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4, 기대하는 6가지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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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했던 LG G3가 지난 주 공식적으로 베일을 벗은 후에 밀려오는 허무함이라고 할까요? 그동안 숨가쁜게 달려왔던 스마트폰의 행진이 잠시 멈추다 보니 저도 덩달아 새로운 글의 업데이트가 멈추는 것 같습니다. 2014년 연초 부터 갤럭시S5, 베아아이언2, 소니엑스페리아Z2 그리고 엘지 G3까지.. 앞으로 선보일 예정인 갤러시S5 액티브, 프라임 모델 과 하반기 최대작인 아이폰6까지 줄기차게 소개를 해 드렸던 것 같습니다. 








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정보가 입수되지 않았던 갤럭시노트4에 관련된 이야기는 그리 많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대했던 모델들이 거의 다 소개 된 지금 시점에서 노트4를 보며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부분과 그동안 흘러 나온 루머들을 종합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1. 디스플레이 ( 2K. 4K, 3면 디스플레이?)


엘지 G3가 공개 되면서 국내 최초의 QHD 해상도 시대가 열렸습니다. SD-HD-FHD를 넘어서 이제는 QHD의 시대에 들어 섰고 앞으로 소개되는 각사의 프리미엄 모델들은 기본적으로 고선명 해상도의 탑재는 기본이 될 것 입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4의 QHD 탑재는 기본적으로 확실시 됩니다. 현재 예측해 보는 것은 기본 QHD에 여기에 더해서 4K 디스플레이나 이전부터 루머로 도는 3화면 디스플레이와 아직은 시기상조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기대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삼성의 임원이 올해 나올 노트4에는 새로운 폼 팩터(Form Factor)가 적용 된다는 인터뷰 때문에 이런 저런 디스플레이에 대한 루머가 많이 흘러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얼마전에 블로그에도 소개를 했는데 5.7인치에 QHD가 적용이 될 거란 루머가 흘러 나오고 있는데, 이 스펙은 지금 상황에서 특별한 것이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기에 더해서 좀 더 커진 5.9인치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페블릿폰으로 하기에 5.7인치는 좀 작은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그동안의 노트 사이즈 변천사 공식을 보면 노트4에는 5.9인치가 맞긴 맞습니다. 

 

4K에 대한 이야기도 흘러 나오고 있지만 아직 그 정도의 고해상도가 필요한 시점이 아니기에 이 루머는 갤럭시노트5 정도에 기대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해상도 디스플레이외에도 휘어지는 플렉시블(Flexible) 그리고 3화면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욤(Youm)의 채택도 관심사 이지만 그동안의 노트의 변화를 보면 화면의 크기 변화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채택 정도만 기대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프로세서/배터리


현재 예상되는 AP는 퀄컴의 2.7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805 with Ardeno 420GPU 입니다. 이 사양은 갤럭시S5 프라임에서도 기대하는 프로세서인데 현재로서는 노트4의 뇌와 심장의 역할을 맡아 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64비트를 지원해 줄것이란 기대도 있는데 현재로서는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시스템 메모리는 3GB를 넘어선 4GB도 예상 되고 있습니다. 





805를 탑재 했기에 카테코리6를 지원해서 "광대역 LTe-A" 의 속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805 칩셋은 현재 갤럭시S5 프라임에 처음으로 탑재할 예정이기 때문에 같은 스펙으로 나오던지 아니면 약간의 기능 강화 버전이 나올 수 있습니다. (810은 시기적으로 좀 무리가 있어 보이고 아마도 갤럭시S6에 탑재가 예상 됩니다.) 





