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떠날땐 필수 서비스!! SK텔레콤 T로밍데이터 원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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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려고 하면 정말 챙겨야 할게 많습니다. 이것도 필요할 것 같고 저것도 필요할 것 같고 짐은 싸고 또 싸도 뭔가 빠진 느낌이고.. 저도 여행을 자주 다녀 본 편이지만 여행을 떠날때 챙겨야 할 것에 대한 아쉬움은 꼭 현지에 도착해서야 발견하곤 합니다. 

 

저도 이번에 뉴욕을 방문 하면서 이것 저것 챙긴다고 했지만 아쉽게도 현지에 가서도 빠진 물품에 대해서 아쉬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렇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정말 잘 챙겨서 활용도에 있어서 200퍼센트 만족 스러운 것도 있기 마련입니다. 제가 이번 뉴욕에 있으면서 가장 유용하게 쓰고 정말 잘 사용한것은 다름아닌 스마트폰이었습니다. 

 

스마트폰이야 활용도 면에서 좋다는 거야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그것이 해외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국내에서야 통신요금제 안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해외에서 데이터로밍을 하고서 국내처럼 사용한다면  요금제 폭탄을 맞는 거는 시간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금폭탄이 나오는게 아닌가 해서 아예 데이타가 차감이 되지 않게 설정에서 막던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서 사용중지를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해외여행 나갈땐 꼭 챙겨야 할 SK텔레콤 T로밍데이터 원패스 

 

그래서 그동안 해외여행을 하면서 한번도 데이터로밍을 한 기억이 없습니다. 작년에 필리핀 갈때 로밍을 하려 했으나 단말기 설정이 좀 이상했는지 제대로 가입이 안되서 좀 낭패를 본 기억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스마트폰에서 아예 데이터가 사용되지 못하게 그런 기능을 봉인해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뉴욕행에는 SK텔레콤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에 확실하게 가입을 했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해외 나가서 데이터 잘못 사용하면 정말 엄청난 요금이 과금 되기 때문에 이번 뉴욕을 떠나기 전에는 이 부분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공항에 있는 SK텔레콤 로밍 부스에 가서 직접 데이터무제한 신청을 했습니다.(사실 이 부분은 예전에 티로밍을 신청한 적이 있기에 따로 신청을 할 필요가 없지만 확실히 하기 위해서 직접 가입을 했습니다.) 해지 하는 것도 따로 할 것 없이 자동으로 한국에 오면 해지가 되고 다시 해외로 나가면 저절로 신청이 되니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1일 9천원에 해외에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패스)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이제 드디어 델타항공 뉴욕행 비행기에 올라서 미국땅을 밟았습니다. 

 

미국을 방문하니 자동으로 로밍은 이루어지고 스마트폰에 설치된 원패스 앱을 실행하시면 아주 편안한 로밍 이융이 가능합니다. 티로밍 해외요금 계산기앱은 해외여행을 할때 꼭 꼭 설치해야 할 필수!! 앱입니다. 국내에 있을때는 당연히 사용을 못 하기 때문에 좋은 걸 알수 없었는데 해외에서 이용해 보니 정말로 잘 만든 앱이었습니다. 거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원패스 데이터 무제한을 이용하게 되면 요금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굳이 요금 내역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지만 은근히 요금 올라가는 것 보는 스릴이 있더군요.^^) 



(드디얼 스카이팀의 맴버인 델타항공의 고향 미국에 도착 )

 

미국에 도착하면서 광속으로 데이터 이용요금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원패스 서비스 가입을 해서 하루당 9000원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해외 데이터 이용 올라가는 것에 비하면 이건 정말 새발의 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껐다  켜면 이렇게 요금이 미친듯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이런 화면을 보실려면 티로밍 해외 요금 계산기 앱을 설치하시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금 계산 뿐만 아니라 현지 시간등이 자동으로 표시가 되기 때문에 무척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잘 만든 앱이니 해외여행 할때는 꼭 설치를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단에 원패스 사용 가능한 국가로 나오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가는 요금을 보면 비록 원패스에 가입을 하긴 했지만 계속 의심이 들더군요. 이러다가 정말 요금폭탄 맞는게 아닌가 하면서 전전긍긍 ㅋ 그래서 페이스북을 통해서 원패스 가입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질문도 해보고 그러면서 약간의 안심을 할 수 있었고 그리고 문자로 원패스 가입되었다는 메세지를 보내주기 때문에 확실히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지금 티로밍 원패스 이용중이라고 친절하게 문자로 알려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만약 이 문자를 받지 못했다면 계속 불안해 하면서 사용을 했을 것 같네요.)



(델타항공 스카이 클럽을 이용하면서 잠깐 확인해 보았더니 벌써 만원 돌파 ㅋ 사용한 것도 별로 없는데 말이죠.)

 

뉴욕에서 투숙했던 호텔은 힐튼 뉴욕이었는데 여기서 무선 인터넷이 잡히지 않고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했기에 무선인터넷을 사용하기가 어려웠지만, 사실 이건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미 원패스에 가입을 해서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고 그리고 노트북은 테더링을 걸어서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나중에 보니 호텔의 무선 인터넷을 무료 사용이 가능하긴 했는데 그냥 원패스 가입이 되어 있어서 결국에는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디트로이트에서 다시 뉴욕으로.. 힐튼 뉴욕에 도착해 보니 늦은 밤이었습니다.)

