부담없이 늘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이 이번에 진행할 디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는 이번에 진행하는 소니 사이버샷 DSC-S2100 구성품 중에서 저를 가장 놀라게 한 것은 리튬 이온 배터리가 아닌 건전지를 배터리로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전 지금까지 건전지를 배터리를 사용하는 디카가 출시가 되고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처음 제품을 받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저가란 것은 알았지만 건전지로 작동하는 디카라... 그래서 그런지 제품에 대한 흥미가 그렇게 생기지 않더군요. 아무래도 최근에는 하이앤드 디카의 다양한 기능에 빠진 상태라서 그런지 그냥 건전지를 보는 순간, 리뷰에 대한 의욕이 상실된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이번 한달은 무척 바쁘게 지나가서 제대로 이 녀석을 만져보고 그런시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용을 해보니 이 녀석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다른 곳에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리뷰는 간단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이 부분 이해 부탁드립니다.)
박스 디자인은 소니의 다른 제품들과 함께 통일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박스만 놓고 볼때는 전혀 보급형의 느낌은 나지 않고 있습니다.
내용물도 심플합니다. 설명서의 보증서 그리고 USB 케이블 그리고 본체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충전기가 빠진 것을 보니 역시나 건전지로 작동하는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오렌지 컬러가 인상적이 었습니다. 흡사 오렌지 캐러맬이 생각난다고 할까요? 일단 오렌지색이라 그런지 상큼하고 독특한 느낌이 보급형 저가 모델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경통형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고 화소는 생각보다 많은 1200백만 화소를 지원합니다.
LCD는 생각보다 큰 3인치로 좀 더 넓은 화면을 통해서 촬영과 재생화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버튼 조작부도 심플합니다. 단지 전원을 켜는 버튼과 사진을 촬영하는 셔터버튼만이 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시 소니 S2100의 가장 놀라웠던 부분은 바로 건전지를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집에도 삼성에서 나온지 한 7년정도된 디카가 박스채 있는데 그 녀석은 2백만 화소에 건전지를 사용하는 것이 하나 있는데 건전지를 사용하는 걸 또 보니까 정말 신기하더군요.
처음에는 건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을 누가 살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사용하다 보니까 건전지 디카도 나름 쓸만한 곳이 있더군요. 게다가 S2100은 스펙적인 부분에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리튬-이온 배터리 대신에 건전지만 사용했다는 것 뿐, 다른 외적인 요인들은 크게 특이하다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사이드에는 원가를 절감하기 위해서 USB연결단자가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커버를 만들면 가격이 오르기 때문이죠.
하단에는 삼각대를 장착하는 홀이 있고 다른 디카들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메모리카드 부분은 소니의 메모리스틱과 SD카드 둘다 지원합니다.
건전지를 사용하다는 것과 저가형 모델이라는 점 때문에 약간의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좀 초라해 보이고 좀 구려 보인다는 생각을 한 것도 사실인데 자세히 살펴보니 구려 보일만한 이유는 찾아 볼 수 없더군요. 실제로 제품을 가지고 다니면서 보니까 주위 사람들의 반응은, 특히 여성분들의 반응을 생각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오렌지색의 밝은 컬러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그냥 외형적인 모습을 보고 나면 다들 비싸 보이는 디카라고 하면서 호응이 좋더군요. 그러다가 건전지를 보여주면 웃고 그러는 모습을 보았지만 말이죠. (사실 요즘에 건전지 디카를 만난다는 것은 정말 쉬운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ㅎㅎ )
이성에게 접근할때 이런 부분으로 접근하면 자연스럽지 않을지.. ㅋ
(소니 S2100 샘플사진)
소니 사이버샷 S2100의 장점
1. 건전지를 사용한다.
