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면도기의 BMW, 브라운 7시리즈를 만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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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꿈꾸는 드림카는 어떤 차량인가요? 부가티 같은 슈퍼카 말고 가족들과 함께 탈 수 있는 럭셔리 세단을 생각한다면 우린 아마도 BMW나 벤츠등을 우선 생각할 겁니다. 혹자는 벤츠의 S클래스를 진정한 럭셔리라고 하고 혹자는 BMW의 7시리즈를 진정한 럭셔리라고 말하고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둘다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이라고 해도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차량입니다.  S클래스와 7시리즈 둘다 독특한 느낌의 개성이 있기 때문에 같지만 다른 느낌을 가지고 있는데 저에게 이중에서 선택하라고 한다면..(확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전 늘 S클래스와 7시리즈에서 왔다갔다 합니다.ㅎㅎ) 최근들어서는 BMW 7시리즈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아무래도 7이라는 단어가 상당히 마음에 다가오기 때문이죠. 최근에 나온 윈도우7도 그렇고 인텔의 최상의 CPU도 i7, 기아의 새로운 럭셔리 세단도 K7, 보잉의 최신예 비행기도 B777, 애스턴 마틴을 즐겨 타는 스타일리쉬 첩보원 007도.. 7은 행운의 숫자임과 동시에 최고(MAX)라는 느낌을 동시에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 BMW 7시리즈에 더 끌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BMW 최고의 기함이자 독일식 럭셔리를 보여주는 BMW 7시리즈

BMW이 이야기 하는 럭셔리, BMW 7시리즈

BMW이 자랑하는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7시리즈의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나는지요? 전형적인 도이칠란드(독일)의 느낌이 펄펄 품어져 나오는게 카리스마와 럭셔리란 이런 것이라고 몸소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런 차를 타고 다닌다면 몸도 마음도 정말 럭셔리의 바다에 풍덩 빠진듯한 착각이 들 것 같습니다.

브라운이 이야기 하는 7 , 브라운 시리즈7


그런데 제가 몰랐던 또 하나의 사실이 있었는데 전기면도기에도 7이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바로 전기면도기의 대명사인 브라운(Braun)에서 만든 시리즈7입니다. 브라운이라고 하면 필립스(PHILIPS)와 함께 전세계 전기 면도기 시장을 양분하면서 수 많은 남성들의 매일 매일을 함께 하는 대표적인 브랜드입니다. 얼마전에 본 신문기사에 세계 1위 모바일 브랜드인 노키아마저 꼬리를 내리고 철수한 일본에서 유일하게 성공한 브랜드는 브라운이다라고 예를 들 정도로 그 브랜드 파워는 제가 따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브라운이 말하는 7  

"남자는 브라운을 알때 남자가 된다"  - 카이

"남자는 브라운을 알기 시작할때 남자가 된다." 어디서 들은 말은 아니고 순간적으로 지금 제가 지은 말입니다.ㅋ 생각을 해보니 저도 어렸을때 아버지가 사용하시는 브라운 면도기를 보면서 언제쯤 저런 면도기를 멋지게 사용할 날이 올건가 하면서 기대감에 부풀었던 기억들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어른이 된 선물로 브라운 면도기를 받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아버지가 주신 미국산, 듣도 보도 못한 레밍턴이라는 전기면도기를 받으면서 브라운과의 조우는 실패는 끝났습니다. 이 레밍턴 면도기는 미국인을 위한 거라 그런지 소리도 엄청났고 흡사 미국의 머슬카같은 느낌이어서 애기 솜털의 제가 사용했다가는 면도 후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기 십상일것 같아서 조용히 서랍속으로 들어가서 제대로 사용을 해본 기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아버지가 사용하는 필립스 면도기를 몰래 사용을 하곤 했는데 안타깝게도 그때 전기 면도기의 단점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쇠냄새가 너무 역하게 나더군요. 코 바로 아래를 갔다 대기 때문에 냄새에 민감한데 쇠비린네 같은 냄새가 역하게 만들었고 그 시절은 청춘이 만개하던 때라 그런지 저의 얼굴은 멍개가 친구하자고 할 정도로 얼굴이 빨간색 꽃들로 뒤덥여 있었고 이럴때 전기 면도기로 면도를 하면 정교한 면도가 힘들고 그래서 터지는 꽃들 때문에 비명과 면도휴유증에 시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찌감치 전기 면도기를 버리고 습식면도기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습식 면도기를 사용하면서 쉬크,질레트,도로코등 다양한 브랜드를 섭렵하게 되었고 지금은 번거롭기는 하지만 정교한 면도가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습식면도기만을 애용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사실 전기면도기에 안 좋은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온갖 최신 기술로 무장한 면도기가 판을 쳐도 전혀 눈길이 가지 않더군요. 오히려 습식면도기도 점점 멋진 디자인과 기술로 무장을 해서 저는 더 습식면도기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Made in Germany" 라는 이름으로.. 

