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소개했던 포드 F150 짝퉁 차량인 중국의 가와이 K1에 이어서 이번에는 더욱 더 뻔뻔한 차량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럭셔리 SUV의 대명사인 랜드로버에서 만든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완전히 따라한 중국의 랜드윈드 E32를 보면 카와이 K1은 애교로 봐주고 싶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부터 전면부의 그릴위에 있는 브랜드로고에서 LAND라는 이름과 폰트까지 정말 똑 같습니다. 이왕 배끼는 거 그냥 이름을 LAND ROBER 이렇게 하는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측면의 모습을 보니 그냥 똑~ 같습니다.) 중국언론에 따르면 이 차량은 2014년 4쿼터 경에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인데 가격은 한화로 2000만원($19,175)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보크의 가격을 생각하면 정말 환상적인 ..
요즘 들어서 픽업트럭 관련 포스팅을 많이 해서 그런지 자꾸만 상남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픽업트럭이 더욱 관심이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모델은 사실 상남자의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미니 페이스맨입니다. 하지만 수 많은 변형 모델이 많은 미니가 이번에는 픽업트럭의 개념을 적용해서 좀 더 거친 남자의 이미지로 다시 태어 났네요. 미니 패이스맨 어드벤처 픽업 트럭으로 말이죠. 이렇게 작은 녀석으로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것이 재미있는데요. 아쉽게도 실제로 생산하는 모델은 아니고 미니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BMW 그룹이 인턴직원과 함께 만든 프로젝트의 결과물입니다. 역시 젊은 인턴들과 함께 한 작업이라 정말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온 것 같습니다. (루프위의 오프로드 타이어와 서..
제가 2008년인가 중국 북경모터쇼를 취재하러 갈때 놀랐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첫째, 규모가 엄청커서 놀라고 두번째, 짝퉁 자동차가 너무 많아서 놀랬습니다. 취재를 하러 갔는데 새로운 자동차를 만나는 신기함 보다는 유명 브랜드 뿐만 아니라 현대기아차 모델들까지 전부다 따라 만든 중국산 자동차가 많아서 좀 혼란 스러웠습니다. 그때는 짝퉁 차량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 했는데 그래도 이젠 시대가 흘러서 그렇게 대놓고 배끼는 차량들은 많이 줄어 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차량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죠?^^ (kawai K1 픽업트럭, 뭔가 느껴지지 않나요?) 오토블로그에 올라온 중국산 짝퉁 관련 자동차 하나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 사진을 볼때 뭔가 종잡을 수 없는 이것 저것 섞여 ..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 순방을 마치고 오늘 한국을 방문 한다고 합니다. 저는 외국의 귀빈들이 왔을때 타고 다니는 차량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 아무래도 대통령을 위한 차량이다 보니 일반 차량과는 완전 다른 그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죠. 오바가가 타는 방탄 차량은 그 거대한 크기와 성능 때문에 애칭으로 '비스트(괴물)'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헐리우드 엑션 영화를 좋아하는 저에게 이 녀석은 종종 스크린에 등장을 하는데 얼마전에 본 '화이트하우스 다운'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미국 대통령과 경호원의 분투기를 그린 영화인데 그곳에서 그 엄청난 덩치를 끌고 종휭무진하는 장면을 보면서 인상적이긴 했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리 강력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이 영화 정말 강추 입니다. 꼭 보세요. 재미..
세차장 주인에게는 눈물 겨운 뉴스지만 저같이 세차를 잘 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차주들에게는 정말 반가울만한 소식 하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본 자동차 회사인 닛산에서 나노페인트 코팅이라는 신기술을 선보였는데 유럽에서 팔리는 닛산 노트(갤럭시노트 이름을 흉내 낸건가요?ㅋ)에 그 기술이 적용된 동영상과 사진을 보니 놀랍다는 말 뿐이 나오지 않습니다. 페인트에 어떤 기술이 들어갔는지는 제가 그 쪽 분야를 잘 몰라서 그런데 일단 울트라-에버 드라이(Ultra-Ever Dry)기술이란 이름에서 보듯이 뭔가 범상치 않습니다. 기존 페인팅에 뿌리면 또 다른 레이어 같은 막이 형성되어서 이물질이 들러 붙지 않게 하는 기술 같습니다. (닛산 노트에 나노페인팅을 분사했을때의 사진입니다. 좌측이 안한 경우 우측이 한 경우 입..
