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 바이퍼가 생각나는 명품 아이패드 케이스 "바하(Vaja) iVolution Top Sp"

반응형

애플의 아이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얻는 즐거움이라 하면 역시나 뛰어난 성능과 부드러운 동작 그리고 서로의 제품이 연동되는 애플의 생태계에 빠져든다는 것과 함께 스타일, 비록 디지털 제품이지만 다양한 서브파티들이 만들어 내는 멋지고 스타일리쉬한 악세사리들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국내 디지털 제품에서 느낄 수 없었던 꾸미는 즐거움을 애플의 아이 시리즈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제품 역시 아이패드를 한결 멋지고 다른 모습으로 변신 시켜주는 케이스입니다. 아이패드의 옷을 만드는 수 많은 업체 중에서 오늘은 프리미엄이자 블랙 레벨급의 브랜드인 바하(Vaja)" 입니다. 이름에서 부터 느껴지는 것은 음악의 아버지인 바하가 생각나네요. 처음에는 바자로 읽었는데 알아보니 바하라고 읽어야 하더군요.^^ 검색할때도 바자 케이스라고 작성해서 찾아 보았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수 많은 아이패드 케이스와 달리 바하 케이스는 명품급의 이름에 걸맞게 가격도 역시나 높았습니다. 도대체 어떤 케이스 이길래 높은 가격대의 레벨에 올라 있는지 사용하기 전부터 궁금함이 있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니 20만원 초중반대에서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그나마 바하케이스를 공식수입하는 업체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그나마 10만원대 후반에 팔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저에게 아메리카 스타일의 머슬 스포츠카의 인상이 느껴졌던 바하 케이스 iVolution Top Sp를 살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악적인 영감이 느껴지는 브랜드 이름 처럼 (비록 알파벳 스펠링은 다르지만..) 케이스 디자인 부터가 눈에 뜁니다. 케이스 자체만을 그냥 벽에 걸어 놓아도 어떤 예술적인 영감이 충분히 느껴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뚜껑을 벗기고 처음 조우한 녀석에게서 저의 머릿속을 강타했던 것은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바로 이 파란색 컬러와 함께 가운데 스트라이프 두줄이 있는 인상적인 미국식 스포츠카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닷지 바이퍼였습니다. 사실 스트라이프줄의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이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저에게 있어서 스트라이프 스포츠카는 머리속에서 오직 닷지 바이퍼라고 말을 하고 있을 뿐입니다. (사실 국내에도 이렇게 데칼을 넣고 달리는 국산차를 심심치 않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어떻게 저와 같은 생각이신가요? 파랑색의 강력한 바탕에 비록 스트라이프선이 두줄이 아닌 한줄이라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찌보면 두줄보다는 한줄이 더 어울려 보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와 같이 심플한 것을 디자인의 완성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있어 "바하 ivolution Top Sp" 의 디자인은 상당히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문양이나 그런 것 없이 컬로로만 스타일을 이야기하는 디자인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전 파랑색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서요. ^^

그리고 컬러가 파란색만 있는게 아니라 붉은색도 있고 붉은색은 가운데 스트라이프 선이 하나가 아닌 2개여서 더욱 바이퍼 모델과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두줄이라 가격은 더 비싸네요. ^^) 

스트라이프 부분이 하얀색이라 보기는 좋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쩔 수 없이 때가 타는 부분은 감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케이스 안의 속지는 어떤 재질인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이런 부드러움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와 외벽을 보호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vaja 브랜드명이 촘촘하게 프린트된 것이 아니라 파여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한 부분이 역시 비싼 건 다르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케이스의 재질은 가죽으로 실제로 만져보면 쿠션감이 충분히 느껴지기 때문에 외부의 충격으로 부터 아이패드를 문제없이 보호해줄것만 같습니다. 스타일적인 부분만이 아닌 제품의 보호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제품의 특징은 사진에서 보여지듯 상판과 하판이 따로 분리가 되어 있어서 아이패드의 뒷면 뿐만 아니라 상판까지 덮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디스플레이까지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습니다. 


