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디카 시장에서 슬슬 철옹성을 구축하고 있는 소니에서 또! 또! 새로운 바디를 선보였습니다. 정말 소니의 바디 만들어 내는 모습을 보노라면 거의 신들린 듯 한데, 이렇게 빠르고 멋진 모델들을 만들어내는 것을 보면 그저 신기할 따름입니다. 이번에는 소니가 선보인 미러리스 디카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던 NEX-5 시리즈의 후속작인 알파 5100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엄청난 기술을 가지고 돌아왔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블로거 쇼케이스가 열리는 IFC에 위치한 소니코리아 본사로 향했습니다. 제가 메인으로 사용하는 카메라는 캐논 5D Mark3 인데, 여기에 세로그립, 플래시를 장착하면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 그리 중요한 촬영이 아니라면 그보다 가볍고 작은 미러리스디카인 소니 NEX-5..
아날로그 시절 저 하늘의 계명성처럼 찬란하게 빛나는 소니는 그 어떤 기업들도 감히 넘보지 못할 철옹성과 같은 위치를 누리며 그 영광을 천년만년 누릴 것 같았지만, 디지털로의 급속한 변화에 아날로그 시절의 영광만 생각하다가 두수 아래로 생각했던 삼성에게 완전히 밀리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없다고 아주 쭉~ 쭉~ 급하강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안따까움이 한 가득입니다. 소니는 제게 있어 아주 어렸을때부터 아주 좋아했던 기업이고 어떤 상징적인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소니 지금도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사실이고 주가도 완전 빌빌대며 최근에는 해킹 사건으로 또 한번 난리를 겪는등 차마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그런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다른 부분에서 여전한 죽을 쑤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카메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