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최초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마루시아
- 자동차/소식
- 2008. 12. 19. 09:33
자동차쪽에서는 그 동안 변방으로 알려진 러시아에서 이번에 새롭게 스포츠카를 선보였습니다. 한국에 수제차이자 최초의 스포츠카인 스피라가 있다면 러시아에는 최초의 스포츠카를 만든 마루시아(Marussia)가 있습니다. Nikolay Fomenko 라는 사람이 만든 자동차인데 이 사람은 러시아에서 유명한 가수이자 텔레비젼 뉴스 앵커에 배우에 레이싱 드라이버라고 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다재다능한 사람이네요. 돈도 많고 자동차를 사랑하다 보니 자기 조국인 러시아에 자동차 회사가 없는 것이 안따까워서 스스로 자동차회사를 차린것 같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러시아하면 딱히 떠오르는 자동차 회가가 없는 것 같은데 러시아의 천연자원 때문에 벼락부자가 된 부호들이 미국 빅3에서 쏟아지는 자동차 브랜드 매물만 잘 찾아먹는다면 이번 기회에 자동차의 변방에서 주목받는 메인으로 올라서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프랑스에 다녀와서 잠시 해외 사이트를 돌아다녀 보니 중국하고 인도 자동차 회사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네요.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이번에 나온 쿨 매물들이 중국 인도 회사들에게 넘어가지 않았으면 하면 마음입니다.^^
마루시아의 성능
이번에 러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인 스포츠카는 재원이 240마력에 3.5리터 V6 엔진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엔진은 르노 또는 닛산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로백은 5초가 걸리고 가격은 10만달러라고 합니다.
특이한 사항을 보니까 하이브리드 자동차라 그런지 인터넷이나 블루투스에 320기가 하드내장등 첨단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네요. 시속 120km/h 까지 인터넷 속도 10메가가 지원된다고 하네요.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라 성능은 일반 슈퍼카보다는 떨어집니다.자세한 성능이나 기능들이 알려지는대로 한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