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던 애플 맥북 프로 14, 16인치 M2 맥스, 프로 신형이 17일 공개가 되었습니다. 요즘 국내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맥북이라 아마 많은 분들이 관심을 두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저도 구형 맥북프로를 사용하다 보니 업그레이드를 염두해 두고 있어서 관심있게 지켜 보았습니다. 기존 M1 프로, M1 맥스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새롭게 진입하시려는 분들도 많을텐데 과연 2011년에 나온 M1 시리즈와 비교해서 넘어갈 가치가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 보겠습니다. 이번 신형의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기존 M1 칩에서 M2 칩으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는 것 입니다.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되는 CPU 가 최신형이 탑재 되면서 퍼포먼스 측면에서 큰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M2, M2 ..
2013 late 맥북프로 15인치 모델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데 아직도 든든한 성능으로 만족감을 얻으며 잘 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를 끝으로 신형 맥북으로 넘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애플이 만든 초강력 CPU 가 장착한 맥북프로 16인치 모델이 올 하반기 쯤에 나오기 때문입니다. 사실 작년이나 올해 신형 맥북을 구매하려 했지만 인텔 CPU를 날려 버리고 새로운 M1 맥북이 나오면서 계획이 틀어졌고 16인치 모델이 나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올해 말에 나온다면 2021 late 모델이 되겠네요. 아직 나올지 안 나올지 확실치는 않지만 유명 IT팁스터들이 트위터에 오는 6월7일 열리는 WWDC에서 새로운 14/16인치 맥북프로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WWDC가 주로 소..
윈도우PC를 떠나서 맥OS가 장착된 맥PC에 정착한지도 벌써 3~4년이 흐른 것 같습니다. 아이맥을 거쳐서 현재 맥북프로 레티나 15인치 고급형을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왜 좀 더 일찍 맥PC를 사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한때는 윈도우PC 신봉자였는데 이렇게 변한것이 좀 신기하기도 합니다. 대신에 맥PC는 정말로 싫어했고 심지어 스티브 잡스도 과소평가 했는데, 이제는 정반대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PC 조립이나 컴퓨터 부품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취미가 되었던 적도 있는데, 맥PC를 사용하고 나서는 PC부품이니 조립이니 이런 이야기는 그저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을 뿐입니다. 이젠 맥OS에 편안하게 정착해서 윈도우PC로 넘어가는 일은 없을 것 같아 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