케이스 뒷 부분은 어떠한 로고나 문자 없이 올 파란색으로만 되어 있어서 심플하면서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하 브랜드의 로고는 눈물 모양이 느껴지는 모습인데 이런 부분에서 까지 예술적인 감성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재질은 메탈재질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무척 강한 인상을 전해 주고 있습니다.



두개의 케이스를 덮었을 경우는 이렇게 스피커나 조작부는 사용하기 쉽게 노출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스피커가 모두 노출되지는 않고 충전단자는 완전히 덮이게 되어 있습니다. 상판을 덮고서 충전을 할 일이 그리 많지 않을 것 같기에 이 부분은 그리 문제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


상판과 하판을 모두 덮었을 경우에는 이렇게 완전히 아이패드를 커버하게 됩니다. 아이패드를 정말로 사랑하고 흠짓하나 내고 싶지 않다고 생각 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찾고자 하는 케이스라고 감히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2개의 케이스늘 덮어 높으면 이동중이나 가방에 넣었을때도 아이패드의 충격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비록 비싼 바하 케이스에 스크래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게 좀 마음에 걸리긴 하지만 말이죠.


하단 케이스를 덮은 상태에서 아이패드 스탠드에 거치 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처음 접하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아무리 스타일이 좋고 실용성 면에서 떨어진다면 이건 그리 좋은 제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게 사실입니다. 분리된 상판케이스의 적용은 훌륭하지만 이렇게 분리가 된다면 분실이 쉽게 된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DSLR을 사용하면서 한번도 렌즈 덮개를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이유는 렌즈 보호 한다고 가지고 다니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분실될 게 뻔하기 때문에 전 지금도 그냥 쿨하게 렌즈에게 덮개를 덮어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분실에서 이 녀석은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뒷면에 상판 케이스를 쒸울 수 있습니다. 착하고 부착이 되기 때문에 분실의 염려가 크게 줄어듭니다. 이동중에는 이렇게 하고 사용될일이 많을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하판의 쿠션 보호는 더욱 강화가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상판이 분리된 것이기 때문에 이동중에 사용하실때 상판을 하판에 부착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비싼 케이스 상판을 분실할 수 있기 때문에 제품을 구입하시고 나면 꼭 하판에 부착하는 습관을 들이시기 바랍니다. 


바하 iVolution Top Sp 제품은 모두가 다 가질만한 그레이드에 있는 케이스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케이스가 20만원대라는 것은 왠만한 여유가 있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접근하기 어려운 가격대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남과 다른 특별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바하 iVolution Top Sp는 상당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맥북이나 소니 바이오 노트북을 실용적인 부분도 있지만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하는 대외 과시용 기능도 크게 작용하는데 이 제품도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기 100미터 밖에서도 사람들의 주목을 끌게 하는 디자인,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움직이는 지하철에서 이 녀석을 가방에서 슬며서 꺼내 쓴다면 분명히 사람들의 시선을 당신에게 끌어오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저렴하고 실용적인 부분만 생각한다면 바하케이스의 선택에 있어서 머믓거릴 수 있고 쉽지 않은 선택이 되겠지만 스타일과, 개성, 특별함등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감성적인 부분을 생각한다면 좀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바하 케이스도 모든 사람들을 위한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 아닌 소수의 특별한 사람만을 위해서 이런 케이스를 만드는 것이 아닐까요? 이것이 명품이고 명품은 모든 사람이 소유 할 수 없을때 그제서야 명품의 가치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사랑하는 아이패드1에 명품의 혼이 느껴지는 특별한 명품 럭셔리 케이스를 국내에서 찾는다면 "바하 iVolution Top Sp" 는 현재로서는 정답이 아닐까요? 

(이번에 소개해 드린 "바하 iVolution Top Sp" 케이스는 오직 아이패드1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2 에서는 안되는 점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