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플래너폰으로 관리하는 나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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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사용한지도 2달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난생처음 사용하는 터치패드도 이제는 익숙해지고 특히나 프랭클린 플래너가 내장된 폰이라 그런지 따로 다이어리를 들고 다니지 않고 이곳에 왠만한 기록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집에도 전에 사용하던 사이즈가 큰 프랭클린 플래너가 있는데 워낙 커서 이동성에 제약이 있어서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고 한동안 다이어리 없이 그냥 머리나 작은 수첩에 기록을 하고 다녔는데 2달간의 플래너폰을 사용하니 조금만 더 익숙해진다면 종이 다이어리가 더 이상 필요가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늦었지만 오늘은 프랭클린 플래너폰이 자랑하는 플래너의 기능들에 대해서 한번 살펴볼까 합니다. 혹시 이 제품을 구입하실려는 분들중에 도대채 플래너가 내장이 되었다는데 어떤 모습인가 궁금해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다이어리의 대명사 프랭클린 플래너가 핸드폰안으로 들어가면 어떤 모습일까?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기존의 종이현 프랭클린과 이 모든 기능들이 들어간 플래너폰이 함께 있습니다. 과연 플래너폰은 어떤 모습들을 우리에게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프랭클린 플래너가 처음 내장된 핸드폰으로 알고 있는데 어느정도의 모습을 보여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제가 사용하고 있는 바탕화면의 모습입니다. 그냥 평범한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중앙에 보면 프랭클린 플래너의 로고가 보입니다. 앞으로 모든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는 저 로고와 친숙해져야 합니다. 저 로그를 터치함으로서 플래너를 오픈할 수 있기 때문이죠. 플래너 기능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좋은 UI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버튼없이 바로 다이렉트로 플래너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밑에 오른쪽 주사위 모양 위에 있는 화살표를 클릭하면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버튼들이 보입니다. 이것도 괜찮은 기능중에 하나였습니다.^^


위에 말했던 주사위 모양을 클릭하면 프랭클린 플래너폰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인 화면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위에서 말했던 바탕화면에 보이는 로고를 클릭해 보겠습니다.


로고를 클릭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제가 오늘 작성했던 중요한 일과들이 화면에 보이네요. 이렇게 바로 화면에 일과들이 보이기 때문에 일정을 확인하는 부분에서 무척 편리합니다. 밑에 보이는 프랭클린 로고를 터치합니다. 그러면 나오는 화면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플래너의 주요 기능을 사용하는 메뉴화면들이 나옵니다. 우선 제일 위에 있는 사명서 작성을 터치해보겠습니다. ^^

사명서를 터치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제가 그냥 간단하게 만들어 본 문구입니다. "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 " 간단하게 적긴 했지만 제가 바라는 목표가 아닌가 합니다. ^^ 그러기 위해서는 더욱 열심히 달려야 겠네요.

사명서 ▲

사명서 작성은 위에 화면처럼 작성을 하면 됩니다. 뭐 자도 보는건 아닌데 이렇게 간단하게 글을 적는게 마음도 가다듬고 좋을 것 같습니다. ^^


목표관리 ▲

목표관리를 클릭하면 화면같이 문구를 적는 화면이 나옵니다. 그럼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작성하면 되겠네요. ^^  그리고 목표세우가 밑에 있는 주요업무작성도 터치를 하게 되면 목표관리와 같은 화면이 나오고 똑같은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면 됩니다.



위클리 캠퍼스 (심신단련) ▲

위클리 캠퍼스를 터치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것 처럼 일주일의 계획을 신체적, 사회/감정적, 정신적,영적으로 구분해서 간단하게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예를 들면 신체적에는 일주일동안 몸무게 1kg 감량하기 뭐 이런것이 있겠네요.


위클리 캠퍼스 (역할/목표) ▲



일정검색 ▲

일정검색을 터치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이곳에서는 그 동안 작성했던 일과들을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는 방법이 있고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일정검색에서 검색중인 화면입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위에 화면같이 적합한 일정들이 화면에 보이게 됩니다. ^^


플래너 설정 ▲

제일 마직막인 플래너 설정을 클릭하면 나오는 대기화면 버튼 설정입니다. 이 곳을 설정하게 되면 처음에 이야기 했던 프랭클린 플래너로고가 대기화면에 보이게 되고 그 곳을 터치하면 바로 플래너 기능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만약 플래너기능을 잘 사용하지 않는 분이시라면 이 곳을 해제하게 되면 좀더 깔끔하게 바탕화면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플래너의 기본화면에서 밑에 있는 +추가 버튼을 누르게 되면 우선업무추가 화면이 나오게 됩니다.



우선업무 ▲

플래너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입니다. 추가 버튼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인데 여기서 모든 일정을 기록할 수 있고 중요도나 상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화면에서 달력 부분을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이곳에서 자기가 원하는 곳의 날짜를 터치해서 일정을 찾을 수 있고 입력할 수 있습니다.


