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더 강하고 더 빨라진 인텔 코어 패밀리 i7, i5, i3 (블로거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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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re, The Better.. 2월 19일 인텔 코리아 여의도 사무실에서 열렸던 인텔 블로그 데이 참석을 하면서 떠올랐던 the the 구문이었습니다. 많을수록 더 좋다, 강할수록 더 좋다, 빠를수록 더 좋다 IT 시대를 살아가면서 이것 처럼 익숙한 말도 없을 것 같습니다.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좀더 빠른 것을 찾고 강한 것을 찾는 소비자들, 특히 컴퓨터 분야에서 이런 부분은 특히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저는 자동차나 다른 것에는 스피드를 즐기지도 않고 빠른것을 원하지 않지만 유독 컴퓨터와 모바일에서는 빠르게 작동하는 것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는 특히 더 한것 같습니다. 제가 컴퓨터로 사진작업이나 동영상 작업 그리고 웹서핑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작동하고 한번에 여러개를 열어놓고 멀티테스킹을 즐겨 하는데 그럴때마다 버벅 거리는 컴퓨터를 보면서 마음속으로 이렇게 중얼거입니다. the fast, the better..

인텔 코리아에서 주최한 사진&동영상 블로거 데이

이런 저의 열망을 이루기 위해서 수많은 엔지니어들이 밤새 빠른 시피유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지금까지 늘 인텔만 사용하는 저에게는 그런 엔지니어들의 노력에 늘 고마워하는데 인텔이 내놓은 강력한 코어 패밀리인 i7, i5, i3은 어떻게 저의 열망을 들어주었을까요?^^ 이제 슬슬 컴퓨터 풀체인지를 생각하면서 늘 인텔만 사용하는 저에게는 컴퓨터 부품을 찾으면서 가장 먼저 CPU를 살펴 보다 보니 늘 고민하는 것이 코어패밀리중에 어떤 녀석을 선택할까 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인텔블로거 데이에 참석을 했답니다. 컴퓨터에 관심이 많이 있지만 그동안 블로그에 컴퓨터에 관한 이야기들은 그렇게 많이 하지 않았지만 그건 제가 관심이 없기 보다는 워낙 다루는 관심사가 많다보니 컴퓨터까지 하면 너무 산으로 갈것 같아서 좀 자제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동안 인텔의 행사나 이런 부분에 신경을 쓰지 못했지만, 이번 인텔 블로거 데이는 여의도에서 행사가 진행이 되었고, 제가 관심있어 하는 사진과 동영상 편집에 관한 유익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제 부터 인텔 그리고 코어 패밀리와 함께 한 시간속으로 떠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아담해 보였던 인텔 코리아 사무실에서 블로그데이가 열렸습니다. 시간에 늦지 않게 가서 조금 여유가 있네요. 스크린에서는 인텔의 광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계가 면도를 시키는데 좀 살벌합니다. ㅎㅎ 유머가 가미된 재미난 광고를 보면서 가볍게 웃었습니다.^^ 


나중에 있을 시연회를 위해서 컴퓨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가볍게 도시락이지만 일반적인 저렴한 도시락이 아닌 고급스러운 베니건스랍니다. 하지만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반 이상을 남겼네요. 그리고 매운걸 싫어하는 저에게는 매워서..ㅎㅎ 치킨 도시락을 고를 걸 그랬습니다. 그래도 스테이크 이런 거 아니여서 다행입니다. 전 한식이 좋아서.. 특히 고기.. 삼겹살 ㅎㅎ


더 빠르게 더 스마트하게.. 오늘 더더(the the)구문 많이 나오는군요. 얼마나 빠른 모습들을 보여줄지 왠지 기대가 됩니다. 빠른거에 열광하는 저에게는 현재로서는 유일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패밀리들.. 과연 저의 이런 욕구를 만족시켜줄 수 있을까요?^^


강력한 코어삼총사

밥을 먹고 로비로 나왔더니 이렇게 코어패밀리가 스크램블을 짜면서 저를 반겨 주고 있습니다. 최상위에 있는 i7을 보니 역시나 BMW의 최상의 플래그십 7시리즈가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브라운 시리즈7도 생각이 나고..7은 언제부턴가 최상위 레벨을 뜻하는 숫자가 된 것 같네요. 그리고 5,3도 BMW의 시리즈와 동일한 걸 보면 인텔 사장님이 BMW를 좋아하나봅니다. ㅎㅎ 

무엇보다도 지긋한 펜티엄이란 이름을 때어버린것에 대해서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정말 펜티엄 너무 오랫동안 우려먹어서 진짜 어처구니 없다는 생각이 들 무렵 바뀐 i시리즈는 저에게 새로움으로 다가왔습니다. i라는 단어가 좀더 젊은이들과 일반적인 사람들에게 편하게 다가오는 기분도 드네요.  