인구가 많으면 장땡인가요?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정말 놀랍다는 느낌이 최근 들어서 더 강하게 들고 있습니다. 지금 북경은 모터쇼 때문에 자동차 바람이 더욱 뜨겁게 불고 있는데 중국 자동차 시장의 올해 예상은 작년 보다 8.3% 증가한 2276만대로 전망한다고 합니다. 현대 기아차도 올해 중국에 판매 예상 수치도 180만대에 육박을 한다고 하는데, 참고로 국내 연간 신차 판매대수가 155만대라고 하는데 정말 어마 어마 한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 현대기아차가 중국만을 위한 모델을 계속 만들어내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정말 한국 시장은 중국과 비교하면 너무나 초라하네요. ㅠ.ㅠ 이래서 북한과 통일을 해서 최소한 1억명의 인구를 만들어야 하는데 말이죠) 그러다 보니 글로벌 자동차 브..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아우디 A3,벤츠S클래스, 포르쉐911GT3, BMW i3 공통점은 뭐라고 생각 하시나요? 제가 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을 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정답을 알 수 있는데 그럼 바로 정답을 이야기 하겠습니다. 1. 독일차 2. 2014 월드 카 오브 이어 수상 차량들입니다. 그 중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차량이 있는데 혹시 예상이 가시나요? BMW i3는 디자인과 그린카 부분에서 수상을 해서 2관왕을 차지 했답니다. 깜직이 차량인줄로만 알았는데 작은 고추가 맵네요. 그런 녀석이 한국에도 상륙을 한다고 하니 괜히 기대가 되네요.(4/24일 국내 출시 행사) 출시 소식을 접했을때 제가 제일 궁금 했던 것은 가격! 이었습니다. 조그만 이 녀석의 가격이 어느정도로 측정이 되었을까 하고 살펴 보니 ..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던 2015 캠리로 호감도가 상승증인 토요타가 이번에는 역동적이고 도발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새로운 소형 SUV인 'NX'를 2014 북경모터쇼에서 공개를 했습니다. 소형 SUV에 대한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자동차 브랜드들은 새로운 모델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중입니다. 국내에서도 소형 수입 SUV에 대한 수요도 갈수록 커지고 있는 여기에 렉서스 NX까지 추가 된다면 더 재미 있어질 것 같네요. (공개된 렉서스 NX) 렉서스는 2.0리터 가솔린 트윈스크 터보 엔진을 탑재한 200t와 하이브리드 모델인 300h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콤팩트 크로스오버 NX의 디자인을 보면 신형 캠리에서 느껴지는 파격적인 모습이 많이 느껴집니다. 이전에 선보였던 컨셉트카인 LF-..
전세계적으로 전반적으로 경기는 침체되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 되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은 더욱 심해져 가고 있습니다. 일부는 돈이 없어서 더욱 더 저렴한 차를 찾고 있지만 부유한 계층은 더 비싸고 더 좋은 차량들을 구입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유명 자동차 브랜드는 슈퍼 리치를 위한 고급차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차량의 대표 주자중에 하나인 BMW도 그런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회사중에 한 곳인데 지금 가지고 있는 BMW 7시리즈 가지고는 슈퍼 리치의 지갑을 열기에 어렵다고 판단했는지 7시리즈를 넘는 9시리즈를 준비하는 듯 합니다. (롤스로이스 피나클 트래블 팬텀) BMW은 이미 롤스로이스 같은 초고가의 차량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BMW 라인업에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에 9..
2008년에 중국 북경모터쇼를 취재하러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는 지금보다 이른 시기 였지만 그때도 엄청난 규모와 엄청난 수의 자동차의 물결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북경에서 열리는 모터쇼를 보면 그때보다 규모나 전시된 차량수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욱 커진 것 같네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날로 팽창을 하고 있다 보니 세계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프리미어를 비롯해 다양한 차량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나날이 규모가 작아지고 있는 서울 모터쇼와 비교해 보면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다.(서울모터쇼는 정말 한 2시간 다니면 볼게 없다는..북경모터쇼와 비교하면 구멍가게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눈이 휙휙 돌아갈 정도의 다양한 차량들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전시가 되어있는데 그 중에 돋보이는 녀석이 하..