그.런.데 브라운에서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전기면도기를 보고 나서 저의 머리속에는 번개가 치듯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습니다. BMW. 7시리즈. 독일. 럭셔리.. 브라운 7시리즈는 정말 BMW하고 여러가지 면에서 비슷한 느낌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둘다 같은 숫자인 7을 최고의 플래그십(기함)에 붙였다는 것과, 테크놀로지와 장인정신의 상징인 일본조차 넘보지 못하는 아무라가 풍기는, Made in Germany 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너무나 잘 빠진 독일식 강인한 럭셔리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브라운이라는 브랜드는 어렸을 때부터 저의 마음속에 언제나 로망이었지만 지금 제가 사용하는 질레트 퓨전과 도로코 페이스6 면도기를 제 손에서 뺏어갈 정도의 강력한 임펙트를 주는 킬러제품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여전히 브라운의 전기 면도기는 저의 관심권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어느날 체험하게 된 브라운 시리즈 7(Series 7) 은 저의 마음에 돌을 던져 주었습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의 손에서 떠나지 않고 철옹성을 구축하던 젤레트와 도로코 습식면도기 마저 찬밥 신세로 전락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고 있는, 또 다른 독일산 명품 럭셔리, 브라운 시리즈 7을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라운 시리즈7은 박스 케이스부터 고급스러움이 팍팍 풍겨 나오고 있습니다. 검정색 바탕 화면에 빨강색 래드와 블루로 포인트를 준 것이 전통속에 묻어나는 고급스러움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케이스에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 있는데 그중에서도 저의 눈을 가장 끄는것은 바로 원산지 표시였습니다. 전 사실 이걸 확인하기 전에 중국이나 동유럽 어디에서 만든 제품이 아닐까 생각을 했는데 그런것은 기우에 불과했고 역시 메이드 인 저머니, 독일산입니다. 진정한 독일제 제품을 만나는 것이 자동차 외에는 보기 힘든데 이렇게 전기면도기에서 독일을 만나니 신뢰가 저절로 가게 됩니다. 세척 카트리지는 요즘 드라마 "아이리스"의 주 무대가 되고 있는 헝가리이고 전원코드는 중국산입니다. 역시 중국제가 어디에서 빠질일은 없겠죠? 하지만 핵심은 면도기니까 다른 부속물의 원산지는 그렇게 크게 신경 쓸 부분은 아닐 듯 싶습니다.^^ (그런데 브라운 하위기종도 독일산인지 궁금하네요. 시리즈 7만 독일산인가..?)

 
케이스를 열면 면도기 본체와, 휴대용 케이스, 설명서, 클린&리뉴 스테이션, 세척 카트리지 구성물이 있습니다.
 

아! 빠진게 있는데 전원어탭터하고 청소용 브러시 같이 들어 있습니다. ^^ 엇 그런데 위에 보이는 파란색 물통같이 보이는 건 뭘까요?


클린&리뷰 스테이션을 통해서 매일 깨끗한 상태와 향기를..

