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발음의 그 웅얼거림 짜증나~
- 영어 이야기(English)
- 2008. 1. 23.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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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영어공부를 하다 보면서 느낀건데..미국인들의 웅얼거리는 말은 정말 듣다보면 영어란게 이렇게 성의없이 말하는 언어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정말 클리어하게 말하는 건 한 50퍼센트 정도고 나머지는 다 그냥 웅얼거리는 말들..
입술을 별로 움직이도 않고 한국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뒷통수 맞고 스피치 학원 가라고 할텐데..여긴 뭐 다 그냥 웅얼 웅얼..거기다 빠르기까지.한국말은 빠르게 말하지만 발음은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드라마 보면 항상 느끼는게 자막을 봐도 그들의 연음과 웅얼거림이란..이러고도 대화가 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보면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웅얼거리는데 서로 잘만 알아듣는게 웃기더군요. 코미디 프로도 아니고..미국에서 온 친구가 말하는데 미국식 영어는 게으르다는 말을 하던데 정말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입술을 최대한으로 적게 움직이고 목에서만 말하는 특징이 있더군요..삼키면서 말을 하지요.
이러니 한국사람이 이런 말을 들으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한국말은 볼펜 물고 발음 똑바로 할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영어는 그럴 필요가 없는건지..누가 더 웅얼거리는거 잘 하나 대회 하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말까지 빠르니 완전 드라마 보다보면 장난 아니네요. 전 그들의 대화를 들을때마다..뒷통수를 날리고 싶은 심정이 간절하더군요. 그것도 발음이라고 하는건지..한국사람은 미국에서 살지 않는 이상 그들의 이런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형태가 근본적으로 다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지금 느끼는 생각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미국인들의 그 웅얼거리는 발음은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오래살면 될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힘들겠지요 아마도.
차라리 영국식 영어가 표준이 되었다면 배우기가 훨씬 쉬웠을 텐데 말이죠..영국식 영어는 그래도 발음에 정성이라도 들어가지, 미국 영어.. 어 들을때마다 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그렇게 웅얼거리는데 서로 이해하는게 진짜 보는 내내 미스테리더군요.. 이해한다 해도 그네들은 짜증이 안 날까요? 그네들은 영어 발음을 클리어하게 하는 사람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걸까요? 한국에서 그렇게 대화하다간 바로 스피치 학원 가서 발음 교육 받아야 하는데.. 말 자체가 목뒤로 삼키면서 하는 말이니..미국에서 온 친구가 그러더군요. 제가 영어에 유리하다고 왜냐하면 제가 말하는 스타일이 발성 포인트가 목 뒤에서 나오는 스타일이러서 영어와 유사하다고요..전 개인적으로 이게 콤플렉스 거든요..한국말에서는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잘 못알아 듣더군요. 저 자신도 웅얼 거리는거 같아서 답답하고 그래서 늘 똑바로 말 하려고 대화 할때도 늘 신경써서 말하곤 하는데.. 이런 말 들으니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영어는 웅얼거려야지 잘 하는 것 같이 들리니 우리가 흔히 영어로 사람들 웃길때 물을 워러 라고 하는데 이게 미국인들은 원래 당연히 그렇게 하는데 그걸 보고 웃기다고 한국 사람들은 생각하니 한국어와 영어의 극명한 대비를 볼 수 있는 부분이죠. 그래서 한국사람이 영어를 더 어렵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이제 표준어가 되었으니 좋든 싫든 그게 웅얼거림이든 뭐든...궁시렁 거려봤자 나만 손해니 그냥 배워야 겠지요. 그냥 배웁시다. ^^;
(원래 시즌 2-16 영어공부 후기에 적은 내용인데 글이 길어져서 따로 내용좀 추가해서 이렇게 독립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입술을 별로 움직이도 않고 한국에서 이렇게 이야기하면 뒷통수 맞고 스피치 학원 가라고 할텐데..여긴 뭐 다 그냥 웅얼 웅얼..거기다 빠르기까지.한국말은 빠르게 말하지만 발음은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데..드라마 보면 항상 느끼는게 자막을 봐도 그들의 연음과 웅얼거림이란..이러고도 대화가 되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보면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는데도 웅얼거리는데 서로 잘만 알아듣는게 웃기더군요. 코미디 프로도 아니고..미국에서 온 친구가 말하는데 미국식 영어는 게으르다는 말을 하던데 정말 그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입술을 최대한으로 적게 움직이고 목에서만 말하는 특징이 있더군요..삼키면서 말을 하지요.
이러니 한국사람이 이런 말을 들으려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한국말은 볼펜 물고 발음 똑바로 할려고 엄청 노력하는데 영어는 그럴 필요가 없는건지..누가 더 웅얼거리는거 잘 하나 대회 하는것도 아니고 거기다 말까지 빠르니 완전 드라마 보다보면 장난 아니네요. 전 그들의 대화를 들을때마다..뒷통수를 날리고 싶은 심정이 간절하더군요. 그것도 발음이라고 하는건지..한국사람은 미국에서 살지 않는 이상 그들의 이런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언어 형태가 근본적으로 다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진짜 지금 느끼는 생각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하지 않고서는 미국인들의 그 웅얼거리는 발음은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오래살면 될지도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힘들겠지요 아마도.
차라리 영국식 영어가 표준이 되었다면 배우기가 훨씬 쉬웠을 텐데 말이죠..영국식 영어는 그래도 발음에 정성이라도 들어가지, 미국 영어.. 어 들을때마다 정말 짜증 지대로입니다. 그렇게 웅얼거리는데 서로 이해하는게 진짜 보는 내내 미스테리더군요.. 이해한다 해도 그네들은 짜증이 안 날까요? 그네들은 영어 발음을 클리어하게 하는 사람들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걸까요? 한국에서 그렇게 대화하다간 바로 스피치 학원 가서 발음 교육 받아야 하는데.. 말 자체가 목뒤로 삼키면서 하는 말이니..미국에서 온 친구가 그러더군요. 제가 영어에 유리하다고 왜냐하면 제가 말하는 스타일이 발성 포인트가 목 뒤에서 나오는 스타일이러서 영어와 유사하다고요..전 개인적으로 이게 콤플렉스 거든요..한국말에서는 그렇게 말하면 사람들이 잘 못알아 듣더군요. 저 자신도 웅얼 거리는거 같아서 답답하고 그래서 늘 똑바로 말 하려고 대화 할때도 늘 신경써서 말하곤 하는데.. 이런 말 들으니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를 모르겠더군요. 영어는 웅얼거려야지 잘 하는 것 같이 들리니 우리가 흔히 영어로 사람들 웃길때 물을 워러 라고 하는데 이게 미국인들은 원래 당연히 그렇게 하는데 그걸 보고 웃기다고 한국 사람들은 생각하니 한국어와 영어의 극명한 대비를 볼 수 있는 부분이죠. 그래서 한국사람이 영어를 더 어렵게 느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이제 표준어가 되었으니 좋든 싫든 그게 웅얼거림이든 뭐든...궁시렁 거려봤자 나만 손해니 그냥 배워야 겠지요. 그냥 배웁시다. ^^;
(원래 시즌 2-16 영어공부 후기에 적은 내용인데 글이 길어져서 따로 내용좀 추가해서 이렇게 독립적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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