귀여운 버니피플

하얀색 푸른색 우주복을 입고 있는 버니피플입니다. 전에는 블루맨이 기억이 나는데 이 녀석들로 바뀌었습니다. 왠지 귀여워 보이는게 괜찮네요. 이 녀석을의 이름이 생각안나서 인텔관계자분들과 잠시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인텔 사무실이다 보니 인텔 코어패밀리 로고들로 도배가 된 듯 합니다. 언제쯤 저는 저기 있는 로고가 달린 컴퓨터를 조립해서 사용해 볼까요? 특히 i7 이 녀석은 정말 가지고 싶습니다.ㅎㅎ 아마 이 녀석을 달면 동영상 편집이나 사진편집할때 날라다니겠죠?  두려운 동영상 랜더링 시간에서 어서빨리 벗어나고 싶답니다.^^ 

............................... 잠깐 여기 부터는 쉬어가는 페이지, 커피 이야기입니다. ㅎㅎ



코어패밀리가 내장된 커피머신? 캡슐형 커피 네스프레소

여기저기 구경하고 있는데 .. 앗! 이것은 초콜렛? 인텔에서 초콜렛을 준비했구나 하고 구경하고 있는데 알고보니 이 알록달록한 녀석들은 커피였답니다. ㅠ.ㅠ 그리고 옆에 있는 것은 커피머신, 전 오늘 인텔에서 코어패밀리가 내장된 커피머신을 깜짝쇼로 준비한건가 하고 잠시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i7의 터보부스터를 이용한 커피 머신에서는 1초에 한잔씩 커피를 만들어 낸다던가 동시에 100잔의 커피를 만들어낸다건가 하는 비장의 무기를 소개하는게 아닐까 하는 설레임? ㅎㅎ 그래서 인텔코리아 관계자분과 커피머신 옆에 계신 분에게 여쭈어 보았더니.. 

그건 아니고 그냥 이건 말 그대로 커피머신이라는..ㅡㅡb 예 이건 그냥 커피머신이었습니다. 인텔칩하고는 아무 관계가 없는 거였습니다. 하하~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이녀석들이 보통 커피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캡슐형 커피인 네스프레스였던 것입니다. 그동안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들었던  캡슐형 커피를 다른 곳도 아닌 인텔 코리아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만나게되니 약간은 흥분모드. 역시 CPU최고 인텔과 커피 최고 네슬레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빨간 이 녀석에 저 커피 캡슐을 넣으면 아주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낸다고 하네요. 크기도 아주 작고 디자인도 심플합니다. 그냥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딱 좋을 사이즈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뭘 시켰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아메리카노를 시켜야 제대로 된 맛을 알 수 있다고 해서 그걸로 하자고 했습니다. 


완성된 아메리카노.. 시럽도 넣지 않고 설탕도 넣지 않고 그냥 그대로의 커피입니다. 진정한 커피의 맛을 느끼려면 아무것도 넣지 않아야 한다고 해서 그냥 먹었는데.. 첫 맛은 쓴맛이 그대로.. 하지만 뒷맛은 부드러운 커피의 향이 느껴지더군요. 사실 커피를 그렇게 잘 알지 못해서 제대로 된 설명은 하지 못하겠지만 제가 커피를 먹게끔 했다는 것 자체가 뭔가 괜찮은 커피라고 할 수 있겠네요.^^ 전 향과 분위기가 딱 들어 맞을때만 커피를 마신답니다.


