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가 주는 강렬함, 포르테쿱의 인테리어에 빠져보자
- 자동차/시승기.리뷰
- 2009. 6.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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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포르테쿱이 지난주에 그 베일을 벗고 드디어 그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저는 발표 현장에는 없었지만 그래도 미리 전에 쿱을 만나보았기 때문에 아쉬움은 덜 하더군요. ^^ 그래도 다양한 컬러의 포르테 쿱을 코엑스에서 만나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여건이 되었으면 가서 볼걸 그랬나 봅니다. 파랑색과 빨강색 컬러가 참 매력적이라는 소리를 듣게되니 그런 마음이 더 들게 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포르테쿱을 실제로 보게 되었고 내부의 모습도 보았을 것 같습니다. 제가 현장에 있지 않아서 실내도 공개를 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지난번 포스팅에서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오늘은 포르테 실내를 한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기아 포르테쿱, 레드가 주는 감성에 빠져 보자
포르테 쿱의 실내를 보면 레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레드라는 컬러가 강렬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전해 주는게 특징인데 이런 레드의 인상적인 컬러의 느낌을 포르테 쿱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레드라는 색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포르테쿱의 운전석에 앉아있어 보니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진을 보고 실내가 레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 같습니다. 운전석에 탑승했을때는 레드라는 사실을 망각한채 뭔가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레드라는 색을 좋아한건지 쿱이 주는 레드가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실제로 탑승해서 주행을 했을때는 멋있다라는 생각과 뭔가 황홀한 기분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바로 빨간색이 주는 마법이었습니다.
영롱하게 빛나는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 슈퍼비전 클러스터
포르테쿱을 타게 되면 가장 처음 저의 시선을 끌게 하는것은 계기판에서 낮이고 밤이고 찬란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쿠페형 자동차다 보니 계기판도 3실린더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밤낮으로 레드와 화이트의 컬러가 눈의 시선을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사용하다가 그냥 계기판을 보게 되면 느낌이 풀HD영상을 보다가 SD영상을 보는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아마 이 기분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 것 같네요. 눈이 환해지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조금은 아쉬운 스티어링 휠, 하지만..
포르테쿱의 외관 디자인은 사진으로 볼때와는 다르게 저에게 충분히 큰 임펙트를 주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뒤돌아서 서서 보게 만드는 디자인이 만족스럽다면 실내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약간 우려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포르테와 비슷하게 나왔다는 이야기들도 있었고 제가 워낙 실내 인테리어는 좀 까다롭게 보는 편이라서 저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쿱의 실내의 모습을 보았을때 사진을 보고 실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기대치보다 오히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만나본 쿱은 최고급 풀옵션을 갖춘 레드 프리미엄 차량이라서 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쿱 컨셉 모델에서 특히 실내 디자인에 흠뻑 빠졌던 저로서는 한편으로는 그냥 쿱 컨셉 디자인 그대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 아마도 이번에는 그러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수도 있는데 다음에 나오는 모델들에는 그런 첨단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어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부분은 스티어링 휠(핸들) 부분인데 포르테쿱이 핸들 같은 경우 쿱만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 했다면 쿱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컬러를 나타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말 핸들 하나만 바꿨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진 느낌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스티어링휠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막상 시승을 하면서 스티어링 휠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생각들을 하지 않았습니다. 핸들만을 놓고 보면 아쉬움이 있지만 크게 보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디자인팀에서 크게 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너무많이 바뀌면 거부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디자이너나 개발자들의 고충기도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앞으로는 좀더 과감해졌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시간에 맞추어서 자동으로 라이트를 작동하는 오토 라이트 기능. 요즘 나오는 차량들 중에서 고급 사양같은 경우는 이 기능들이 적용되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휠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오디오 볼륨과 메뉴선택 그리고 음성인식과 블루투스 핸드프리 기능이 있어서 핸들에서 중요한 기능들을 거의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욕심이라면 크루즈 컨트롤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게다가 패틀 시프트까지.. 사실 전 포르테 쿱에 패들 시프트가 있는지 착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_-;;
블랙과 레드의 조화, 레드 프리미엄
풀오토 에어콘이 장착되어 있고 가운데 보이는 디스플레이 정보창을 통해서 네비게이션과 다양한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과 레드 컬러가 어울러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실내를 한결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레드 프리미엄에는 DMB와 네비게이션이 장착 되어 있는데 시승을 하면서 느낀 것은 그 쓰임세가 무척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쏘렌토R때도 느꼈던 것 같은데 네비게이션도 그렇고 DMB 부분도 그렇고 멀티미디어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텝게이트 4단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어서 변속하는 재미가 있고 수동모드가 같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우에 열선시트를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서 겨울에는 따근하게 엉덩이를 데울 수 있어서 굿! ㅎㅎ
트립버튼이 스티어일 휠 부분 뒤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 자리보다는 핸들에 위치해 있는 것이 안전과 편리성에서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운전중에 트립버튼을 누룰려고 하면 조금 주위가 분산되기 때문이죠. 트립기능을 통해서 연비나 거리계산등 다양한 정보들을 계기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에 따라서 스피커 주변의 조명이 변하는 라이팅 스피커거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밤에 음악을 들을때 무척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금속 재질의 알루미늄 패달을 사용해서 좀더 스포티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지셔닝도 잘 되어 있어서 주행중에 발이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어트림은 레드 프리미엄 답계 빨간색 가죽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검정색과 빨간색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서 그런지 실제로 보게 되면 고급스러운 인상을 받게 됩니다. 역쉬 검정색과 빨강색은 굿 파트너!
