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에서 정식데뷔한 닛산 370Z
- 자동차/소식
- 2008. 11. 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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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LA오토쇼에서 정식 데뷔하기전에 여러 곳에서 공개를 해서 참신한 맛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이번에 정식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미지들을 보아왔기 때문에 대략 어떤 모습인지는 다들 아실 것 같은데 370z도 처음보다는 계속 볼수록 끌리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바로 사진발의 힘인지는 모르겠네요.^^; 350z에서 5년만에 드디어 370z가 풀 체인지가 되어서 선보였습니다. 5년이라 하면 꽤 오랜시간인데 말이죠. 다음 모델도 한 5년후쯤에 나오겠군요. 제가 생각하는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작아진 차체가 아닐까 합니다. 휠베이스도 작아졌고 하지만 폭은 더 넓어 졌습니다. 바디의 경량화로 기존 350z보다 무게도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더욱 작아지고 더욱 날카로와지고 더욱 성능이 향상된 ' Z ' 의 디자인을 내포한 370Z , 지금처럼 어려운 자동차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 닛산 코리아는 이 모델을 한국시장에 과연 출시할까요?
닛산 370Z의 제원은 VQ37VHR 3.7리터 V6 24밸브 엔진에 6단수동/7단자동, 마력은 331(327hp)/7000rpm 그리고 토크는37.3kg-m(366Nm)/5200rpm 후륜 구동방식입니다. 4250x1849x1318(전x폭x고) 이고 연비는 9.4km/L 입니다.
(LA 오토쇼에 정식 데뷔한 닛산 2010 370Z )
( 2010년형 370Z 내부 디자인 )
실내의 모습은 점점 인피니티와 닮아가는것이 좀 아쉽네요. Z 는 좀 다른 인테리어를 보여 주었으면 좋았을 뻔했는데 아마도 르노/닛산에서 원가 절감때문에 이렇게 실내 디자인을 비슷하게 만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버튼식 스마트키가 센터페시아에 위치해 있는게 이색적이군요. 버튼식 보다는 스포츠카니 레버식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
패들 시프트 방식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서서히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막상 사용하면 무척 편리하더군요. 손이 자유로와 지니까 변속할때 좀더 수월하고 안전운전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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