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밑에 에어백이? 벤츠 ESF S400 컨셉
- 자동차/소식
- 2009. 6. 15. 08:55
요즘 자동차의 트랜드를 지켜보고 있으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연비,환경 그리고 안전 이렇게 3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고유가 파동을 겪고 있으면서 점점 연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고 오존층 파괴문제등 환경에 대한 부분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덜 배출하는 차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고 그리고 차가 만들어지고 나서 지금까지 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안전에 관한 부분을 볼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도 안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안전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최근에 제가 본 혁신적인 제품중에 하나는 볼보 XC60에 장착된 시티 세이프티 기술이었습니다. 차가 알아서 사고가 나기 전에 서는 아주 신기한 기술이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벤츠의 기술도 아주 특별한 것 같습니다.
차량 내부가 아닌 차체 밑바닥에 설치된 에어백?
기존의 에어백이 차안에서만 작동을 했다면 벤츠 ESF S400 '브레이킹 백' 기능은 자동차 차체 밑에서 작동을 하는 아주 재미난 방식입니다. 자동차가 달리다가 사고가 날 것을 예측하면 차체 밑에서 브레이크 에어백이 작동을 해서 자를 멈춤과 동시에 차를 8센치미터를 띄운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차가 완전히 정지를 하게 되는 시스템같습니다. 사실 저도 이런 기술들이 나온다면 정말 획기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을 그동안 해오고 있었지만 이런 기술들이 이렇게 실제로 적용되서 나올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긍극적인 안전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보다 안전할 수 없다 - 벤츠 ESF S400 컨셉
벤츠 ESF S400에 적용된 안전에 관한 기술은 정말 '이보다 안전할 수 없다'의 모든것을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차 밑바닥 에어백부터 안전벨트 에어백에 차량 내부에 있는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된 에어백까지 정말 안전에 관한 놀라운 부분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볼로 XC60을 보면서 차가 이렇게 안전해질 수 있는까 하는 놀라움을 느낀적이 있었는데 벤츠 이 녀석을 보니 안전이라는 개념에 또 다른 세계를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이렇게 멋진 안전에 관한 기술을 볼때마다 소비자로서 정말 반갑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멀지 않은 미래에는 이렇게 비싼 차량에만 이런 기능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차량에 이런 멋진 기능들이 들어가 있었으면 합니다.^^
뒤에 있는 사람은 측면에서 사고가 났을시 벤츠 안전 시스템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모습입니다. 사람이 뒤에서 머리가 흔들리지 않게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측면 머리를 보호하기 위한뒷자리 에어백에 에어쿠션이 달린 안전벨트입니다.
조수석 에어백
측면 에어백
가장 혁신적인 기술인 브레이크 에어백의 모습입니다. 차가 충돌하기 전에 센서에서 인식을 하고 차를 들어올리고 앞에서는 차량을 멈추게 합니다. 실로 완벽한 기능이 아닐 수 없네요. 이렇게 되면 완벽한 제동이 가능하게 됩니다. (사람들을 동원해서 이 기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사이드 패널에서도 에어쿠션이 작동합니다. 입으로 풍선을 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ㅎㅎ
동영상으로 기능들을 한번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