쿱에 사용된 시트는 스포츠 버킷 시트를 사용해서 보기에도 스포츠카의 느낌도 나고 실제로 앉아 보았을때도 몸을 흔들리지 앉게 감싸주는 느낌을 받았는데 와인딩할때나 커브길을 돌때에 그 진가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강색 실로 꼬맨 레드 스티지가 시트를 한결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버튼으로 작동하는 손끝의 자유, 스마트키
버튼시동 스마트 키를 장착하고 있어서 키를 주머니에 넣고만 있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걸고 모든걸 다 할 수 있습니다. 2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스마트 키 보관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렇게 하지 않고 그냥 주머니에 넣고 있어도 되는데 운전할때는 보통 주머니에서 꺼내서 차에 두는데 저렇게 따로 공간이 있어서 저 곳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버튼식 시동 스마트 키 방식을 사용하다 보면 이 기능이 얼마나 편리한지 아실겁니다. 손끝으로 모든게 구동이 되는 방식이어서 한결 더욱더 자유로움에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포르테쿱의 외관을 살펴보고 이번에는 실내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레드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갖 편리한 사양들이 내장되어 있었고 블랙과 레드의 컬러를 적절하게 매치를 해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잘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버킷 시트라서 몸이 시트에 밀착이 되고 알루미늄 패달이 발에 딱 달라 달라붙는 느낌이어서 그대로 현장을 탈출해서 도로를 달리고 싶다는 충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있는 음악에 따라 빛을 발하는 라이트닝 스피커와 계기판에 달린 3실린더 슈퍼비전 클러스터까지..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은 포르테 쿱 레드 프리미엄, 실제로 달릴때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전해줄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곧 다가올 쿱의 또 다른 이야기, 시승기편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보니까 포르테쿱 홈페이지가 오픈이 되었더군요.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글:
2009/06/08 - 포르테쿱과의 설레이는 첫 만남!
2009/06/12 - 포르테 미국 출시를 바라보는 해외 시각
2009/04/10 - 포르테 쿠페, 카피 논쟁에 빠진 해외 네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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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쿱의 실내를 보면 레드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레드라는 컬러가 강렬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고급스러움을 전해 주는게 특징인데 이런 레드의 인상적인 컬러의 느낌을 포르테 쿱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레드라는 색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포르테쿱의 운전석에 앉아있어 보니 시간이 지난 지금에서야 사진을 보고 실내가 레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 같습니다. 운전석에 탑승했을때는 레드라는 사실을 망각한채 뭔가 좋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제가 레드라는 색을 좋아한건지 쿱이 주는 레드가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실제로 탑승해서 주행을 했을때는 멋있다라는 생각과 뭔가 황홀한 기분이 들었는데 알고 보니 그게 바로 빨간색이 주는 마법이었습니다.
영롱하게 빛나는 레드와 화이트의 조화, 슈퍼비전 클러스터
포르테쿱을 타게 되면 가장 처음 저의 시선을 끌게 하는것은 계기판에서 낮이고 밤이고 찬란하고 영롱하게 빛나는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쿠페형 자동차다 보니 계기판도 3실린더의 다이나믹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밤낮으로 레드와 화이트의 컬러가 눈의 시선을 잡아주는 것 같았습니다.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사용하다가 그냥 계기판을 보게 되면 느낌이 풀HD영상을 보다가 SD영상을 보는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아마 이 기분을 사용해보신 분들은 아실 것 같네요. 눈이 환해지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조금은 아쉬운 스티어링 휠, 하지만..
포르테쿱의 외관 디자인은 사진으로 볼때와는 다르게 저에게 충분히 큰 임펙트를 주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뒤돌아서 서서 보게 만드는 디자인이 만족스럽다면 실내 인테리어 부분에서는 약간 우려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기존의 포르테와 비슷하게 나왔다는 이야기들도 있었고 제가 워낙 실내 인테리어는 좀 까다롭게 보는 편이라서 저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쿱의 실내의 모습을 보았을때 사진을 보고 실망을 많이 해서 그런지 기대치보다 오히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만나본 쿱은 최고급 풀옵션을 갖춘 레드 프리미엄 차량이라서 더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쿱 컨셉 모델에서 특히 실내 디자인에 흠뻑 빠졌던 저로서는 한편으로는 그냥 쿱 컨셉 디자인 그대로 나왔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 아마도 이번에는 그러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었을수도 있는데 다음에 나오는 모델들에는 그런 첨단 디자인으로 출시가 되어도 전혀 지장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아쉬운 부분은 스티어링 휠(핸들) 부분인데 포르테쿱이 핸들 같은 경우 쿱만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 했다면 쿱만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컬러를 나타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정말 핸들 하나만 바꿨어도 지금보다 훨씬 더 멋진 느낌을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주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스티어링휠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는데 막상 시승을 하면서 스티어링 휠에 대해서 그렇게 많은 생각들을 하지 않았습니다. 핸들만을 놓고 보면 아쉬움이 있지만 크게 보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했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도 디자인팀에서 크게 튀지 않는 무난한 디자인을 생각하면서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너무많이 바뀌면 거부 반응을 보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디자이너나 개발자들의 고충기도 할 것 같네요. 그래도 앞으로는 좀더 과감해졌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바램입니다.
