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이야기, 카이

13만원대 바나나? 바나나폰들고 다시 찾아온 노키아


지금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구도는 삼성vs애플 그리고 중국폰의 구도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본격화되지 않았던 피처폰 시절에 절대강자는 '노키아(NOKIA)' 였습니다.


정말 그 시절 노키아의 위세는 하늘을 찌를 정도로 높았고 그 파워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아이폰을 들고 나오면서 모바일 시장은 피처폰에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거부하고 피처폰의 달콤한 꿈에 머물고 싶었던 노키아는 시대를 역행하다 결국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노키아의 몰락은 저에게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왔는데 그 사건을 계기로 비지니스 세계에서 절대강자는 없다는 진리를 다시한번 뼈저리게 체험을 했습니다.





그렇게 허무하게 무너진 노키아가 국내 시장에 생뚱맞게 노란 바나나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노란 바나나들고 찾아온 노키아 


프리미엄폰을 들고 화려하게 복귀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러진 못하고 저렴한 바나나폰을 들고 등장을 한 것 입니다. 그것도 스마트폰도 아닌 피처폰을 들고 말이죠. 





피처폰 시절 정상을 달리는 그 시절이 그리웠던걸까요? 노키아는 초저가폰 바나나폰(Nokia 8110 4G)을 앞세워 국내 모바일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바나나폰의 가격은 13만9700원으로 14만원이 안되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초등학생, 공부에 집중하고 싶은 학생, 단순하고 오래가는 본능에 충실한 폰이 필요한 분들에게는 어울리는 폰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통화, 인터넷 접속 가능하고 음악, 동영상 재생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외형적인 디자인은 바나나의 깜찍함이 느껴지는데 이제는 몰락했던 노키아의 과거 잘나갔던 슬라이드폰을 연상케 하고 있습니다.





컬러와 바나나 디자인 때문인지 흡사 유아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폰의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노키아에 대한 추억이 많은 분들은 그냥 기념으로 하나 가지고 있어도 나쁠 것 같진 않네요. 


스펙을 보면 2.4인치 화면, 퀄컴스냅드래곤 205, 1500mAh 배터리(착탈식) 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카이 O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512MB 램에 저장공간은 4GB, 2백반 화소 카메라가 내장 되어 있습니다. 





공식 판매처는 지마켓과 다이렉트 몰이며 26일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CJ헬로에서 출시가 되었는데 공시지원금을 받으면 할부금 0원에 구매가 가능 합니다. 


노키아가 지금은 잊혀진 회사가 되었지만 그래도 한때는 모바일 시장에서 지금의 애플보다 더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기에 예전의 추억을 회상하기에 따 적당한 아이템이 아닐까 싶네요.  


노키아가 더 이상 휴대폰은 만들지 않는데 이렇게 다시 부활할 수 있었던 이유는 HMD 글로벌이 노키아 브랜드 라이센스를 인수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HMD 글로벌은 노키아 임직원이 나와서 만든 브랜드 입니다. 


그냥 쉽게 노키아 이름만 빌려서 만든 폰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노키아 휴대폰 사업부를 인수했지만 결국 버려지면서 더 이상 노키아 이름을 단 휴대폰은 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네요. 


앞으로 초저가폰 위주의 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할 것 같은데 중국폰들과 달리 노키아란 강력한 브랜드파워가 남아 있기에 틈새시장 공략을 잘 한다면 나름 선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지금 판매되는 14만원 가까운 가격보다는 좀 더 저렴해야 할 것 같습니다. 9만원 정도하면 딱 일 것 같은데 말이죠. 


by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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