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떠나기 전에 고민하는 것들 중에 하나는 로밍과 관련된 부분 입니다. 저도 이번에 미국을 방문 하면서 로밍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통신사 로밍을 할 것인가 아니면 현지 유심을 적용해서 사용할 것인가 고민을 하다가 결국 선택한 것은 통신사 로밍 입니다. 예전에 미국을 방문하는 경우 제가 주로 선택했던 것은 현지 유심이었는데 그 이유는 저렴한 가격에 데이터 용량을 많이 제공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통신사 로밍 같은 경우 가격은 터무니 없이 비싸고 데이터 용량도 정말 조금 제공하기 때문에 사실 메리트가 없었던게 사실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고민 끝에 통신사 로밍을 선택했습니다. 왜 선택했을까요? 1. 저렴한 가격? 국내 통신사 로밍의 경쟁력을 떨어 뜨리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
해외여행을 떠나려고 하면 이것 저것 준비할 것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도 얼마전 가족들과 함께 미국 여행을 다녀왔는데 이것 저것 준비할 게 많아서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납니다. 입을 옷 부터 해서 먹을 것 그리고 여행자 보험, 국제운전면허증, 이런 저런 챙길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하나가 데이터 로밍 이었습니다. 예전에는 해외를 나갈때 데이터 로밍을 하지 않고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냥 해외 나가면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정도로 해외를 나가면 국내와 사실상 연락을 끊고 살았는데 지금은 그때와는 완전 달라졌습니다. 데이터로밍이나 해외유심 상품을 이용해서 해외를 나가도 국내에 있는 것 처럼 연락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번에 미국을 가면서 이 부분에 대..
해외를 방문하면 늘 살펴 보는 것이 현지의 자동차 풍경 입니다. 작년 하반기에 필리핀에 다녀오고 나서 현지 한국차 분위기가 어떤지 포스팅을 했는데 이번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느낀 한국차의 모습을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미국은 3년전 인디에나폴리스 방문이후 처음인데 아무래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동차 시장이라 그런지 떠나기 전부터 관광, 카지노보다도로의 자동차 풍경에 설레임이 더 컸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 목적은 CES2018 취재 때문이었는데 부수적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한국차가 얼마나 활약하고 있는지 한번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지난번 필리핀에서 느낀 한국차는 갈수록 존재감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씁쓸한 마음이 컸는데 비록 판매량에서는 중국에 밀리지만 존재감으로는 여전히 1위인 ..
10월달에 미국을 다녀온지가 어제 같은데 벌써 2개월 가량이 흘렀습니다. 오늘은 2015년의 마지막날입니다. 마지막이 가기 전에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렌트했던 미니밴 크라이슬러 타운 앤 컨트리 간단 시승기를 하나 올리고 마무리를 해야 겠습니다. 그동안 올린다 올린다 하다 못 올렸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해외를 다니면서 차량을 렌트해서 다녔던적은 없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운전하기 귀찮아 하는데 해외에 나가서 이것 저것 신경 쓰면서 운전하고는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미국 방문에서는 사람이 많다 보니 차량을 렌트하게 되었습니다. 렌트한 경험이 처음이라 이것 저것 정보를 찾아 보다가 미국 알라모 렌터카에서 차량을 빌렸습니다. 한국에서도 사이트가 있어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는데, 살..
블로그에 글을 안 올린지가 한 5일이상 지난 것 같은데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 분들도 있을 겁니다. 지금 저는 한국이 아닌 미국에 있는 관계로 글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또한 인터넷 환경이 썩 좋지 못해서 지금에서야 노트북을 열고 포스팅 하나 작성하려 합니다. 지금 글을 작성하는 것도 휴대폰 핫스팟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뉴욕에 이어서 두번째 방문인데 이번에는 인디500 레이싱으로 유명한 인디애나폴리스에 머물고 있습니다. 혼자가 아닌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더 의미가 있는 해외 여행 최초로 렌트카를 이용했다는 겁니다. 그동안 가족과 함께 한 여행은 주로 필리핀 리조트 위주로 다니다 보니 굳이 자동차를 렌트할 필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