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의 고향이 충청남도라서 저에게 있어 충청도에 대한 기억은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나이가 들어서는 자주 방문 하진 않았지만 어렸을때는 외할아버지의 집에서 방학 때마다 머무른 기억이 아직도 마음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렸을때마다 외할아버지가 사시는 시골에 가서 물고기도 잡고 산딸기도 따먹고.. 생각해보면 정말 뭉클한 기억만이 마음의 한편으로 남아 있습니다. 외삼촌과 이모들도 다 대전에 살아서 외사촌들과 함께 모여서 함께 하는 즐거웠던 순간들, 그래서 그런지 대전은 제게 있어선 제2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외할아버지가 할머니가 다 돌아가셔서 예전 처럼 빈번한 방문은 어렵지만 그래도 지금도 사촌들을 만나기 위해서 아주 가끔은 방문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번에 대전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이른 아침 커텐 사이로 비쳐지는 밝은 햇살에 살며시 눈이 열린다. 손목에서 째깍 거리는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크로노그래프는 아침 6시를 가리키고 어제 열어놓은 창문의 바람을 타고 커텐이 춤을 추며 펄럭인다. 이른 아침 얼굴을 감싸고 도는 시원한 바람들, 그리고 유리창을 통해서 보이는 녹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숲을 바라보니 밤새 쌓였던 피로가 그냥 풀리는 기분, 오늘은 15일동안 즐길 휴가의 첫날이라 그런가 마음이 한결 가볍다. 시간에 맞추어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내는 B&W의 스피커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확 트인 창밖의 전경을 바라본다. 역시 소리에는 돈을 투자해야 하는 건가? 투자한 만큼의 선명하고 귀를 정화시켜주는 사운드가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마음과 영혼까지 정화시켜 주는 주..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에 관련된 포스팅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새로운 래미안 분양정보 관련 포스팅을 소개 드려야 겠습니다. 작년에는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서 많은 분양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2011년에는 래미안에서 활발하게 분양이 일어나고 있으니 래미안 분양 정보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저의 블로그에 집중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래미안타임즈 블로거 기자단이다 보니 알고 있는 정보는 가능하면 계속해서 블로그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양 정보는 그동안 제가 소식을 전해 드렸던 서울이 아닌 수원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원은 그리 친숙하지 않은데요 그동안 수원을 방문한적은 1~2번 정도라고 할까요? 저에게 있어 수원이라고 하면 그저 수원삼성 축구단과 수원 갈비, 수원성 그리고 삼..
아주 오래간만에 래미안에 관련된 포스팅을 다시 작성하려고 합니다. 1년전인가 래미안 타임즈 블로그 기자단으로 활동 하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서 래미안과 이별을 고하고 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금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래미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평소에 건축이나 인테리어 부동산등에 관심이 많은 부분을 경험할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던 시간이어서 그런지 활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래미안 단지를 볼 때마다 그때 생각이 나곤 했는데 그래도 현장취재라는 것이 경험하는 마음으로 했기 때문에 했지 그렇지 않으면 정말 힘든 일인데(그래서 이별을 고하길 잘 했다는 생각도 하곤 했습니다. ㅋ) 아무튼 이번에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금 래미안이 2011년에 분양하는 단지를 살펴보는 포스팅을 연속해서 작성할 계획입니다. ^^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