 

뉴욕의 패션의 중심지이고 게다가 제가 머물렀던 힐튼 뉴욕이 타임스퀘어와 쇼핑의 중심지 가운데 있다 보니 쇼핑은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호텔밖을 나가기만 하면 죄다 쇼핑의 거리 뿐이니..  그리고 뉴욕을 또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주어진 시간안에 마음 놓고 쇼핑을 하기로 굳건한 결심을 했습니다. ^^;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 뉴욕의 브라이언 파크에서 우아하게가 아닌 청승맞게 베이글을 씹으면서 인터넷 서핑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려니 왠지 뉴요커가 된 듯한 그런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혹시나 하고 요금을 보니 벌써 20만원을 돌파해서 30만원에 접근하고 있네요. 웹서핑하고 메일 확인과 페이스북을 이용하다 보니 데이터 요금이 쭉쭉 올라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쇼핑 구입 품목의 주요 리스트는 저의 것이 아닌 와이프의 화장품 그리고 아이들의 옷과 소품.. 이곳에 오기전에 리스트를 프린트해서 보내 주기는 했지만 현장에 가보니 보내 준 리스트와는 또 다른 환경이었기에 여러가지 곤란을 겪었지만, 그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것은 역시나 스마트폰의 카카오톡이었습니다. 속도가 느려서 큰 도움이 되지는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해보니 속도도 생각보다 빨라서 서울의 아내와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습니다. 



(투숙했던 호텔에서 타임스퀘어는 걸어서 5분정도라서 쇼핑에 대한 유혹은 상당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나서 뉴욕에서의 쇼핑에는 터보 엔진을 달게 되었죠.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어서 서울로 보내면 바로 피드백 보내 주고 현장에서 인터넷 검색해서 한국 가격을 알아보고 나서 가격이 싸면 구입하고 그렇지 않으면 구입을 하지 않는 등, 여러가지로 경제적인 절감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원패스 가입을 하지 않았다면 쇼핑 하는 시간은 배로 들어 갔을 것 이고 제대로 된 물건을 구입하지 못해서 한국에 돌아가서 와이프에게 제대로 물건 못 샀다고 구박을 받을 수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정말 원패스 9000원 정액제 가입한 것은 이번 뉴욕 여행에 있어서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였습니다. 정말 카카오톡으로 사진을 보내면서 실시간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정말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말 스마트폰이 없었다면 이런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고, 게다가 원패스 무제한 정액제 요금이 없었다면..  100만원이 넘는 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카카오톡을 이용해서 대화한 부분인데 이렇게 사진을 마구 찎은 다음에 서울에 있는 와이프에게 어떤 제품을 선택할지 알려달라고 하는 방식으로 쇼핑을 진행했습니다. 지하 같은 경우는 좀 늦게 가긴 했지만 사진도 빨리 빨리 전송이 되고 대체적으로 속도는 만족 스러웠습니다.)



(갭에서 본 1988년 서울 올림픽 기념 티셔츠)



(로레알이 싸다고 해서 한번 확인 했는데 립스틱은 저렴했지만 다른 화장품은 비싸더군요. 그리고 맥 화장품 같은 경우는 정말 한국보다 많이 저렴했습니다.)



(뉴욕에서 보니 버츠비 아이비누와 샴푸가 만원 밖에 하지 않더군요. 그래서 마구 구입을 했습니다. ㅎㅎ)



(아이옷과 장난감 그리고 아내의 화장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원패스는 정말 큰 일을 했습니다.)



(이렇게 스마트한 쇼핑을 하다 보니 뉴욕에서 벌써 요금이 60만원을 돌파하더군요.)

 

하루에 9천원의 요금이 처음에는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뉴욕에서 이용을 해보고 나니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 만큼의 값어치를 충분히 했기 때문이죠. 실시간으로 올라가는 요금을 보면서도 계속 후덜덜한 마음은 감출 수 없지만 안심 보험에 가입을 해서 그런지 올라가는 요금을 보면서 흐믓하기도 했습니다. 내가 이 만큼의 가격을 절약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뉴욕에서 머물고 나서 일본까지 다녀 오는 바람에 로밍 요금은 결국 100만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래도 제가 내는 돈은 그리 많치 않았습니다.



일본 나리타에 도착하고 나서 얼마 있지 않아서 이렇게 데이터 요금이 100만원이 초과가 되었다는 메세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9월 요금이 나왔는데 데이터 요금이 포함된 100만원이 넘는 가격이 아닌 원패스 9천원 정액 요금에 대한 것만 나왔습니다. 7일치를 계산해서 나와서 63.000원이 나왔네요. 사실 100만원이 넘게 나오는거 아닌가 하고 약간 긴장을 했기 때문입니다. ^^;

뉴욕에서 처음 경험해 본 T로밍데이터 무제한 원패스는 비록 하루에 9천원이 나가는 정액제이긴 하지만 저 처럼 해외에서 유용하게 사용만 하다면 결코 그리 많은 요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에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다녀온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다른 통신사를 통해서 로밍데이터 이런 거 없이 그냥 간적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그저 문자만 보냈음에도 2만원 이상의 데이터 요금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보면 9천원을 내고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을 갈 때는 꼭 T로밍데이터 무제한 원패스!

 

그리고 테더링을 하면 노트북을 이용해서 인터넷도 가능하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이 활성화 되지 않은 곳에 갈때는 정말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고 특히나 해외에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 떠날때는 정말 필수입니다. 뉴욕이나 홍콩같이 쇼핑의 천국으로 떠날때는 정말 필.수!! 서비스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쇼핑뿐만 아니라 정말 모든 것에서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정말 이런 서비스가 없었다면 어떤 생각이 들 정도로 유용하게 사용했는데 만약 이런 서비스가 없었다면 아마도 요금을 왕창 냈던가 엄청 답답하게 보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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