시간에 맞추어서 자동으로 라이트를 작동하는 오토 라이트 기능. 요즘 나오는 차량들 중에서 고급 사양같은 경우는 이 기능들이 적용되어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스티어링휠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오디오 볼륨과 메뉴선택 그리고 음성인식과 블루투스 핸드프리 기능이 있어서 핸들에서 중요한 기능들을 거의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욕심이라면 크루즈 컨트롤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게다가 패틀 시프트까지.. 사실 전 포르테 쿱에 패들 시프트가 있는지 착각을 하고 있었답니다. -_-;;
블랙과 레드의 조화, 레드 프리미엄
풀오토 에어콘이 장착되어 있고 가운데 보이는 디스플레이 정보창을 통해서 네비게이션과 다양한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블랙과 레드 컬러가 어울러진 센터페시아 디자인이 실내를 한결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 같습니다. 레드 프리미엄에는 DMB와 네비게이션이 장착 되어 있는데 시승을 하면서 느낀 것은 그 쓰임세가 무척 좋다는 것이었습니다. 쏘렌토R때도 느꼈던 것 같은데 네비게이션도 그렇고 DMB 부분도 그렇고 멀티미디어 부분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텝게이트 4단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어 있어서 변속하는 재미가 있고 수동모드가 같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좌우에 열선시트를 조정할 수 있는 버튼이 있어서 겨울에는 따근하게 엉덩이를 데울 수 있어서 굿! ㅎㅎ
트립버튼이 스티어일 휠 부분 뒤쪽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 자리보다는 핸들에 위치해 있는 것이 안전과 편리성에서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운전중에 트립버튼을 누룰려고 하면 조금 주위가 분산되기 때문이죠. 트립기능을 통해서 연비나 거리계산등 다양한 정보들을 계기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악에 따라서 스피커 주변의 조명이 변하는 라이팅 스피커거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밤에 음악을 들을때 무척 색다른 느낌을 전해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느낌인지는 자세히 모르겠습니다.^^;
금속 재질의 알루미늄 패달을 사용해서 좀더 스포티하는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포지셔닝도 잘 되어 있어서 주행중에 발이 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도어트림은 레드 프리미엄 답계 빨간색 가죽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검정색과 빨간색이 적절하게 조화가 되어서 그런지 실제로 보게 되면 고급스러운 인상을 받게 됩니다. 역쉬 검정색과 빨강색은 굿 파트너!
쿱에 사용된 시트는 스포츠 버킷 시트를 사용해서 보기에도 스포츠카의 느낌도 나고 실제로 앉아 보았을때도 몸을 흔들리지 앉게 감싸주는 느낌을 받았는데 와인딩할때나 커브길을 돌때에 그 진가를 보여줄것 같습니다. 그리고 빨강색 실로 꼬맨 레드 스티지가 시트를 한결 고급스럽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버튼으로 작동하는 손끝의 자유, 스마트키
버튼시동 스마트 키를 장착하고 있어서 키를 주머니에 넣고만 있어도 문을 열고 시동을 걸고 모든걸 다 할 수 있습니다. 2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것은 스마트 키 보관함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렇게 하지 않고 그냥 주머니에 넣고 있어도 되는데 운전할때는 보통 주머니에서 꺼내서 차에 두는데 저렇게 따로 공간이 있어서 저 곳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버튼식 시동 스마트 키 방식을 사용하다 보면 이 기능이 얼마나 편리한지 아실겁니다. 손끝으로 모든게 구동이 되는 방식이어서 한결 더욱더 자유로움에 다가가는 느낌입니다.^^
포르테쿱의 외관을 살펴보고 이번에는 실내의 모습을 살펴보았습니다. 레드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갖 편리한 사양들이 내장되어 있었고 블랙과 레드의 컬러를 적절하게 매치를 해서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한 느낌을 동시에 잘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버킷 시트라서 몸이 시트에 밀착이 되고 알루미늄 패달이 발에 딱 달라 달라붙는 느낌이어서 그대로 현장을 탈출해서 도로를 달리고 싶다는 충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측면에 있는 음악에 따라 빛을 발하는 라이트닝 스피커와 계기판에 달린 3실린더 슈퍼비전 클러스터까지..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은 포르테 쿱 레드 프리미엄, 실제로 달릴때는 또 어떤 이야기들을 전해줄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곧 다가올 쿱의 또 다른 이야기, 시승기편을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늘 보니까 포르테쿱 홈페이지가 오픈이 되었더군요.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번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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