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전설 스티브잡스 CEO 사임
- IT리뷰/IT이야기(Story)
- 2011. 8. 25. 08:26
지금 전세계 IT 시장 개편의 폭풍을 만들게 한 주범이자 위대한 기업인 애플 그리고 그 그런 애플을 만들어 낸 전설적인
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결국은 오늘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사임에 관련된 기사를 엔가젯에서 보고 나서 별다른 충격을 받지 않은 이유는
그가 현재 중병을 앓고 있기 때문에 시간의 문제이지 이른 시간안에 사표를 할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다행인게 사임에 관련된 뉴스를 들어서 망정이지 암으로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정말 스티브잡스는 제가 생각해도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로 대단한 사람이었고 단순한 애플을 그리고 망해가던 애플을 단숨에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완전히 탈바꿈하게 한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아날로그 시절에 소니의 모리타 아키오가 있었다면 디지털 시절에는 누가 뭐래도 스티브 잡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정세는 애플로 시작된 엄청난 센세이션으로 인해서 기업들이 정신을 못 차리고 패닉에 빠진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 보는 제가 봐도 도대체가 어디로 흘러가는게 맞는지 정신을 못 차릴 지경입니다. 순식간에 패러다임을 바꿔버리는 애플의 저력을 보면서 놀랍다는 생각을 넘어서 무섭다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고 있는 애플, 그리고 이 모든것을 뒤에서 진두지휘했던 전설적인 인물 스티브잡스..
이제 그는 애플을 떠나지만 그가 살아있는 한 그 전설은 계속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CEO에서는 물러 나지만 애플의 뒤에서 계속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 이고 만약 건강이 좋아진다면 바로 복귀를 하겠죠. 스티브잡스가 없는 애플은 상상도 할 수 없으니까요.
스티브 잡스에 이은 새로운 경영자는 팀쿡(Tim Cook)이 맡는다고 합니다. 잡스는 회장으로 남고요.
스티브잡스의 사임에 관련된 이야기는 아마 조금 있지 않으면 자세한 내용들이 외신에서 흘러나올 것 같습니다. 워낙 중요한 인물이어서 말이죠.
아래 전문은 스티브 잡스가 사임과 함께 남긴 편지입니다.
I
have always said if there ever came a day when I could no longer meet
my duties and expectations as Apple's CEO, I would be the first to let
you know. Unfortunately, that day has come.
I hereby resign as
CEO of Apple. I would like to serve, if the Board sees fit, as Chairman
of the Board, director and Apple employee.
As far as my successor goes, I strongly recommend that we execute our succession plan and name Tim Cook as CEO of Apple.
I
believe Apple's brightest and most innovative days are ahead of it. And
I look forward to watching and contributing to its success in a new
role.
I have made some of the best friends of my life at Apple,
and I thank you all for the many years of being able to work alongside
you.
Steve
해석은 알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