아메리카도 먹다가 옆에서 거품이 많은 라떼를 먹고 있길래 살짝 뺏어서 한 모금 마셔보았습니다.ㅎㅎ 거품의 그윽한 맛이 눈으로 그리고 입술로 혀로 느껴지더군요. 굿~ 진작 이걸로 시킬걸 그랬어




이것이 바로 네스프레소 캡슐커피의 박스입니다. 왠지 담배갑이 생각나는군요.( 아 그리고 전 담배 피지 않습니다!!) 캡슐형태라서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한개당 가격이 약 800원 정도라고 하던데.. 좀 비싼감이 드는군요. 한 400원 정도면 아주 좋겠는데 말이죠. 하지만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800원은 비싼건 아니라는 생각이 .. 스타벅스 그 무지막지한 가격을 보면 말이죠. ㅎㅎ 혹시 이 제품에 관심있는 분은 제게 연락을 주세요. 큰 도움은 안되더라도 작은 도움은 드릴 수 있을지 모르니까 말이죠. ^^

---------------------------- 커피 이야기는 여기까지 ㅎㅎ

여기까지는 네스카페 네스프레스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사실 현장에서 너무 네스프레소에 관심을 가져서 혹시 여기가 네스프레스 블로거데이고 인텔은 덤으로 참가 한것이 아닌가 하는 우수개 소리를 나누며 인텔과 네슬레 직원분과 아주 재미있어 했는데, 조금은 딱딱한 디지털로 대표되는 CPU와 따듯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적인 느낌의 대표인 커피는 어찌보면 가장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인텔에서도 이날의 이벤트 파트너로 네슬레를 선택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현장에서 인텔도 잘되고 네스프레소도 잘 되야 한다고 꼭 홍보를 해주셔야 한다고 강하게 이야기 하셔서 이렇게 인텔 포스팅에 향기가 있는 커피 이야기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커피 이야기가 처음에는 인텔 이야기에 좀 안 맞는거 아닌가 했는데 지금 보니 정말 잘 어울리네요. 인텔과 커피..던킨과 도너츠.. ㅎㅎ 이제 향기를 듬뿍 맏으셨으니 다시 오늘의 메인인 인텔로 돌아가야 겠습니다. 오늘의 메인은 인텔입니다. 혼동하면 안됩니다. ^^


밝고 따듯한 얼굴로 반갑게 처음 보는 저를 맡아주신 인텔 홍보대행사 곽경림 부장님과 인텔코리아 박경희 차장님이 활짝 웃는 얼굴로 포즈를 취해주셔서 한컷 담아보았습니다. 멋진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인텔코리아 행사는 처음이랍니다.^^  사실 인텔이라서 조금은 딱딱한 분위기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커피도 그렇고 직원분들도 미소가 좋으시고 무척 따듯하고 향기나는 인상으로 저의 마음에 현장의 느낌이 담긴 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전 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한번도 써보지 못했던 인텔의 메인보드가 보이는군요. 왜 인텔보드는 그동안 사용할 생각올 못했는지.. 아마도 가격때문에 엄두를 못 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냥 대안으로 ASUS와 MSI 보드만 사용해왔네요. 인텔 메인보드는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끔 하는데, 뭔가 다르겠죠?^^ 인텔메인보드에 i7 의 조합이라면 정말 환상이겠습니다. ㅎㅎ


바로 이 녀석이 코어 패밀리 i5네요. 하나 몰래 가져올걸 그랬습니다.ㅋ


이제 로비에서의 여행을 뒤로 하고 다시금 회의실로 들어가야 겠습니다. 영어가 들어간 문구라 그런가요? 모르니 더 신비로운 느낌이군요. ㅋㅋ  


수수한 옷차림으로 우리를 반겨준 인텔 코리아 박상민 상무님, 처음에 왠지 느낌이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스티브잡스의 느낌이 0.1초 전해졌습니다.ㅎㅎ  뭔가 거창한것을 보여줄것만 같은 분위기.. 신비로왔답니다.

  
이건 뭐지?... 뭔가 어려운 제목입니다. 왠지 논문제목으로 사용될 것만 같다고나 할까요? 뭔가 엄청남 것을 준비하셨나 봅니다.


커피, 예술(미술) 그리고 인텔의 상관관계는? 

하지만 바로 시작되는 것은 미술과 예술작품.. CPU를 이야기 하는데 예술을 이야기하고 계십니다. 이건 뭔가 심오한 철학이 담겨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커피와 예술과 CPU.. 뭔가 개연성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그래서 네스프레소를 준비했고 시작을 예술을 이야기하면서 행사가 시작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게 인텔에서 치밀하게 준비한 한편의 시나리오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록 박상무님은 이런 이야기 괜히 한게 아닌가 하고 이야기 하셨지만 제가 보기에는 새롭고 신선한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이제는 디지털을 이야기할때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더군요.


