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과 함게한 '눝 챔피언십' 팬미팅 생생한 현장
- 통신사 서비스/SKT
- 2013. 9. 17. 13:00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를 저도 무척 좋아라 합니다. 물론 맴버 개개인의 이름을 아는 건 기본이죠. 좋아하는 노래도 많이 있는 편인데 요즘 나오는 노래는 저의 취향이 아니긴 하지만.. 아무튼 그런 글로벌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의 멤버를 정말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멤버는 바로 소녀시대에서 가장 어린 막내 '서현' 양 입니다. 늘 티비에서만 보다가 정말 가까운 곳에서 만나 보니 정말 색다른 경험 이었습니다.
8월 28일 합정동 카페 공공장소 에서 열렸던 SK텔레레콤 '눝 챔피언십' 그리고 함께 진행된 서현 팬사인회에서 서현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1020세대를 위한 디지털 놀이 공간 '눝 앱'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이벤트가 진행이 되었는데 정말 참가한 분들의 눝에 대한 정보가 정말 해박하시더군요. 그리고 서현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팬들도 직접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서현은 이미 'LTE 무한능력, 눝'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어서 최근에 저에게도 많이 친숙해 진 것 같습니다.
그런 서현과 함께 한 현장으로 지금 같이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정동에 있는 공공장소는 이날 행사를 위해서 무척 분주 했습니다. 저도 이 곳의 방문은 처음인데 아담한 크기에 분위기 있는 카페로 평소에 한번 방문해도 좋을 곳 인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소규모 행사를 열기에 딱 적당한 장소 같더군요.
외부에도 공간이 있어서 이곳에서 서현의 팬 사인회가 열립니다. 이미 언론사에서는 서현이 오기 훨씬 전부터 이렇게 자리를 잡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저도 나중에 여기에 끼어서 열심히 촬영을 했답니다. ^^
이날 팬 미팅에 참가한 인원은 정말 정말 치열한 경쟁을 넘어서 응모에 당첨이 되어서 오시는 거라고 하네요. 이날 모인 인원이 30여명 되는 것 같던데 실제로 응모를 한 인원은 지금 정확한 숫자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엄청 났다고 합니다.
이제 팬들이 속속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집결하기 시작 했습니다. 정말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만나는 기분은 어떨까요?
실내는 서현과 함께하는 눝 챔피언십 팬미팅을 알리는 보드가 기다리고 있네요.
서현이 도착 하기 전에 분위기를 업 시키기 위해서 이날 사회자로 등장한.. 이름은 알 수 없는(TV 연예프로그램 리포터로 활동 한다고 하시더군요) MC가 이날 참여한 관객들과 함께 이런 저런 게임도 나름대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게 하려고 애를 쓰셨습니다.
하지만 처음이라 어색한지 분위기는 쉽게 올라가지 않았는지 이렇게 구석에 있던 나이 드신 아저씨 한분을 무대로 불러 내서 간단한 댄스를 주문 했는데, 이분이 너무 오버를 하셨는지 저질 엉덩이 춤까지 추시더군요. ㅋ 보는 제가 쥐구멍이라도 찾고 싶은 심정이었다는.. 그 사진을 보시면 정신적인 쇼크를 받으실 것 같아서 올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아저씨팬의 눈물 겨운 엉덩이 춤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다시 살아나기 시작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이 분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모자이크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저를 안 부른게 어찌나 다행이던지.. 이 분 바로 옆에 앉아 있었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 보니 서현이 도착 했다는 소리와 함께 주위의 웅성거림.. 드디어 서현이 도착 했습니다.
밝은 미소와 함께 등장한 서현으로 현장의 분위기는 순식간에 바운스 되면서 살아나기 시작 했습니다. 관객들 모두 얼굴에 미소가 넘쳐 나면서 사진 찍느라고 정신을 못 차리더군요. 저도 이날 서현을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키가 많이 커 보이더군요. 소녀시대의 막내라 그런지 풋풋함도 느껴지고 연예인의 느낌 보다는 이쁜 동생 같은 그런 편안함이 느껴졌습니다. (사진을 보니 저와 왠지 눈이 맞은 느낌?? 저는 품절남이라..ㅋ)
서현의 가장 큰 매력은 미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연예인의 미소가 아닌 정말 일상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소녀의 미소가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간단한 인사말을 나누고 서현의 조금 늦은 등장으로 바로 눝 챔피언십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도 참여 하려고 했으나 다른 팬들을 위해서 일단 빠지기로 했습니다는 거짓 부렁이고 사실은 눝 전문가들과 함께 경쟁을 하기가 두려웠습니다.
누가 눝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지 정말 조마 조마한 심경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날 참석한 분들은 정말 눝과 선현에 관해서는 척척 박사들이더군요. 저도 들어도 거의 다 가물 가물 한 것 같은데 이분들은 그냥 일사천리로 맞췄습니다.
서현의 밝은 미소와 함께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변화되었고 참가자들은 신들린 듯이 문제를 풀어 나갔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신들렸는지 도무지 탈락할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마지막에는 가장 빨리 손을 든 분이 우승을 하는 것으로 결정 되었고 드디어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서현 바로 앞에서 신들린 듯이 모든 문제를 박살내던 남자 분이 결국 우승이 되었는데 이 분은 정말 눝과 서현에 대해서 아주 줄줄 꿰고 있더군요. 우승자로서 손색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서현과 함께하는 '눝 챔피언십' 은 아쉽게도 여기서 마감하고 다음에는 서현의 팬미팅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큰 키로 성큼 성큼 무대로 올라가는 서현
소녀시대의 막내이긴 한데 몸의 비율을 보면 막내 같은 느낌 보다는 슈퍼모델 같은 그런 느낌이 더 강했습니다.
다양한 포즈를 보여주는 포토타임 시간
이제 팬들이 가장 기다리던 시간인 팬 사인회가 열리는 순간 입니다. 이날은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 않았기 때문에 서현은 일일이 팬들에게 이런 저런 질문을 하며 사인회를 가졌습니다.
그럼 팬미팅하는 서현의 모습을 잠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이날 바로 옆에서 사진을 촬영 하느라 팬들과 나누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서현은 팬들에게 이름이 뭐에요? 나이는? 전화번호 뭐에요? (응? 이건 아니고) 물어보면서 일일히 리엑션을 보여주며 같이 웃고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소수의 팬들이다 보니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참 보기좋았던 장면이었습니다. 동갑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고 반응 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유명한 글로벌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오랜 시간 만나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서현의 팬은 아니었지만 이날 서현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 팬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티비에서 보여지는 모습도 상당히 착해 보였는데 이날 가까이에서 보니 더 착해 보이더군요. 특히나 웃는 미소가 예쁜 그녀 였습니다.
이날은 날씨도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 설레이는 바람으로 현장에 함께 했기에 더욱 더 기분좋은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나 서현과 함께 했던 팬들의 기쁨은 제가 느꼈던 감정 보다 몇 배 더 컸으리라 생각 됩니다. SK텔레콤의 눝 모델로 맹활약하고 있는 서현을 앞으로 더욱 더 큰 관심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그냥 아무런 느낌없이 보던 서현이 등장하는 '눝' CF가 앞으로는 조금은 달라진 느낌으로 다가 올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