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족들이 사용할 것만 같은 키보드

전에 소개드렸던 겨울에 히터나오는 컴퓨터 키보드에 이어서 이번에는 정말 보기만 해도 영국의 어느 성에 사는 왕족이 사용할 것만 같은 컴퓨터 키보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아주 번쩍 번쩍 하는것이 딱 고가의 제품이다라는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가격은 생각보다는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최근에 소개했던 제품들이 다이아몬드만 박아서 가격만 개념없게 올린것에 비하면 저렴하다고 할 수 있는 $1000 에서 $1500 사이라고 합니다. 100-160만원 정도라면 왕족들에게  껌값정도라고 할 수 있겠죠. 제품을 살펴보면 양옆에 장식된 놋쇠의 모습에서 단단함이 느껴지고  고풍스러운 장식이 한결 제품을 빛내주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반으로 갈라지는 IBM 모델 M-15를 기본으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그리고 이 제품은 여성고객이 주문해서 수작업으로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그럼 세상에 한대밖에 없는 제품이라고 봐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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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정말 대대로 가보로 내려가면서 사용해도 될 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자판도 클래식한 옛날 감정을 떠올리게 하는 방식이네요. 기계식의 경쾌한 느낌이 나지 않을까 합니다. 자판배열은 좀 특이해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걸리겠는데요. 이거 사용하다가 다른 제품은 사용하기가 좀 어려울거 같네요.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운데에 터치 마우스가 있습니다. 급할때 사용하라고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노트북이 아닌 이상 터치방식은 불편해서 과연 사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차라리 마우스를 세트르 하나 맞추는게 더 좋을듯 싶네요.

럭셔리한 키보도의 원래 모습은 IBM M-15모델을 기초로 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예전에 인체공학 키보드라고 하던 스타일의 키보드네요. 그런데 그렇게 인체공학적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대중적이게 사용되어지지 않는걸 보면 말이죠. 이 제품이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