피할 수 없으면 200퍼센트 즐기자!

결국 이야기 하시려는 부분은 이것, 진정한 자유는 회피가 아니라 수용이라는 진리.. 피할 수 없으면 당당히 맞서라.. 뭐 이런 뜻 아니겠습니까? 좋은 CPU가 나오고 기술이 나오면 그것을 최대한 200퍼센트 300퍼센트 이용해서 행복한 자유를 느끼면 된다는 뜻으로 간단하게 이해를 했습니다.  (맞나요?^^;)


이제 2010년 인텔 코어 패밀리의 이야기들이 펼쳐질 시간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온라인 영상의 소비형태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점점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서 영상을 보고 UCC를 만들고 보고 이젠 TV앞에 있는 시간보다 컴퓨터 앞에 있는 시간은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모르죠 요즘 TV가 컴퓨터를 대체할거란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이 부분은 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저도 별로 공감은 안 하지만 말이죠.)


2013년 UCC 생성자는 인터넷 이용자의 50퍼센트 이상 육박할거란 자료를 보여 주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다 좀 적은 수치네요. 전 한 80퍼센트 이상은 될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PC가 확 달라질거라고 이야기 하시는 박성민 상무님, 어떻게 달라질까요?


날로 빨라지는 트랜드

정말 구형 PC로는 오늘의 트랜드를 따라가기가 정말 힘이듭니다. 저도 업그레이드를 생각하는 이유가 동영상 편집을 할때 풀HD소스로 하다보니 프리뷰할때도 버벅 거리고 랜더링 시간은 거의 초죽음이고 날로 커져가는 사진 파일 열기도 두려워 집니다. 또 멀티태스킹을 많이 하다 보니 정말 CPU의 업그레이드가 간절히 느껴지더군요. 왜 컴퓨터는 늘 느리기만 할까요? 10년전에는 10년후에 나올 컴퓨터는 슈퍼컴퓨터쯤 되서 날라다니겠지 하고 생각했지만 체감상 느끼는 것은 그때랑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덩달아 커졌기 때문에 우리가 느끼는 것은 늘 제자리 걸음인가 봅니다.


이날도 풀HD캠코더 소니 HDR-CX500으로 현장을 촬영하기는 했지만 많이 하지는 않았습니다. 이유는? 대책없이 찍다가 인내심만 폭발한다~ CF 구절이 생각나는군요. 찍으면 뭐합니다. 용량은 높지, 풀HD로 촬영하니 편집할려면 아주 마음의 준비를 해야지 랜더링 거는 시간동안 아예 컴퓨터는 만지지도 못하지..CPU 사용 100퍼센트 풀로 사용하니 말입니다. 그나마 촬영한 영상 빨리 편집하고 올려야 겠습니다.


모든것은 인터넷(모바일)으로 통한다.

모든것은 지금 인터넷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주머니속의 MID부터 손안의 스마트폰, 데스크탑의 컴퓨터와 거실의 대형 TV까지 모든 것이 Wired하게 묶여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기기에서 인터넷 스피드는 그렇게 빠르게 느껴지지 않는다는거.. 아직 인터넷을 가야 할 길이 멀어보입니다. 모든것이 기본적으로 광랜의 속도로 연결이 되면 그때가서 어느정도 만족을 할텐데 말이죠.


사진에서 캠코더와 편집 프로그램이 나오는 걸 보니 코어가 어떻게 삶을 변하게 만들어 줄까요? 코어의 강점은 또 뭘지..

 
터보 부스터와 드래곤볼의 초샤이아인의 닮은점?
 

영화 '패스트 앤 퓨리어스(분노의 질주)'를 보면 자동차에 터보를 달고 미친듯이 달리는 영상을 보았는지요? 인텔은 터보 부스터라는 기술을 이용해서 CPU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래곤볼에서 주인공이 평소에는 그냥 힘 안들이고 적절한 힘으로 싸우다가(힘을 전부다 이용하지 않음) 자기보다 아주 강한 상대가 나타나면 그제서야 초샤이아인으로 변해서 싸우는것을 기억나시나요? 맨날 아무때나 생각없이 초샤이아인으로 변하면 쓸데없는 에너지를 낭비하는 꼴이 되서 혼자 오버하다가 그냥 지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적절하게 자기보다 강한 상대, 지금의 힘으로 안될때 몸에 터보를 올려서 강한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나서 다시금 제 상태로 돌아오는 것, 이런 깔끔한 요율성을 인텔은 터보 부스터란 기술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한 강한 기술, 터보 부스터

