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역사상 완벽한 폰이 될 수 있었지만 배터리 폭발사건으로 시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사라진 갤럭시노트7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저도 당시 구매를 하고 나서 계속 사용하고 싶었지만 정말 어쩔 수 없이 환불을 해야만 했던 모델인데 이렇게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 만나니 감개가 무량 합니다. 돌아온 갤럭시노트7 의 새로운 이름은 갤럭시노트FE 입니다. 다소 생소한 이름인데 FE 는 'Fan Editon'의 준말 로 믿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진 제품 입니다.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 차원에서 등장한 모델이라 국내 판매량은 40만대로 제한을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아쉬운 물량인데 그래도 갤럭시노트7에 대해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갤럭시노트7을 환..
사람이 평소 안 하던 행동을 하면 죽을때가 된 것이란 말이 있는데 요즘 현대차를 보면 약간 이상한 것 같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행동을 하고 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지만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불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하도 많은 욕을 먹어서 잠시 이상해 진 걸까요? 현대차는 올해 여러가지 악재로 사면초가에 몰린 상황에서, 최근 쏘나타 역차별 파문으로 또 한번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대차의 역차별 논란에 대한 대응은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식의 뻔한 대응 이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결함 논란이 발생한 세타2 2.4 GDi 엔진과 2.0 터보 GDi 엔진이 탑재된 차량에 대한 보상에 전격 합의를 했습니다. 결함 관련된..
요즘 국내 자동차와 전자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폭발 게이트로 지금 창사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최고의 폰이 될 수 있었던 갤럭시노트7은 최악의 폰으로 불리며 결국 제대로 뜻을 펴보기도 전에 단종이라는 극약 처방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금 갤럭시노트7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1차 리콜때만 해도 분위기 쇄신에 성공하며 반격의 여지를 남겨 주었는데, 결국 교환한 제품도 결함이 발견되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무너지는 두 거인 가장 우려 했던 결과가 현실이 되면서 삼성전자는 자의반 타의반으로 갤럭시노트7의 단종을 전격 결정 했습니다. 1차로 환볼 결정을 내렸을때는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 였지만 이번 ..
19일 오늘부터 갤럭시노트7의 교환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노트7 배터리 발화 때문에 불안 불안 하셨던 분들이라면 최대한 빠른 시간에 교환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교환이 아닌 환불 역시 오늘까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환불을 하시려는 분들은 오늘 안으로 마무리를 하셔야 돈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마지막 날까지 고민을 하면서 결국 교환이 아닌 환불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처음 배터리 발화 사건이 터지고 삼성전자에서 교환을 해준다고 할때만 해도 교환으로 100% 마음을 먹었는데 왜 이런 반전 결정을 내리게 된 걸까요? 갤럭시노트7은 예전 리뷰에서 이야기를 했듯이 지금까지 제가 사용했던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완벽한폰에 가까운 모델이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딱히 흠잡을데가 없는 폰이었기에..
얼마전까지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핫(Hot)' 모델로 주목을 받았던 갤럭시노트7은, 연달아 터진 배터리 폭발 사고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험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한두건이 아닌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진 폭발 사고로 인해서 갤럭시노트7 사용자는 모두 두려움에 떨어야 했고 결국 판매중단을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상황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걱정이 되더군요. 아무래도 제 손에 쥐고 있는 폰 역시 갤럭시노트7 이었기 때문입니다. 삼성 갤럭시노트7 배터리 게이트 그동안 하트가 달린 애정의 눈으로 바라보던 저의 노트7이 언제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폭발하는 것이 아닐까? 그동안 수 많은 스마트폰을 사용했지만 이런 두려움을 느낀 적은 처음이었습니다. 결국 삼..
지갑 없이 사는 시대가 과연 올까라는 생각을 예전에 많이 했는데 요즘엔 정말 그 말이 현실이 된 것 같습니다. 올 초 갤럭시S7 엣지를 구입하고 삼성페이를 사용하면서부터 정말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입니다. 신용카드, 교통카드 모든 게 대체가 되고 있기 때문인데 정말 대단한 기술의 발전이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그래도 보완적으로 지갑을 가방에 넣고 다니긴 합니다. 혹시나 삼성페이가 안되는 곳이 있을 상황에 대비해서 말이죠. 그리고 OTP 카드를 가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제가 바랬던 아직 완전한 '지갑less' 시대는 온 것 같지 않습니다. 공인인증, OTP 카드를 대체하는 홍체인식 만약 OTP 카드만 대체되는 기술이 온다면 정말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될 텐데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의 하반기 역작인 '갤럭시노트7' 가 뉴욕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물량이 없어서 못 팔 정도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미 사전계약 기간에 40만대를 돌파 했고 출시 하루 전에는 주가가 3년 7개월 만에 최고가 기록을 경신 했습니다. 다 갤럭시노트7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갤럭시노트7이 그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핫' 한 제품 일까요? 저도 사진과 관련 뉴스를 볼 때 의문이 있었던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잠시동안 만져본 갤럭시노트7 를 보니 그럴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출시 전에 3일 정도 함께 한 갤럭시노트7은 저에게 마치 이렇게 외치는 듯 했습니다. '이래도 안 살텐가?' 완생으로 가는 디자인 사진으로만 디자인을 보았을때는 갤럭시S7 ..
아이폰에 맞서는 안드로이드폰 진영의 최대 기대작인 갤럭시노트7이 드디어 뉴욕에서 공개가 되었습니다. 갤럭시노트1 과 갤럭시S1 부터 시리즈별로 계속 사용해왔던 저로서는 이번 7에 대해서는 기대가 컸습니다. 공개된 7을 보니 역시 예상한대로 매력적인 모습을 담았지만 혁신 보다는 안정에 더 촛점을 맞춘 것 같습니다. 갤럭시S7 역시 S6에 비해서 혁신 보다는 안정을 택하면서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노트7 역시 같은 방식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혁신 보다는 안정을 택한 갤럭시노트7 이제 디자인에 있어서 더 이상의 혁신은 보이지 않는 듯 합니다. 기존 갤럭시노트5에 비해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채 듀얼 엣지 디스플레이만 적용을 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새로운 폰이라는 느낌은 상대적으로 덜한 것 같네요. 하지만 엣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