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에 등장한 금도금 벤츠 C63 AMG

두바이의 에미레이트 몰(Mall of the Emirates )의 발렛파킹 하는 곳에 가보면 정말 초고가의 럭셔리카와 슈퍼카를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이곳에서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억 하고 놀랄 만한 차량들을 정말 한국에서 소나타 만날 정도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웬만한 차량들은 눈에 띄지도 않고 명함 내밀기도 뭐하지요. 그래서 그런지 온갖 자동차들이 자기를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 다양한 연출로 사람들의 시선을 잡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올크롬으로 치장을 한 벤츠 SLR 을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소개할 차량은 이것보다 한 수 위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크롬을 넘어서 완점 금색으로 차를 치장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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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 두바이에 나타난 벤츠 올크롬 SLR

이번에는 금이다 !

이제는 크롬을 넘어서 완점 금색으로 차를 치장했네요.ㅋ 물론 금으로 도금을 한건 아니겠죠? 자세한 건 잘 모르겠는데 금색 페인트나 이런걸로 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 자동차의 정확한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C63 AMG의 가격이 대충 8만달러 정도인데 이렇게 치장을 했으면 한 10만달러 정도 될까 모르겠습니다. 두바이에서 이정도 가격이면 뭐 눈에 띄지도 않지만 금 도금(페인트)이라는 특이한 부분때문에 당분간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겠네요.^^ 그리고 특히 힙합 흑인 돈 많은 가수들이 눈독을 많이 들일 거 같습니다.흑인들이 워낙 번쩍거리는 걸 좋아해서 말이죠.

크롬SLR 차량에 이어서 이번엔 금도금 벤츠 C63 AMG, 다음에는 어떤 특이한 차량들이 선보일지 궁금하네요.ㅎㅎ 그런데 TV뉴스를 보니까 두바이도 이제 예전과 달리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서 최근들어서 국가파산 이야기까지 나온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런가 모르겠네요.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도 두바이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두바이가 잘 나갈때는 이런 다양하고 신기한 차량 구경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는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