평소에는 자신만의 파워로 구동을 하다가 급격한 퍼포먼스가 필요할때 터보 업, 터브 부스터를 이용해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평소에 전력 소실도 극소화 할 수 있고 효율적인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무척 스마트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죠. 자동차에서 효율성 생각안하고 마력수만 미친듯이 올리다가, 이게 왠 에너지 효율성이 떨어지는 삽질인고? 하고 최근들어서 마력수 높이는 일보다는 연비를 절약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차량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인텔의 터보 부스터는 이런 하이브리드 기술에 마력수까지 더 했다고 하니 상당히 매력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모든것은 멀티로, 하이퍼-스레딩 테크놀로지 

또 하이퍼 스레드란 기술을 이용해서 CPU 한개당 스레드 하나를 더 추가해서 멀티로 운영체제에서 멀티로 인식을 하게끔 하는 기술입니다. 이렇게 되면 멀티태스킹 시에 상당히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CPU안에 그래픽 카드 있다? HD그래픽스

이젠 CPU혼자 놀기가 심심했는지 그래픽 코어까지 CPU가 먹어버렸습니다. 인텔은 역시 욕심이 많네요. 이전까지만 해도 내장 그래픽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이제 그것도 싫증이 났는지 아예 CPU안으로 넣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드안에 그래픽칩이 사라진다는 것이고 평범한 성능을 보여주는 일반적인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는데 돈을 쓸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야기 하시기로는 7만원대 그래픽 카드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 준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게임 모던 워페어를 아바를 실행 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는데 정말 끊김없이 부드럽게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풀옵은 아닌것 같긴 했지만 말이죠.(제가 게임을 안 한지 반세기 라서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요즘 최고의 게임이자 극강의 하드웨어를 요구하는 아이온도 무난하게 구동이 된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물론 풀옵은 아니고..ㅎㅎ)  그래도 엄청난 기술의 발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HD그래픽카드가 보여주는 성능이, 극강의 퍼포먼스가 요구되는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외에는 무척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픽카드 구입을 안 하게 되면 돈이 굳고 그러면 그걸로 외식을 하거나 메모리라도 하나 더 업그레이드 하면 되기 때문이죠. ㅎㅎ 자동차도 합리적이고 연비를 높인 하이브리드가 점점 인기가 있듯이 앞으로는 CPU도 합리적인 것이 인기가 있는 것은 당연하겠죠?


3D 그래픽 성능도 40퍼센트 향상아 되었고 게임 프레임비율도 58퍼센트 이상 올라갔다고 합니다. 전 게임을 그다지 즐기지 않다보니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쉽게 말해서 게임할때 많이 좋아졌다는 이야기겠죠?^^ 


새로운 인텔 i5코어는 아이폰 동기화가 1.9배 향상(이젠 벤치마킹을 할때 아이폰 동기화도 자료도 들어가나 봅니다. 하지만 아이폰 쓰는 유저 입장에서는 빠르게 동기화 되는 것이 중요하기는 합니다.) 동영상편집 3.2배 향상(오 이 부분은 마음에 드네요.) 이미징 편집 2.1배 향상(이것도 역시 반가운 소식)되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i7은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고 i5가 제가 쓰기에는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코어패밀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들을 출시하고 있고 지금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인텔의 터보 부스터나 하이퍼 스레딩 HD그래픽같은 기술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서 좋은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줗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인텔이 더 신경을 많이 써주었으면 좋겠네요^^. 


추노로 정의하는 코어패밀리

간단하게 그림으로 코어패밀리를 정의를 하고 있습니다. i3는 엔트리(스타터) i5는 중간단계의 레벨, i7은 극강(얼티밋) 쉽게 이야기하면 요즘 뜨는 드라마인 추노를 비유로 들면 i7은 대길이, i5 최장군, i3는 왕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좀 억지이긴 하지만 대략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실 삼총사로 해야지 좀 겪이 사는데 추모로 하니까 왠지 왕손이 역할을 맡은 i5가 떨어지는 듯이 느껴지네요. 그냥 단순하게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든것이니 진짜 왕손이 정도의 파워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ㅎㅎ