제목을 보고 나서 이 4가지 차종들의 공통점이 뭘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세그먼트도 맞지 않고 가격대도 천차 만별인 이 녀석들의 공통점이 과연 뭘까 고민을 하고 계실텐데, 아마 자동차에 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여기서 하나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모두 독일차 라는 것! 1. 독일차 하나의 공통점을 찾았는데 그럼 나머지 하나는 뭘까요? 정말 자동차 소식에 관심이 아주 많으신 분들이라면 바로 알 수 있는데, 위에 소개한 4가지 모델들은 2014 월드 카오 더 이어(2014 World Car of the Year)에 선정된 차량들입니다. 2. 2014 월드 카 오브 이어 수상 차량들 지난 2014년 뉴욕오토쇼에서 관련된 시상 차량들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총 5개의 섹션에서 수..
북미 중형차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토요타 캠리는 한국에서는 좀 저평가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지만 품질이나 가성비등 여러면에서 상당히 좋은 차입니다. 저도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한국에 정식으로 들어오기 전부터 좋아했던 모델이기도 한데, 일본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에 애써 외면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사실 한국차의 품질도 같이 좋아진 부분도 있고 또 캠리의 디자인이 외부 디자인은 끌리는데 실내 디자인은 좀 너무 올드(OLD)해서 선뜻 마음을 주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차 노사가 하는 한심한 행동을 계속해서 보면서, 또 갈수록 품질이 좋아지는게 아니라 오히려 떨어지는 것 같은데 가격은 계속해서 올라가는 것을 보다보니 이젠 왠만하면 국산차가 아닌 수입차를 사야 겠다는 생각이 점점 굳어지게..
오래전부터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 까지는 애플이 직접 차를 만들어서 icar 라는 이름을 붙여서 파는 정도는 아닙니다만 그 첫 걸음으로 자동차와 아이폰이 연동된 멀티미디어 시스템인 카플레이(Car Play)를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자동차 협력사들을 끌어 모으는데 성공해서 지금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뉴욕오토쇼에서 실제로 판매되는 자동차와 접목된 카플레이 직접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한국의 현대차가 선보인 LF쏘나타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현대차가 삼성이 아닌 애플과 협력을 하고 있는 것이 재미있네요. (현재 다양한 자동차 회사와 협력을 하고 있고 상단에 있는 브랜드는 2014년 신모델에 투입이 되고 아래에 있는 브랜드는 그 이후에 적용이 ..
2015 기아 카니발 관련해서 계속해서 포스팅을 해왔는데 뉴욕오토쇼를 통해서 좀 더 현실감 있는 실체를 선보였습니다. 멋진 이미지로 볼 때와 이렇게 실제로 일반인이 촬영한 사진하고는 차이가 있기에 이런 평범한 사진으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확실히 이미지로 보는 것과 실제로 전시가 된 것의 느낌 차이는 어느정도 있어 보이네요. 뉴욕오토쇼 이전에 선보인 이미지로 볼때는 정말 번쩍 번쩍한 느낌과 함께 정말 스타일리쉬하고 멋져 보였는데 전시된 사진에서는 그런 모습까지는 느껴지진 않고 좀 차분해진 느낌이 강해진 것 같습니다. 멋지기 보다는 좀 무난한 디자인 같아 보이네요. 그래도 확실한 것은 기존 모델에 비해서 100배는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나도 오랫동안 우려먹었던 카니발.. 정말 경쟁모델이 없어서 ..