바로 시리즈 7을 매일 매일 꺠끗하고 상쾌한 상태로 만들어 놓는 클린&리뷰입니다. 블루 컬러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팍팍 전해져 오는데 이 녀석으로 시리즈7은 늘 꺠끗한 상태를 만들어 놓는건데 이 녀석을 교체할려면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는 당분간 물로 세척을 하려고 합니다. 물로 얼마나 세척이 잘 되는지, 그걸 살펴보는 것도 중요한 부분일 것 같네요. 왜냐하면 세척액을 교환한다는게 사실 경제적인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짜 BMW 7시리즈를 소유한 분이라면 이런 세정액은 그냥 박스로 구비해 놓고 사용해도 됩니다.ㅋ 하지만 전 평범한 서민이기에 물로도 충분히 시리즈7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세정액을 어떻게 사용할까 하는 궁금증이 들었을 텐데.. 그것은 바로 이 녀석과 함께 합체를 하게 만들어 주면 됩니다. 뭔가 포스를 내뿜는 이 녀석은 클린&리뉴 스테이션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이야기 하면 세척 기능이 있는 충전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무선 전화기를 충전할때 사용하는 거치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것과 다른게 있다면 위에서 소개한 파란색 세척액이 들어가서 시리즈7을 목욕시켜준다는 것이지요.


오른쪽에 보이는 CLEAN이라고 써 있는 글이 보이시나요? 본체를 스테이션에 집어 넣으면 자동으로 LED를 통해서 청결상태를 확인시켜 준다고 합니다. 왼쪽에 보이는 High, Low, Empty는 세척액의 상태를 알려주니 이 부분을 잘 살펴보면서 Empty에 불이 들어오면 제깍 교환을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바로 이렇게 충전기 밑에 세척액을 쑥 넣으면 되는데 넣는데 어려움은 없답니다. 기냥 넣으면 들어가더군요.^^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가능

본체와 스테이션이 합체한 모습인데, 전 늘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브라운의 이 합체모습을 보면서 완전 신기해 했는데 드디어 소원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모습도 카리스마 폭풍인데 이렇게 합체를 하면 둘다 유광 블랙이라 그런지 무척 고급스러워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전 지금도 볼때마다 그 멋진 모습에 흡족한 미소를 날리곤 합니다.^^ (아마 이게 면도기인지 모르시는 분들은 이걸 보고 뭔가 비싼 최첨단 IT제품인가 하고 여기저기 살펴볼 것 같습니다.)



가장 궁금한 본체를 살펴볼 시간입니다. 검정색 컬러에 크롬과 메탈의 조화가 흡사 럭셔리 세단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 앞에서 이야기 한대로 BMW 7시리즈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디자인을 한게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하지만 어설픈 디자인이라면 욕이 나오겠지만 이 녀석은 처음 보는 순간 디자인에 바로 매료가 되었습니다. 특히 블랙이 가벼운 블랙이 아닌 유광 다크 피아노 블랙이어서 검정색의 깊고 무거운 느낌이 그대로 전해주고 차가운 크롬이 포인트를 주면서 엣지있는 라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7600CC 엔진에서 뿜어져 나오는 브라운 시리즈7을 제어 하는 것은 너무나 쉬어서 설명서을 볼 필요도 없습니다. 저도 사용하면서 설명서는 본적도 없습니다. 시리즈7 모델명 760C는 주로 사용하는 조작 버튼들이 손잡이 하단에 있기 때문에 손쉬운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본체 맨 밑에 있는 화면을 통해서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받자마다 풀충전을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거의 풀을 유지하고 있는 걸 봐서는 배터리 성능이 괜찮은 듯 보입니다. 화면에서 보이는 숫자가 100에서 밑으로 떨어질 수록 배터리의 위력이 약해지고 있다는 표시인데 면도후에 바로 스테이션에 꽃아 두면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개별맞춤 모드로 나만의 RPM을 조절하자

충전 표시부 위에 보면 동그런 타원형이 있고 파란색 불이 나오는 버튼이 있는데 사용할때 이 버튼만 누르게 되면 바로 작동이 됩니다. 그리고 좌측에 센스티브모드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게 되면 모터의 rpm이 저속으로 떨어지면서 부드러운 면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 인텐시브 버튼을 누르면 단어의 의미처럼 매우 강하게 터보를 장착한 차량처럼 rpm이 올라가면서 거친 수염도 단숨에 깍아 버립니다.(자동차로 이야기 하면 터보(Turbo)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회전수가 높아지다 보니까 소음이 느껴져서 저는 왠만하면 센스티브 모드로 넣고 조용하고 부드럽게 사용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면도 하는데는 아무 지장없이 잘 깍이더군요.^^