배터리 부분은 현재 노트3가 3200mAh 인데 화면 크기와 상관 없이 3,500mAh의 정도의 용량 확장을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루머로는 3600~3800mAh 확장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128GB를 지원하는 용량도 나올거라 하는데 이 부분도 기대가 됩니다. 하지만 아이폰과 달리 외부메모리를 통해서 용량 확장을 할 수 있기에 꼭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3. 카메라 with OIS


카메라 부분에 있어서 가장 기대가 되는 건 광학식 흔들림방지 기능인 OIS의 탑재 여부 입니다. 그동안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에서 OIS를 탑재하지 않고 있는데 그래서 엘지나 다른 경쟁 업체들이 OIS의 탑재를 하며 갤럭시를 괴롭히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카메라 부분에 있어서 저평가된 부분이 있는데 이번 노트4에서는 꼭 탑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20.7메가 또는 21메가의 ISOCELL 센서 탑재가 예상 되는데 숫자의 변화는 있을 수 있지만 확실한 건 지금의 1300만 화소보다는 좋아질 거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화소의 향상과 함께 F넘버가 더 밝아지고, 센서의 크기 역시 좀 더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후면 카메라 부분 뿐만 아니라 전면의 카메라 해상도와 성능의 향상도 신경을 써 주었으면 좋겠네요. 후면의 카메라와 달리 전면 카메라의 변화는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서 말이죠. 


요즘처럼 셀피(셀카) 붐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전면 카메라의 스펙은 상당히 중요해 지는 부분 이기도 합니다. 





4. 방수/방진/ 지문인식 


갤럭시S5에 적용된 방수/방진은 당연히 적용될 부분입니다. 여기서 좀 더 기대해 보는 것은 S5의 IP67 보다는 엑스페리아Z2의 IP58이 적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방수 지원으로 현재 'Aqua Capture' 같은 수중에서 촬영이 가능한 기능의 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문 인식 또한 기대 되는 부분인데요. S5의 지문인식에 대한 평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기에 노트4에서는 좀 더 진화된 지문인식으로 찾아왔으면 합니다. 현재 아이폰5S에 적용된 지문인식이 가장 인식률도 좋아 보디고 사용하기에도 편해 보이는데 노트4에서는 현재의 스와이프 방식이 아닌 애플의 에어리어 방식도 고려 했으면 좋겠습니다. 





5. 강화된 OS 롤리팝, S펜


현재의 킷켓을 넘어서 한단계 진화된 다음 버전 4.5 롤리팝 OS가 탑재 될 것이란 루머도 들려 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리 많이 사용하고 있진 않지만 노트의 상징이라고 하면 역시 S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전업이 될 수록 펜의 기능도 같이 향상되고 있는데 그림을 그리는 분들이나 평소에 직접 쓰는 메모를 하는 분들에게는 S펜의 기능 향상이 가장 궁금할 것 같습니다. 





현재 들리는 루머에 따르면 손글씨를 통해서 잠금을 푸는 기능이 추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 보다는 S펜에서는 얼마나 필기감과 그립감이 좋아 졌는지가 궁금한 부분입니다.   





6. 디자인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을 기대할때 디자인에 대한 부분은 크게 언급을 하지 않는 편인데, 아무래도 디자인의 변화가 상대적으로 그렇게 크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노트4를 이야기할때 3화면으로 나오는 경우 디자인의 변화가 클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그동안의 소극적인 변화를 보면 3화면이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탑재는 제가 보기에는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다만 기대하는 것은 외형이 지금과 같은 플라스틱을 적용할 건지 아니면 좀 더 사실에 가까운 가죽 느낌을 살릴건지와 그게 아니면 정말 루머로 도는 메탈 디자인이 적용될지 여부 입니다. 





그동안 루머로 돌아 다니는 이야기와 저의 개인적인 바램을 바탕으로 갤럭시노트4의 기대하는 6가지 변화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이 중에서 맞는 부분도 있고 틀린 부분도 당연히 있겠지만 아마도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노트4의 출시 시기는 2014년 10월 정도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아직 많이 남은 상태라 앞으로 계속해서 다양한 예측과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겁니다. 현재 스타 플레이어급 스마트폰 이라 하면 아이폰6와 노트4 밖에 없기 때문이죠. 앞으로는 저도 이 두모델에 집중해서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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