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모험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 모험을 떠날때 가장 기초가 되는 손전등(후레쉬)에 대한 사랑은 각별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라이프가 사랑을 받는 시대에는 손전등은 필수품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지 않는다고 해도 손전등은 가정에 꼭 필요한 용품입니다. 손전등은 다른 아웃도어 용품에 비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 하면서 여기 저기 활용도가 높은 제품입니다. 그래서 캠핑을 가지 않는 분들도 집안에 손전등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저도 집에 여러개의 손전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전등(랜턴) 어떤제품이 좋을까? 손전등의 이런 인기 덕분에 시중에는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는데 그러다 보니 소비자들에게 ..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이미 가을은 저 만치 떠나 버린 것 같습니다. 늘 가을의 상쾌함을 코 끝에서 느껴지는 향기와 얼굴에 스치는 바름을 통해서 느껴왔지만 올해 가을은 그런 감정을 느끼기도 전에 너무나 빨리 사라져 간 것 같아서 마음 한편이 아려옵니다. 도시에서 살아 가면서 이미 다 떨어져 버린 앙상한 가지를 품은 나무와, 길에 떨어진 낙엽들을 쓸어 포대 자루에 넣는 환경미화원들의 손길만을 보다 보니 그런 감정이 더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떠나가는 가을을 아쉬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눈으로 제대로 보고 온 시간이 있어서 그래도 이번 가을은 덜 아쉬울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서울의 관악산으로의 짧은 동행을 하고 왔습니다. 가을산을 올라 본 적이 정말 언제였던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서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