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갑인가 넷북인가? 소니 바이오 P
- IT리뷰/IT 소식
- 2009. 1. 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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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니가 야심차게 한국에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다고 그래서 어떤 제품을 선보일까 나름 추측을 해보았는데 처음에는 새로운 HDTV 아니면 MP3플레이어? 이렇게 나름대로 막 상상을 했습니다. 어떤 대단한 제품을 선보이길래 파티까지 하면서 홍보를 할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에서야 그 이유를 알겠네요. 이번에 소니가 2009 CES에서 선보인 울트라 슬림 노트북(?)인 바이오 P 때문이었습니다.
소니에서 나온 여성용 명품 장지갑? 바이오 P
최근들어 정말 작고 가벼운 넷북들이 쏟아져 나와서 정말 왠만한 사이즈나 무게 가지고는 명함을 내밀기 힘든데 바이오 P를 보니 명함을 내밀어도 될 것 같습니다. 직접보지 않아서 그 크기를 가늠할 수 없겠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일반 넷북의 반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거의 일반 장지갑 큰거하고 비슷하지 않을까요? 무게도 정말 가벼운 600g 이라고 합니다. 그냥 여성용 핸드백에 아무 어려움없이 집어 넣을 수 있겠네요. 아니면 남자들은 그냥 뒷주머니에?^^ 처음에 보았을때는 예전에 노키아에서 나온 커뮤티케이터 모바일폰 같은 느낌도 들기는 했습니다. 정말 가지고 싶었던 폰이기도 했죠.^^
소니에서 선보인 장지갑 스타일 넷북의 사양은 8인치 액정에 1600 X 768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에 Sony's XBRITE-ECO™ LCD technology 를 적용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엄청 선명하고 좋은거라고 하네요. 빌트인 와이얼리스 WAN 3G Mobile Broadband, 802.11n wi-fi 그리고 블루투스 기술에 GPS까지.. 정말 없는 기술이 없군요. 게다가 배터리도 표준형이 4시간에 고용량은 8시간이라고 하는데..사실이면 정말 끌리는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소니 바이오 P의 가격은 900달러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면 100만원이 넘을 것 같은데 소니 바이오 제품이 워낙 스타일리쉬해서 매니아들이 많이 있기는 한데 가격적인 부분은 좀 비싼듯 합니다.
엔가젯에서 소개하는 소니 바이오 P 의 CES 현장 사진들
오늘 밤에 있을 파티에 이 제품이 선보일 줄은 모르겠는데.. 아마도 이 제품이 선보일 것 같습니다.^^ 사진 여러장 찍어와서 자세한 제품의 모습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소니 바이오 TT 15L과 HP mini의 사이즈를 비교한건데 제가 알기로는 mini가 가장작은 사이즈의 넷북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니 바이오 P가 나오면 좀 씁쓸해 하겠는데요. 저기 위에 올려놓으면 아마도 사이즈가 반 정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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