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하이브리드 사면 100만원 받는다? 지원금 차량 살펴보기
- 자동차/이야기
- 2014. 12. 22. 14:07
2014년이 가고 이제 얼마 있으면 2015년이 찾아 옵니다. 새로운 해가 찾아 오면 여러가지로 변하는 것들이 있는데 자동차 부분에 있어서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정부에서 100만원의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요즘 같이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 100만원의 보조금은 상당히 크다 할 수 있는데 정부에서 친환경 차량의 육성을 위해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하이브리드 차량에 보조금을 투입합니다.
정부가 예산이 빵빵 하다면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에 보조금을 지급 하겠지만 그렇지 못하다 보니 보조금 받는 차량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7g 이하 차량으로 제한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100g으로 한다고 했지만 예산이 부족하다 보니 조금 엄격하게 조건을 강화해서 97g으로 이하 차량만 받게 되었습니다.
100g 조건에 웃다가 97g 조건 강화로 울게 된 차량들도 몇몇 있습니다. 그럼 2015년에 100만원의 하이브리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차량은 뭐가 있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대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얼마전에 출시한 따끈 따끈한 신차인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100만원의 보조금을 받습니다. 기존의 YF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받을 수 없지만 이번 신형 같은 경우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많이 낮추어서 다행스럽게 받게 되었습니다.
타이어의 크기에 따라서 배출량이 다른데 16인치 경우 91g, 17인치의 경우 94g으로 내년 까지는 안심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 이 부분이 더 강화 된다면 17인치 경우는 안심할 수 없겠네요.
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중에서는 유일하게 혜택을 보는 차량입니다.
2. 토요타 프리우스
3. 토요타 프리우스V
하이브리드 모델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차량인 프리우스가 보조금 지원에서 빠질 수 없겠죠. 프리우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77g으로 정말 친환경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조건이 강화 된다고 해도 계속해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좀 더 넉넉한 공간의 프리우스V도 리스트에 포함이 되었는데, 이 의미가 내년에 국내에 출시가 된다는 거겠죠? 프리우스V는 국내에 출시가 된다 안된다 말들이 많은데 일단 좀 더 지켜봐야 겠습니다.
4. 렉서스 CT200h
렉서스 CT200h 모델도 이번에 보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포드 퓨전
국내에서 야금 야금 세력을 넓혀가고 있는 포드의 퓨전도 이번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됩니다.
이렇게 총 5대의 차량이 정부에서 지원하는 100만원의 보조금을 받습니다. 리스트에 올라온 차량 구입을 생각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공으로 100만원을 벌게 된 느낌이 드실 것 같네요.
신청방법
보조금은 내년 1월 1일 출고분부터 지급되고 자동차등록사업소에 등록을 보조금을 신청하면 30일 이내에 지정한 계좌에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신청 방법은 한국환경공단 ‘하이브리드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인천 서구에 있는 한국환경공단 본사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자동차등록증 사본과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제출해면 된다고 합니다.
위에 차량을 구매 하시는 분들은 신청 하셔서 100만원의 보조금을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관련글:
LF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유혹, 프리미엄 4대 보장서비스 살펴보기
신형 LF쏘나타 하이브리드 공개(가격), 성공과 실패 요인은?
2015 그랜저 HG 하이브리드, 성능은 올리고 가격은 다운
이효리도 응원하는 쌍용차 소형 SUV 티볼리 과연 성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