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관심있게 지켜 봐야 할 부분은 완성차 업체들의 순위 다툼 입니다. 오랜시간 꾸준하게 이어져 오며 고착화 되던 순위 구도가 최근 들어서 급격한 변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한국GM, 쌍용, 르노삼성이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만년 꼴찌 브랜드로 치부 되었던 쌍용차는 요즘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 이미 르노삼성을 잡고 꼴찌탈출에 성공한 이후 다음 재물로 흔들리는 한국GM을 노리고 있습니다. 3위 자리 놓고 치열한 순위 다툼 6월달 판매량에서 한국GM과 1천대 이내로 간격을 좁힌 쌍용차는 지금과 같은 상승세라면 조만간 한국GM을 잡고 3위에 오르는 기적을 만들지도 모르겠습니다. 6월 브랜드 판매량 3위 한국GM 11,455대 4위 쌍용 10,535대..
현대차는 일본 토요타가 렉서스로 27년전에 시작했던 꿈을 2016년 8월 제네시스를 통해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늦은 도전이지만 고급차의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최초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투입합니다. 폭염과 현대차 노조파업으로 혼란한 8월, 제네시스 G80 은 현대차의 원대한 꿈을 싫고 미국행 배에 올랐습니다. 그동안 비유럽 차량으로 일본차들이 도전했던 미국 럭셔리카 시장은 토요타 렉서스가 큰 성공을 거두었을 뿐 닛산 인피니티, 혼다 어큐라등은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한 상태입니다. 27년 늦은 미국 시장 도전 품질과 성능 그리고 이미지가 떨어지는 한국차가 감히 도전하기에는 정말 어려운 시장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현대차가 글로벌 탑3의 꿈을 가지고 있는 한 반드시 도전을 해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