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으로 유학하지 않고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영어공부가 문제 없다고 삶으로 보여주는 영어신동 나기업, KBS 사미인곡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이 친구의 이야기를 보았는데 정말 비싼 사교육비 이런거 필요 없이도 충분히 훌륭하게 그것도 산골에서 영어공부를 한국에서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주는 걸 보면서 공부는 환경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만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 하다는 것을 세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티비에서 보니까 지금 나이가 15살 정도 되었고 이미 신동이라는 말 처럼 대학교를 다니고 있더군요. 한남대 영어 특기생으로 입학을 한 것 같습니다. 부모님은 시골에서 살고 계시고 농사를 짓고 계신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부모님께서도 어렸을때 영어교육에 나름 신경을 쓰신것 같습니다. 농사는 짓고 있지만 아버지는 법대..
무릎팍 도사에서 추성훈이 부른 노래 박상민의 '하나의 사랑' 을 들었을때 처음 내가 놀란것은 생각외로 노래를 잘 한다는 것이었다. 외형과 달리 부드러운 음색 그리고 고음에서의 자연스러운 처리를 보면서 그냥 대충 부르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부터 부른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애절함이 이 노래와 연관된 예전의 기억이 떠오르게 만들었다. 이 노래가 처음에 98년 mbc 드라마 '사랑' 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진 걸로 알고 있다. 나는 이 시절 이 드라마에 거의 페인이 되어 있었다. 드라마 내내 그런 건 아니고 처음 4회까지만 그렇고 그 다음은 보지 않은 걸로 기억한다. 이유는 원래 이 드라마가 장동건.김미숙 주연 이었고 연출은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유명해진 이진석 피디가 맡은걸로 아는데 정말 어이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