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형차 시장의 강자인 쏘나타가 풀체인지가 아닌 부분변경 모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부분변경이라고 하지만 이번 변화는 상당히 크게 이루어졌기에 외형만 보면 풀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라고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부분변경 모델은 약간의 디자인 변화와 편의사양 몇가지 추가 되는 정도인데 이번 쏘나타는 단단히 칼을 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이것이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새로운 이름 입니다. 무슨 영화 제목 같은데 새롭다는 '뉴(NEW)' 와 떠오른다는 의미의 '라이즈(Rise)' 부제를 달아서 쏘나타의 부활을 기원하는 현대차의 욕심이 담겨 있습니다. 이번 '쏘나타 뉴 라이즈' 같은 경우 어깨에 짊어진 무게가 여러모로 무겁습니다. 예전의 잘 나가던 시절의 화려한 쏘나타와 달리 현재 여..
국내 중형차의 대표 모델인 쏘나타는 1985년 1세대가 선보인후 2014년 지금의 7세대 모델까지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대차 하면 쏘나타가 생각날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작년 글로벌 시장에서 약 45만대, 국내에서는 108,438대가 판매 되었고 국내에서는 중형차 1위 터줏대감의 자리를 꾸준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랬던 쏘나타가 2016년에는 여러가지 어려움속에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좋은 시절을 보내 왔는데 앞으로 그런 시간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2016년 위기에 빠진 쏘나타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쏘나타를 위협할 만한 경쟁자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아주 예전의 대우 르망, 르노삼성 1세대 SM5 정도가 쏘나타의 자리를 위협했지만 그 후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