기본화면에서 위에 제일 오른쪽에 있는 화살표를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옵니다. 그럼 이곳에서 시간대별로 자세하게 일정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계획을 시간대별로 작성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괜찮을 거 같습니다. 저는 아직 플래너에 익숙해지지 않아서 그런지 시간대별로 작성하는 건 좀 아직 어색하더군요.^^;



기본화면에서 제일 왼쪽에 있는 메뉴화면을 누르면 볼 수 있는 화면입니다. 이곳에서 여러가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밑에 흐리게 확대보기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 곳을 클릭하면 일정을 큰 글씨로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기본화면을 큰 글씨로 볼 수 있습니다. 눈이 안 좋은 분들에게는 좋은 기능같습니다.  이곳에서 제일 왼쪽의 동그라미있는 부분을 터치하면 밑에 화면이 나옵니다.


이곳에서 일정에 대한 상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상태를 설정해놓으면 쉽게 일정의 진행사항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칸을 터치하면 이렇게 중요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등급을 A,B,C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정의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모든업무 보기를 클릭하면 그 동안 작성했던 모든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통해서 그 동안 진행했던 일과들을 확인할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그 동안의 업무를 보면서 기억도 되살리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가 한일에 대한 기록이랄까요?^^ 
 
다양한 방법으로 입력을 해보자

프랭클린 플래너폰을 사용하면서 제가 제일 우려했던 부분이 입력방식 이었습니다. 펜을 직접 작성하는 것이 나이고 작은 화면에다가 터치로 입력을 하는 방식인데 그 동안 터치방식에 익숙해 있지 않은 저에게는 무척 낮설은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얼마나 빠르고 편하게 내가 원하는 글을 입력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들이 있었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생각보다 터치 방식이 인식도 빨리하고 편리하고 좋더군요. 스타일러스펜으로 입력을 하면  꼭 종이 다이어리에 글을 작성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글을 입력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메뉴에서 입력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우선 키패드입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키패드입력 방식 ▲

일반적인 키패트의 입력방식 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버튼을 터치하면 입력되는 방식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 동안 삼성제품을 사용해서 그런지 엘지의 자판입력 방식이 적응이 안되서 좀 불편했습니다. 하지만 놀라운 속도로 문자를 보내는 기존의 사용자들에게는 이 방식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연속필기 방식 ▲

그냥 제가 제일 많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화면에 보이는 칸에서 한국어와 영어 숫자를 적게되면 인식되는 방식입니다. 제가 글을 좀 빨리 쓰는 편인데 인식이 생각보다 잘 되더군요. 가끔 너무 글을 못 쓰면 인식을 못하는데 그때는 천천히 또박또박 작성하면 거의다 인식을 했습니다.


박스필기 방식 ▲

저도 글을 작성하면서 처음으로 사용을 해보았는데 글을 빨리 작성할때 괜찮을것 같았습니다. 이 방식은 좀 긴 문장을 만들때 이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스크린 입력 방식 ▲

가장 시원 시원한 방식입니다. 화면 전체를 종이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공간이 불만 이셨다면 이 부분을 이용하면 큰 글씨로 입력을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까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화면 오른쪽 밑에 있는 화살표 부분을 터치하면 전체 화면이 되서 더 큰 화면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체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 넓어진 화면에 글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펜설정을 할 수 있고 어른들이 좋아하는 붓글씨 설정도 할 수 있습니다.



펜설정 ▲

이곳에서 펜두께와 컬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붓글씨 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붓글씨 ▲

붓글씨 모드로 해서 글을 작성하면 글의 두께가 좀 두꺼워 지고 붓글씨의 느낌이 잘 살아납니다. 그런데 저는 붓을 잘 해봐서 그런지 붓글씨의 느낌이 나지를 않네요. ^^;


필기인식시간도 역시 설정을 통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고 간편하고 유용했던 프랭클린 플래너폰에 내장된 플래너기능


실제로 플래너 기능을 사용을 해보니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쉽고 간편했습니다. 처음에 가지고 있던 인식이 사용하면서 많이 사라지는 걸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터치폰 방식이라 문자입력을 할때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막상 익숙해지면 오히려 일반 키패드 방식보다 터치방식이 더욱 편해지더군요.^^  저도 아직은 능숙한 편이 아니어서 능수능란하게 사용은 못하지만 점진적으로 사용빈도가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잠들기 전에 침대에 누워서 간단하게 하루 일과를 살펴보면서 하루를 되돌아 볼 수 있고 한번 더 삶에 대해서 생각하고 반성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게 무척 좋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해야 될 일을 가볍게 입력하고 나서 잠을 청합니다.  일반 다이어리는 어두운데서 사용이 불가능하지만 프랭클린 플래너폰은 어두운데서 특히 침대에 누워서 이불 속에서 이것저것 확인할 수 있는게 좋더군요. ㅎㅎ

플래너기능 때문에 이 제품의 구입을 생각하고 있으나 얼마정도 성능을 보여줄까 하는 걱정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제가 사용해 본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아주 뛰어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괜찮은 제품이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이어리를 아주 많이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기대치에 미치기 어렵겠지만 저 같이 다이어리 작성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초보 유저들에게는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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