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서 분리 독립한 제네시스는 브랜드 런칭이후 국내 시장에선 확실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미국 시장에서도 대박은 아니지만 신참 치고는 괜찮은 성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보수적인 프리미엄카 시장에서 신참 브랜드가 자리를 잡는것이 쉽지 않은데 제네시스는 그래도 자기 앞가림은 하고 있는편입니다. 현대차 입장에서는 출가한 자식이 밥벌이는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대견해 할 것 같네요. 게다가 요즘 현대차가 여러가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제네시스가 열일 하면서 현대차의 약점을 보완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독립한 제네시스는 현대차에 큰 힘이 되어주면서 두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브랜드의 아름다운(?) 동행을 부러운듯이 바라보고 있는 업체가 있는데 현대차의 자회사인 기아차가 그렇습니..
어제 전격 공개한 스마트워치 삼성 기어S, LG G워치R 때문에 요즘 스마트워치에 대한 관심이 큰 폭으로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전에 나온 모델들은 디자인도 기능도, 구입 할만한 요건을 갖추질 못했는데 어제 공개된 녀석들을 보면 지갑을 열고 싶다는 충동을 불러 일으키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계가 너무 디지털로만 흘러 가는 것 같아서 좀 아쉬울때가 있습니다. 시계하면 역시 스위스에서 만든 아날로그 시계가 진리라 할 수 있죠. 스위스를 대표하는 여러 시계 브랜드가 있지만 그 중에 최고는 스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고라는 말에 약간 이견을 가질 수 있는데 스와치 자체가 최고라기 보다는 스와치 그룹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산하에는 럭셔리 브랜드인 브레게, 블랑팡, 오메가 등이 있고 그 아래로 론진, 라..
요즘 들어 부쩍 관심이 많아진 아이템이 있는데 그건 바로 시계입니다. 원래 아날로그 시계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시계와 잠시 멀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디지털이 아무리 날고 긴다고 해도 시계 초침이 매력적으로 움직이는 아날로그 시계의 멋스러운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깊이가 더해지는 것 같네요. 특히나 요즘 빅토리녹스 관련 글을 쓰면서 시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가는 것 같은데, 오늘도 시계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시계를 고르는 제 자신을 보면서 멀지 않은 시간에 또 하나의 시계를 구입하지 않을까 하는 불길한(?) 생각이 듭니다. (갤러리아 클락 사이트에 들어 가시면 빅토리녹스 시계의 다양한 모델을 접할 수 있습니다.) 빅토리녹스 나이트비전 모델을 사용 하면서 빅토리..
" Once more into the fray Into the last good fight I'll ever know Live and die on this day Live and Die on this day " 얼마전에 리암 니슨의 영화 '그레이'를 봤습니다. 처음 본 건 아니고 예전에 보았지만 또 보고 싶다는 생각에 다시 보았는데 역시 명작이더군요. 스토리, 연기력 그리고 피아노의 웅장한 베이스가 슬프게 느껴지던 음악까지.. 정말 마음도 숙연해 지고 강인한 남성도 느껴지고 또한 연인에 대한 사랑과 자녀와 아버지에 대한 사랑등 여러가지가 녹아 있는 슬픈 영화였습니다. 특히나 마지막에 리암 니슨이 시를 읇조리면서 늑대의 대장하과 혈투를 하는 모습은 정말 뭉클한 기억으로 제 마음속에 남아 있습니다. "다시 ..