북미 중형차 세그먼트의 강자라 불리는 토요타 캠리의 2015년형이 뉴욕 오토쇼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아직 풀 체인지 모델은 아니고 부분변경 모델인데, 차량의 사진을 보니 부분변경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캠리야 워낙 명성이 있는 차량이지만 그 명성만을 믿고 좀 나태해졌는지 그동안 경쟁 차량에 비해서 변화가 적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공개된 차량의 모습을 보니 토요타가 나름 칼을 갈고 나온 느낌입니다. 이전의 고리타분한 올드한 느낌은 많이 걷어내고 좀 더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면의 디자인의 변화가 크다고 할 수 있는데 얼핏 보면 렉서스의 느낌이 떠오르는데 그것은 스핀들 그길이 적용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다 보니 느낌상 한 단계 더 업그레..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꼭 가지고 있어야 할 장비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카시트입니다. 누구보다 소중한 자녀들의 안전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좋은 제품을 선택합니다. 저도 아이가 둘이다 보니 이미 차량안에는 2개의 카시트가 안방마님처럼 제 자리를 차지하고 누워 있습니다. 게다가 부피도 크기 때문에 집에 두기도 뭐해서 아이들을 태우지 않을때도 늘 차량에 모시고 다니고 혹 사람을 태워야 할때 어디에 둘 곳이 없어서 처리에 난감할때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맨날 집에다 두었다 차에다 두었다 이럴수도 없고.. 정말 필요한 물건은 틀림없는데 때로는 골치를 썩이는 애물단지가 될때가 있습니다. 이런 아빠 엄마의 고민을 덜어줄 컨셉 제품이 볼보에서 선보였습니다. 아직은 컨셉 디자인이라 딱히 이름은 있는 것이 아닌데 그..
수입 SUV를 구입하려고 생각할때 마음속으로는 포르쉐 카이엔이나 레인지로버 같은 럭셔리한 차량이 먼저 떠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갑의 사정을 생각해 보면 독일차는 부담 스러운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당연하게 국산차를 생각하지만 현재 잘나가는 현대 싼타페가 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한동안 수타페라는, 물이새는 차량으로 오명으로 몸살을 얻었기에 왠지 모르게 신뢰가 안가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은 일본차인데 일본차 중에서도 사실 마땅하게 떠오르는 차량은 없습니다. 그나마 혼다 CR-V가 떠오르기는 하지만 모델 체인지되면서 뭔가 디자인이 밍밍해진 것 같고 토요타의 RAV4도 그렇고 닛산의 무라노도 한번 생각해 보지만 일단 이름이 너무 왜색적이라서 거부감이 들고 그것을 떠나서 디..
어제 기아 카니발(세도나) 후속 YP의 2번째 티저 이미지 관련 포스팅을 했는데 하루만에 성질도 급한 기아에서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실제 사진을 공개 했습니다. 이미 티저 이미지와 위장막 차량을 통해서 그 기대감을 계속해서 높여 왔는데 그런 기대감이 큰 상태에서 봐서 그런가 막상 실제 차량을 사진으로 보니까 생각 보다는 좀 별로라는 느낌도 드네요. 기존의 카니발 이미지에서 완전히 다른 새로운 스타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물론 큰 변화가 있었지만 생각했던 것 만큼의 완전히 다른 감성이 느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카니발 티저 이미지) 피터 슈라이어의 손길이 이젠 마지막 남은 카니발까지 닿았으니 기아의 차량은 이젠 디자인에 있어서는 완전한 변신을 한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아 2015 신형 카니발 실제 사..
기아에서 나온 모델중에서 가장 디자인 변화가 늦은 것이 바로 카니발인데 이젠 그 기다림도 종결이 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에 불고 있는 캠핑이나 미니밴 시장이 활기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 그동안 너무많이 우려먹은 카니발 디자인으로는 승산이 없기 때문에 좀 늦은감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풀체인지된 카니발은 그 어떤 모델보다 많이 기다려지네요. (4월 중순에 열리는 뉴욕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티저 이미지 2장 정면. 측면. ) 무려8년만에 풀 체인지되는 카니발은 현재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볼때 이전과 달리 상당히 날렵하고 다이내믹해진 모습이 보입니다. 워낙 오래된 디자인이라 다이나믹과는 거리가 먼 디자인이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서 혼다 오딧세이가 부럽지 않은 아무 멋진 디자인의 차량이 탄생할 것 같네..
포드가 알루미늄을 사랑하기 시작한 걸까요? 포드는 오랜시간 사랑받아온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인 F150픽업 트럭을 알루미늄을 이용해 만들기로해서 화제인데 이 여세를 몰아서 익스플로러와 익스피디션도 알루미늄으로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Edmunds에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글로벌 자동차회사들은 차체 중량을 크게 다운 시켜서 연비 향상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반대로 현대차는 신차가 오히려 무게가 증가하고 연비는 다운되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F150이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다면 무려 2톤이 넘어가는 무게에서 700파운드 이상을 줄일 수 있어서 앞으로 나올 신형 모델에서는 1리터에 약 27km를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런 혁신적인 연비를 보여 준다면 픽업 트럭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