이게 어떻게 장점이 될 수 있는지는 저도 사용하다가 느꼈던 부분입니다.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충전케이블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돌아다니다가 건전지가 나갔으면 그냥 가게 가서 구입하면 그만입니다. AA 건전지는 전세계 어딜가나 비싸지 않은 금액을 구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도와 자유도면에서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디카의 가장 불편함은 늘상 어디를 이동하거나 할때 배터리 부분을 체크해야 하는 부분이있습니다. 저도 이런 부분을 체크를 제대로 못해서 막상 촬영하려고 하면 배터리가 없어서 낭패를 본 경험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이죠. 특히나 여행을 갈때 이런 부분은 더 한것 같습니다. 아직도 배터리 부분에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선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넉넉한 여유가 없습니다. 그리고 점점 슬림화된 디자인을 만들다 보니 오히려 이전보다 배터리의 지속시간은 짧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건전지의 사용은 웃기긴 하지만 효율적인 부분에 있어서만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니면서 배터리 걱정없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자유함은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해외여행이나 이럴때 말이죠.
2. 단순하다.
고가의 모델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기능들은 단순한 편입니다. 요즘 나오는 디카들은 기능이 워낙 많아서 오히려 사용할때보면 복잡한 부분이 있는게 사실인데 이 녀석은 그런 것 은 없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면서 부담스럽거나 하는 부분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있습니다.
3. 디자인이 예쁘다
단순하고 저가 모델이긴 하지만 디자인은 깜직한 편입니다. 어디 들고 다니더라도 절대 구리다는 소리는 듣지 않습니다. 일단 소니 라는 브랜드가 달려 있어서 좋은 건가 하고 생각들 합니다. ㅋ 그리고 컬러도 오렌지라서 젋어 보이고 입으로 이야기하거나 건전지를 보여 주지만 않는다면 그냥 좋은 디카로 봅니다.
4. 알차다
저가지만 화소는 1200만 고화소, 알아서 사진을 촬영하는 인텔리전트 오토, 흔들림 방지 기능인 스테데샷. 최대 8명의 얼굴을 인식하는 얼굴인식 기능, 3인치 LCD 일반적인 기능은 소니 디카에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기 떄문에 저가라서 기능도 구리다는 생각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소니 사이버샷 S2100의 단점
1. 그리좋지 않은 3인치 액정의 화질
3인치를 사용한 것은 좋은데 사실 화질은 좋지 못합니다. 사진을 촬영하고 나서 볼때 도트나 이런 부분이 좀 보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아몰레드나 고화질 LCD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이런 부분은 바로 티가 나더군요. 하지만 이 정도 가격대에 너무나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 동영상 HD의 부재
동영상도 고화질은 제공하지 않고 기본적인 동영상만을 지원합니다. 뭐 이것도 이 정도 가격에서 바란다는 것은 좀 욕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제품의 용도는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니 사이버샷 S2100은 위에서도 여러번 언급을 했지만 저가형 모델이긴 하지만 기능적인 부분으로 놓고 볼때는 그렇게 보이지 않습니다. 출장을 갈때나 급하게 디카가 필요한데 충전을 깜빡 못 해놓고 있었을때, 그냥 가게 가서 건전지 구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S2100은 그런 용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메인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서브로 또는 비상시를 위해서 사용하면 꽤나 효율적이지 않을까 싶네요. ^^
저도 이번에 리뷰를 진행하는 기간이 좀 여러가지로 바쁘고 그래서 제대로 된 테스트를 많이 못한점이 있어서 글을 작성하면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아무래도 화려한 기능들이 많지 않아서 그렇게 흥미를 느끼지 못한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 현재 지마켓에서 팔리는 가격이 14만원대인걸 보면 부담스럽지 않고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위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혜택과 함께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이 제품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시다면 이 곳을 통해서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지 좀 더 다양한 패키지와 함께 구입할 수 있으니 말이죠. ^^
다음에는 좀 더 최신의 재미있는 소니 제품으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판매가 좀 많이 뜸하죠. ㅋ
(지엠대우 알페온 시승하러 와서 소니 S2100 리뷰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그런제 제주는 정말 멋진 곳 같습니다. 이제 나가서 산책을 하며 올인에 나왔던 교회를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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