두번째 시간은 머니투데이의 성연광 기자가 나와서 나만의 효율적인 디지털 다크룸 만들기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한때 사진을 편집하는 것은 하면 안되는 일로 치부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포토샵을 이용한 편집도 하나의 예술로 인정되기 때문에 날로 날로 디지털 이미징 편집은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포토샵 같은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진을 또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켜 주기 때문에 포토샵같은 프로그램은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확장도구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컴퓨터의 퍼포먼스 측면은 시대에 따라 비례

이전 컴퓨터와 지금의 컴퓨터를 비교하면 정말 씁쓸합니다. 이전과 비교하면 지금은 준 슈퍼 컴퓨터 급이라고 봐야 겠습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되고 풀HD영상이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컴퓨터의 퍼포먼스 측면은 이전보다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비자들도 고화소의 카메라나 캠코더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제는 강한 CPU의 수요는 이전보다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텔에서 이런 요구에 발 맟추어서 강력한 코어 패밀리를 출시한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그래픽카드보다는 CPU와 램를?

특히 사진작업과 동영상 편집등에서 CPU가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업그레이드를 고려한다면 그래픽카드 보다는 CPU와 램을 업그레이드 하는게 더욱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저도 동영상 편집과 사진 편집을 위해서 그래픽 카드를 바꿔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현장에서 강연을 듣고 인텔 관계자분과 대화를 하다보니 지금 중요한 것은 CPU의 업그레이드가 더욱 절실하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D 프로그램은 예외, 예를 들어 맥스(Max)나 마야(Maya) 같은 경우 말이죠.. 이런 녀석들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몇백만원하는 쿼드로 같은 그래픽 카드를 사용해야 하니..헐  


이제 강연을 들었으니 직접 시연을 통해서 얼마만큼 빨라 졌는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실 가장 기대했던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왠지 시원하게 코어패밀리는 극명하게 너무 뛰어나다 하고 저의 가슴을 후벼파주는 그런 시연회를 보여 주기를 갈망했습니다. 



시연행사 (영상)

비교대상은 한쪽은 i5코어를 사용한 노트북과 또 다른 한쪽은 코어2듀오(E6300)를 탑재한 데스크탑을 가지고 2400만 화소의 원본 사진을 포토샵에서 효과를 주는 것을 비교하는 시연회였습니다.

결과는~ 뾰로롱 당연히 i5노트북 승리.. 제가 노트북을 싫어하는 이유가 퍼포먼스 측면에서 볼때 데스트탑에 비해서 너무 느린 부분인데 이제 노트북이 성능이 더 뛰어나네요. ㅎㅎ 물론 동일한 코어로 했으면 당연히 데스크탑에 더 빨랐겠지만 말입니다. 약간은 시연회부분이 뭔가 팍 마음에 들어오는 그런 시연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체험하는데 크게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도움은 되었습니다. 저는 랜더링 시간 이런걸로 시연을 보여 주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생각..ㅋ


(노트북과(i5) 데스크탑(코어2듀오(E6300)) 비교 시연 영상)


(HD 영상 간단 시연)


(게임 아바 시연 )

편집과 렌더링 정말 힘드네요. 영상을 HD(1280x720)로 뽑고 유튜브에 HD화질로 올리고  이럴때는 정말 코어 패밀리가 절실하게 떠오릅니다. ㅠ.ㅠ


스마트한 스피드업 그것은 진리

야기 참가해서가 아니라 여기 올때부터 생각했던 것은 이제 대세는 코어 패밀리가 할 수 있습니다. 뭐 대안인 AMD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일부 마니아를 제외한 유저를 빼고는 일반적인 소비자들은 익숙한 브랜드인 인텔을 선택하게 될 것이고 지금 선택을 해야 한다면 전 당연히 코어 패밀리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물론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활용성의 극대화입니다. 만약 비싸게 샀어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그것 때문에 시간을 아끼고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그것은 전혀 비싸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제가 아이폰을 서민폰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바로 이런 부분이 큰 요소입니다. 성능이 딸려서 버벅거려서 받는 스트레스, 시간 낭비, 떨어지는 효율성, 모든 것이 속도로 승부를 내는 세상에서 필요한 것은 스피드입니다. 현재 이런 스피드에서 가장 확실한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는 건 인텔이 내세우는 코어 패밀리가 아닐까요? the fast, the better ..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스마트하게.. 디지털 시대에 이것은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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