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오너, 정치인에게 자율주행차(무인차)가 꼭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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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회사들이 앞으로 한국의 기업오너와 정치인을 위해서 더 열심히 자율주행자동차를 개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뉴스에서 접하는 기업오너 갑질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 몽고간장 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고 달리라고 요구하는등 횡포를 부려서 말썽이 되었는데 그런 오너분이 또 등장을 했습니다.




전 그런 말도 안되는 횡포를 부리는 분이 몽고간장 회장님 한분인지 알았더니 더 많은 회장님들이 계셨습니다. 제가 회장님이 아니라서 그런지 왜 사이드미러를 닫고 달리라고 하는지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사이드미러가 싫은 기업오너?


대림산업 부회장님은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를 접는 건 기본이고 룸미러도 접고 달리라는 특이한 요청을 했다고합니다. 룸미러를 통해서 본인의 눈과 마주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와함께 모욕적인 폭언과 폭행은 덤이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서 운전기사가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발은 정말 시급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사이드미러가 없는 자동차는 이미 나왔고 룸미러는 후면 카메라로 실내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런 특이한 회장님들 비위를 제대로 맞출, 모욕적인 상황을 감수할 운전기사님을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 입니다. 기사를 보니 한달에 수십명의 운전기사가 해고되고 그랬다고합니다.


몽고간장 회장님에게 필요한 사이드미러 없는 자동차



(손을 창문으로 내밀어 차가 혼자서 자율주행중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라서 사이드미러, 룸미러는 그대로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은 보조적인 수단이기 때문에 자율주행차도 당분간은 지금의 모습을 계속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너의 갑질을 사라지게 할 무인차


자율주행자동차만 개발이 된다면 사이드미러도 없고 눈을 마주칠 룸미러도 필요없이 혼자 조용히 운전을 하기 때문에 뭐라고 할 상대가 없어집니다.  물론 사람이 없어도 허공에 대고 폭언을 하거나 시트에 발길질을 할 수 있지만 자동차는 그런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아마 기업오너들도 제풀에 지쳐서 차안에서는 조용히 있지 않을까요?



(구글이 개발중인 깜찍한 모습의 자율주행차. 구글은 완전자율방식을 꿈꾸고 자동차 회사들은 보조적 방식의 개발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 오너 외에도 자율주행차가 필요한 분들은 고귀한 정치인들인 것 같습니다. 아직 정치인들이 운전기사에게 사이드미러 접고 달리라는 갑질을 해서 뉴스에 오른 소식은 접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 대신에 운전기사의 비밀 폭로로 인해서 정치생명을 막을 내리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정치인들은 일반인들과 다른 방향으로 자동차를 이용해서 온갖 다양한 비지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인에게 꼭 필요한 무인차


자동차 트렁크는 주로 사과박스를 담는 공간으로 변모했고 자동차안에서 온갖 다양한 비리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그런 순간들을 접하는 것은 운전기사입니다. 차량안에서 은밀하게 하는 전화통화나 사고박스와 온갖 선물이 전해지는 것을 목격하기 때문에 그들이 등을 돌리는 순간 정치인들은 큰 위협에 빠질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이나 국무총리와 장관등 그동안 비리 혐의를 받았지만 증거가 없던 그들에게 카운터펀치를 날렸던 것은 운전기사의 역할이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청렴결백하게 사는 정치인들은 운전기사가 있어도 상관 없겠지만 비리로 물든 정치인들에게는 자율주행차는 구세주처럼 다가 올 수 있습니다.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고 하는데 자율주행차는 누가 도청 장치를 설치 하지 않은 이상 정치인들이 마음 편하게 시트에 몸을 맡길 것 같습니다. 트렁크에 사과박스를 넣은 것도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통해서 여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좀 더 편하게 비리를 저지를 수 있습니다.



지금도 구글을 비롯한 유명 자동차 회사들이 자율주행자동차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나중에 시판 될 때 가장 큰 관심을 가지는 부류는 정치인들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기업가들은 오히려 기사들에게 갑질의 횡포를 부릴 수 없어서 아마 구매를 안 할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낙인데 말이죠. 나라에서 강제적으로 기업 오너들은 기사없는 자율주행차를 구입해야 하는 법령을 마련하는 것도 이런 갑질의 횡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인간을 완전하게 대체해서 100% 스스로 출발부터 주차까지 완료할 수 있는 차량을 만나는 것은 시간이 좀 더 필요해 보입니다. 아마도 이런 차량이 대중화 되려면 최소 20년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무인자동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지만 더이상 기업 오너들의 운전기사를 상대로한 갑질 횡포를 더 이상 뉴스에서 접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운전기사의 양심선언으로 비리가 폭로되는 그런 정치판의 모습도 사라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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