본체 뒷면은 그립감을 좋게 하기 위해서 고무재질로 되어 있는데 실재로 사용할 때도 손에 딱 감기는 것이 안정적이고 느낌도 좋고 미끄러지지가 않아서 상당히 좋습니다. 뒷부분에는 충전단자가 있어서 스테이션으로 충전을 할 수 있고 전원 아탭터로 스테이션을 거치지 않고 직접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각기다른 구멍으로 이루어진 면도망 - 옵티호일

시리즈7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헤드 부분을 살펴보니 스티커에 뉴옵티호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자세히 보이지 않는데 각기 다른 크기의 구멍으로 이루어진 면도망을 통해서 여러방향으로 나와있는 수염들을 놓치지 않고 잡아준다고 하는데, 수염이 멋지게 나는 연예인과는 달리 저의 수염은 중구난방으로 나는 개념없는 스타일이어서 옵티포일 기술이 더 마음에 듭니다.  
 

세계유일특허 받은 음파면도 시스템

헤드부분에 적혀 있는 SERIES 7 이라는 문구가 상당히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 주는데 시리즈7 760cc는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특허받은 음파면도기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음파를 이용한 진동들이 수염들을 알아서 깨워서 면도하기 쉽게 수염들이 준비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깍일때도 부드럽게 깍이고 면도하고 나서도 매끄러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음파기술이 적용이 되어서 그런지 실제로 면도할때도 힘들지 않게 부드럽게 깍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헤드 부분의 사이드를 보면 Lock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을 누르게 되면 손쉽게 헤드가 분리가 됩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말이죠.  헤드 세척을 클린&리뷰 스테이션을 통해서도 할 수 있지만 앞에서 말한대로 세척액이 소모가 되기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분리해서 흐르는 물에 행궈도 큰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면도하고 바로 물로 세척하고 나서 말리면서 굳이 비싼 세척액을 구입할 필요가 없으니까 말이죠.^^


오밀조밀한 구멍들이 보이는 면도망은 바로 위에서 설명한 옵티호일, 가운데 뭔가 물결치는 망이 있는데 이것을 파워콤이라고 하는데 면도망 안으로 잘 들어가지 않는 수염을 일으켜 세워준다고 합니다. 


시리즈7은 또 센스하나는 빼놓을 수 없습니다. 바로 이렇게 검정색 휴대용 케이스를 제공해 주기 때문에 이곳에 시리즈7을 고이 넣고 휴대하기에도 무척 깔끔합니다. 실제로도 아우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검정색 케이스에 유광블랙이 돋보이는 시리즈7을 넣고 여행중에 룸이 아니라 이동하는 차안에서 사용을 하면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것 같습니다. 사실 시리즈7 디자인이 혼자 보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완성도를 보여 주기 때문에 밖에서 보여줘도 전혀 촌스럽지가 않습니다. 이전 시리즈7을 보니까 좀 촌스러워 보이는데 이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음달에 캄보디아로 우물파주러 봉사활동을 가는데 이 녀석을 가지고 다니면서 실내가 아닌 야외에서 봉사하기 전에 면도를 하고 거침없이 얼굴에 멋진 향이 나는 에프터쉐이브 스킨을 뿌린다면 그곳에서도 전 신비주의 젠틀맨 블로거로 인식이 되겠죠?ㅎㅎ (시리즈7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봉사기간동안 귀찮아서 제대로 면도를 못 했을 뻔했는데 다행입니다.^^) 
 

장인정신의 독일의 감성을 그대로.. 7에 담았다.

BMW와 느낌이 많이 닮은 브라운 7시리즈의 외형을 살펴보았는데, 살펴보니 역시나 독일식의 터프하고 부드러운 디자인에 꼼꼼함까지, 역시 독일제는 다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이라는 이름은 역시 괜히 붙인게 아니었습니다.  면도기의 BMW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시리즈7, 다음에는 좀더 사용해 보고 나서 느낀 전기면도기의 장점과 시리즈7의 느낌에 대해서 자세하게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집에서 심심할때 타는 애마 BMW 로드스터와 앞으로 저의 얼굴의 수염을 럭셔리하게 책임져 줄 브라운 시리즈7, 둘이 한번 기념 촬영했는데 좀 멋져 보이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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